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24주 아이 보내줬습니다

1 년전
이게 뭐 좋은 일이라고 후기를 공유할까.. 했는데
저 또한 후기보고 도움 많이 받았기에 남깁니다 !

- 출산경험이 2번있습니다 (자연분만)

- 아이 건강했어요, 다만 상황이 여의치않아 고민 끝에 보내주게됐습니다..
여전히 결정을 잘 했다는 안도감과 후회가 공존하네요 휴

- 임신 유지에 대한 고민은 16주부터 한 것 같아요
일을 새로 시작하게됐고 출산 후의 현실적인 문제 등등
매일 낳느냐 마느냐 고민하고 몇 번이나 결정을 뒤엎고
그러다 결국 24주 커트라인에 수술 진행했습니다
수술 고민 중인 분들, 부디 하루라도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전 트라우마 때문에 하루하루가 후회되고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요 ..

- 병원은 토닥톡에 나와있는 20주 이상 병원 (동대문/인천) 문의했습니다
문의하시면 대략적인 가격과 방법 등 안내해주세요

- 저는 토닥톡에 안나와있는 병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체인이있는 병원인데 궁금하시면 댓 주세요
(비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다만 사후관리 + 근거리 + 태아 화장 .. 등
여러가지 고려하여 결정했습니다)
비용은 서울 병원>수술한 병원>인천 병원 수준입니다 참고햐주새요

- 수술은 주수 기준이 아닌 태아 머리 둘레 기준이더라구요 ..
수술 전 방문해서 가능여부 먼저 체크했습니다
저는 주수 24주, 태아머리 23-24주 배둘레 24-25주 나와서
24주 기준으로 진행했습니다

- 유도분만으로 진행했어요 작아서 뭐 얼마나 아플까했는데
실제 출산이랑 맞먹는 통증이였습니다 ..

- 1박 2일로 1인실 입원해서 해초스틱 넣고 새벽부터 약먹고 했어요
해초스틱은 첫날 넣을 때 / 둘째날 뺄 때 괜찮았는데
두번째 넣고 뺄 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먹는 자궁수축제(?)는 약이 안 맞아서 구토+고열+설사 있었고
양수 터뜨리규 나니 급하게 진행되서 아이 보내줬습니다

- 저는 출산경험 있어서 진행이 갑자기 빨리된 것 같은데 이건 사바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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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든 중기든 수술 하시고 몸조리 꼭 잘 하셔야 해요
아무렇지 않다고 몸이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니
적어듀 한달은 산후조리하듯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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