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주 중절수술 했어요

1 년전
대학생이고.. 남친은 현재 군복무 중
휴가 때.. 임신..ㅠㅠ
아빠가 알면 진짜 큰일나서
친한 친구한테만 말했어요..
엄마한테도 말 못함...

남친은 돈이 없고..
저는 그나마 알바하면서 모아둔 돈에
이번달 알바비 보태서 수술 받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비용 부담 없는 곳으로 알아봤는데
평일에 수술 받으면
원래보다 10만원 정도 더 싼 병원이 있더라고요..
한주만 더 일찍 알아서 갔으면 더 쌌을텐데..
수술비에 유착방지제도 포함되었다고 해서
수술 받았어요
학교도 다니고 알바도 하는 중이라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비용이 싸서..ㅠㅠ

남친한테 말은 해놨는데
휴가 나오면 돈 달라고 할거에요..
둘이 같이 잘못한건데
저만 힘들었어요ㅠㅠ
돈도 시간도 몸도 다 나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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