[인천] 3-4주차, 피 수치 750대 흡입술 후기

1 년전
안녕하세요,
살면서 이런 글을 남기게 될 줄 몰랐는데
토닥톡에서 정보도 많이 얻은만큼 나누려고 글 쓰게 되었어요!

일단 토닥톡 자체가 검색기능이 없어서 원하는 글 찾기를 못해서
새로 가입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우선 임신 4-5주차(마지막 생리기준)에 생리를 안 해서 테스트기를 통해 알았던 상태이고
부랴부랴 당일 수술 가능한 병원 알아보고
초음파, 피검사 했을 때 아기집이 엄청 작게 보이는 상태, 피 수치 750대였습니다.
주 수로는 3-4주 됐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이 때 MTX도 여쭈어봤으나, 아기집이 보이는 상태, 피 수치 500이상 넘어가면
흡입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이건 병원마다 다름)
인천에 타 병원에서는 해당 수치가 적기라고 하였으나,
토닥톡, ㄷㅌㄴㅇ 구글링을 통해서 봤을 때 보통 깔끔하게 시술 끝낸 수치가
1-500대, 500이상은 MTX 2차, 3차까지도 맞아 약간은 힘들어 보여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진짜 하루종일 후기만 찾아봄)

당시 병원에서는 아기 집이 너무 작으니 정확(?)하게 수술하려면
그 다음 주에 하자고 하셔서 1주 키워서 갔어요..
(사실 이 부분은 이해가 안 갔으나, 의사가 그렇다고 하니..)

수술 당일 혼자 내원했고,
자궁 열리게끔 도와주는 약 먹고 20분 침대에서 기다렸고,
이후 수술실로 걸어 들어가서 팔다리 묶고 수면마취 하고
한 10분 정도 후 나온 것 같아요
부축해서 침대에서 나와서 회복 후 나오라고 해서
한 1-2시간 전기장판 위에서 자다가 나왔어요ㅠ
그 첫 30분이 신음을 내면서 아파했던 것 같은데
마취기운 + 무통주사 맞아서 그나마
생리통이 심하던 편이라 생리통 수준이었고요

그 날 집 가서 1-2일은 집에서 절대안정을 취했고
이후 내원했을 때 안의 잔여물(?)이 남아있어서
자궁수축제 2회 맞은 상태이고 다음 주에 또 내원할 예정입니다..
병원에서 큰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ㅠ

+) 자궁수축제 2회 맞고 종결됐습니다.
피고인게 안나와서 자궁수축제 맞았어요
그리고 자궁수축제 때문인건지 계속 배란통 생리통처럼 찌릿 거렸어요
그 이후 3주차부터는 괜찮네요

살면서 노콘이라고는 2번해봤는데..
첫 번째는 불안해서 약먹었고
왜 이번에는 무슨 정신으로 안 먹었는 지 후회만 남네요ㅠ
질외사정의 위험을 체감했던지라
콘돔의 중요성을 또 한 번 느꼈습니다ㅠ

아 병원은 인천에서 유명한 두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했고, 여의사분이 진료보시지만
수술은 중년층의 남의사분이 하셨습니다.
비용은 50보다는 비싸게 줬고, 현금으로 지불해서 기록은 안 남게 했습니다ㅠ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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