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tx 하고 왔어요 / 두번째 중절 현타
생리는 안하고 배 밑이 콕콕 찔러
원래 같았으면 안했을 날짜인데
임테기 해보니 흐린 두 줄
전에 남자친구랑 중절하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다음에 생기면 차라리 그냥 낳자 했거든요
남자친구는 낳기를 원했는데 몇 날 고민하다
도저히 제가 안 될 것 같아서 중절 결심했어요
병원은 토닥톡 병원에 있는 3글자 서면 산부인과고요
전화할 때 남자의사라하셨는데 여자분 계셔서 좋았어요
피수치 70-80정도 였고
초음파 봤을 때 깨끗했어요
약물로 하면 더 아프고 힘든 거 아는데
세포, 수정란, 아가가 뱃속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게 더 힘들어서 빨리 약물했어요
참고로 전에는 5주차에 흡입술 했어요
가격은 둘 다 비슷해요 70정도
제 거주지가 김해라 자주 가기는 힘들지만
김해에는 산부인과 정보가 잘 없어서 서면까지 갔거든요
갔을 때 커플끼리 오신 분들도 많고 중절로 오신 분들도 있어보였어요
근데 밝고 직원분들도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피수치 재러 다시 서면 몇 번 가야하니 그건 좀 힘든 것 같아요
방금 집에 와서 밥 먹고 한숨 잤는데 일주일 또 잘 보내야죠 또 후기 남길게요
중절 두번 하니까 현타가 너무 와서 힘드네요
솔직히 저보다 더 힘든 현실, 환경에 계신 분들도 많잖아요
주수가 높아서 큰 수술을 앞두신 분들이나 미성년자분들께는
제가 감히 힘들다는 말.. 앞에서 비추는 것 죄송해요
그러치만 그냥 제 얘기 두서없이 써봐요
첫 임신 되었을 때는 너무너무 애기랑 애착도 생기고
사실 잃고 싶지도 않았고 5주밖에 안됐는데도 엄청 지켰어요
20대중반이라 마냥 어리진 않지만
환경이랑 제 욕심 때문에 보내준거였어요
아기 보내고도 울었고 전에도 한참 울었고요
두번째 임신은 빨리 알아챘기도 하고
전에 수술 받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세포 상태인걸 알려주시면서
피임 종류 중 수정란을 깨는 것도 있다고 하셔서인지
애기라기보다는 몸에 생긴 세포라는 느낌이 강해요
그래서 전보다 미안함과 애착이 덜하네요
제가 정말 아기를 낳을 수 있을 때 가지는 수정란에게도 혹여나 애착을 못 느낄까봐
처음 가졌던 아가에게 느꼈던 사랑을 다시 할 수 없을까봐 그게 속상하네요
애기로 태어났을 때 더 큰 사랑을 줄 수도 있겠죠
무엇보다 제가 피임을 제대로 못했으니 이런 일이 발생했고
진짜 스스로 멍청하고 쪽팔리지만
2번이나 이런 일이 발생한게
진짜 한숨만 푹푹 나오더라고요 ㅠㅠ
남자친구만 믿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진짜 제가 제 몸 지켜야하는 것 같아요 다들 힘내세요 ㅠㅠ
원래 같았으면 안했을 날짜인데
임테기 해보니 흐린 두 줄
전에 남자친구랑 중절하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다음에 생기면 차라리 그냥 낳자 했거든요
남자친구는 낳기를 원했는데 몇 날 고민하다
도저히 제가 안 될 것 같아서 중절 결심했어요
병원은 토닥톡 병원에 있는 3글자 서면 산부인과고요
전화할 때 남자의사라하셨는데 여자분 계셔서 좋았어요
피수치 70-80정도 였고
초음파 봤을 때 깨끗했어요
약물로 하면 더 아프고 힘든 거 아는데
세포, 수정란, 아가가 뱃속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게 더 힘들어서 빨리 약물했어요
참고로 전에는 5주차에 흡입술 했어요
가격은 둘 다 비슷해요 70정도
제 거주지가 김해라 자주 가기는 힘들지만
김해에는 산부인과 정보가 잘 없어서 서면까지 갔거든요
갔을 때 커플끼리 오신 분들도 많고 중절로 오신 분들도 있어보였어요
근데 밝고 직원분들도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피수치 재러 다시 서면 몇 번 가야하니 그건 좀 힘든 것 같아요
방금 집에 와서 밥 먹고 한숨 잤는데 일주일 또 잘 보내야죠 또 후기 남길게요
중절 두번 하니까 현타가 너무 와서 힘드네요
솔직히 저보다 더 힘든 현실, 환경에 계신 분들도 많잖아요
주수가 높아서 큰 수술을 앞두신 분들이나 미성년자분들께는
제가 감히 힘들다는 말.. 앞에서 비추는 것 죄송해요
그러치만 그냥 제 얘기 두서없이 써봐요
첫 임신 되었을 때는 너무너무 애기랑 애착도 생기고
사실 잃고 싶지도 않았고 5주밖에 안됐는데도 엄청 지켰어요
20대중반이라 마냥 어리진 않지만
환경이랑 제 욕심 때문에 보내준거였어요
아기 보내고도 울었고 전에도 한참 울었고요
두번째 임신은 빨리 알아챘기도 하고
전에 수술 받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세포 상태인걸 알려주시면서
피임 종류 중 수정란을 깨는 것도 있다고 하셔서인지
애기라기보다는 몸에 생긴 세포라는 느낌이 강해요
그래서 전보다 미안함과 애착이 덜하네요
제가 정말 아기를 낳을 수 있을 때 가지는 수정란에게도 혹여나 애착을 못 느낄까봐
처음 가졌던 아가에게 느꼈던 사랑을 다시 할 수 없을까봐 그게 속상하네요
애기로 태어났을 때 더 큰 사랑을 줄 수도 있겠죠
무엇보다 제가 피임을 제대로 못했으니 이런 일이 발생했고
진짜 스스로 멍청하고 쪽팔리지만
2번이나 이런 일이 발생한게
진짜 한숨만 푹푹 나오더라고요 ㅠㅠ
남자친구만 믿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진짜 제가 제 몸 지켜야하는 것 같아요 다들 힘내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