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주차 중절 수술 했습니다

밍핑01
1 년전
오늘 당일 수술 하고 왔습니다 . 제가 계산 했을 때는 5주 조금 넘었을 줄 알고 아기집이 안보이면 어떡하지 ? 걱정했지만 저번주부터 입덧 증상이 점차 심해지더니 오늘은 진짜 헛구역질이 계속 나서 이쯤이면 보일만 하다 생각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선생님께서 초음파 보시더니 “지금 속안좋죠?”라고 하시고 6주정도 된거 같다 하셨습니다 . 그리고 제가 임신 계획은 2년정도 뒤에 있다고 하니 무엇보다 중절수술 후에는 제발 피임 확실히 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인게 느껴지고 , 믿음이 갔습니다. 수술 전 밑에 치마로 갈아입고 , 수술실로 간호산분이랑 가서 수액 맞고 누워있었습니다. 간호사 분께서 걱정하지말라고 하시며 일상 얘기로 긴장 계속 풀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원장님 들어오시자마자 수면마취약 들어갔는데 , 원장님께서도 “잠깐 잤다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긴장 풀고 계세요” 라고 수술 전에 긴장 풀어주셨어요 . 눈이 무거워진다 .. 하고 일어나니 회복실이더라구요. 기억은 안나는데 남자친구말이 회복실 들어와서 제가 배가 넘 아프다고 웅크리고 있어서 간호사 분들이 핫팩을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그리고 평소에 생리통 심하신 편이냐고 남친한테 물어보셨대요. 저는 수술 끝나고 생리통 처럼 배가 아프더라구요.. 평소에 생리통도 심한 편이라 견딜만 했어요. 피는 현재 생리 5일 차 처럼 찔끔찔끔 나옵니다 . 개인적으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들 너무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생각하고 계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하는 것이 임신에 노출되는 기간도 적고 회복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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