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주차 MTX 맞고 왔어요

Ggt
1 년전
제가 사는 지역에는 중절수술 하는 곳이 없어서 대전까지 갔다왔어요
결혼 준비 중 계획 없이 생겼고 평소 먹는 약이 많아 불안해서 고민 없이 방문했어요
여의사 진료라고 적혀있어서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남의사였어요ㅠ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의사라 믿고 진료 받았어요
생각보다 엄청 섬세하게 봐주셨고 말하나하나 배려해주시며 말씀하시는게 느껴져서 진짜 감사했어요ㅠ
설명도 엄청 잘해주셨어요
상담해주시는 분들이나 간호사 분들이 다 젊은데 친절해서 좋았어요
무뚝뚝한 분도 계셨지만 불편하게 하는 분들이 없어서 편했네요
임신 4주차였고 소파술 받으러 방문한건데 아기집이 안보여서 수술 못하고 MTX 주사로 맞았어요
생각보다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다음주까지 기다렸다 수술 받을지, 당일에 바로 주사로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빨리 종결하고 싶어서 주사로 했는데 차라리 주사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일주일 기다렸으면 마음만 불편했들 듯 싶네요..
당일에 배아플 수 있다고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약간의 울렁거림은 있어요
일주일동안 자궁수축약 먹으면서 수치 낮아지길 기다렸다가 안낮아지거나 높아지면 2차 맞아야된다고 하네요
그냥 빨리 출혈 생겨서 끝내고 싶어요 ㅠ
출혈은 10-14일 쯤 나온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달라서 나중에 2차 맞으면 또 후기 적어볼게요
MTX 후기가 많이 없어서 정보공유차 후기 남겨요
안전한 임신은 종결 후 최소 3개월 이후부터 다시 시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이나 병원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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