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6주 약 후반 / 약물 중절 선택 1일차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되었습니다
생리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하는 편이었는데, 4월 1-2일 예정일로 생리가 나와야 하는데 안 나오더라구요... 1주일이 지났을 때는 그저 호르몬 불균형인가 싶어 기다렸습니다
2주일이 지나고는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자꾸만 생리전증후군처럼 증상은 있고 생리는 안 나와서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빨리 병원을 가야 한다 생각은 했지만
임신이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서웠어요... 혼자 가기 무서워서 미뤘던 거 같습니다 이게 조금 후회되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찾아보다 원하지 않는 임신은 중절 수술이 가능하다 해서
오늘 바로 임테기 하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처음 임테기 했을 때 너무나도 빠르게 선명한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손이 너무 떨렸지만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 진행했습니다
상담할 때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된 것 같다고 말씀 드렸을 때 유지 계획을 여쭤보셔서 유지할 생각없이 중절을 선택하고 싶다 했고, 저도 모르게 손이 떨리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초음파 검사 먼저 해 주신다 하셔서 기다리다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간호사분들과 여성 원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제가 울고만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해 주신 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울면서 초음파 검사하고 주수를 확인해 보니 6주 후반 정도로 보인다 하더라구요 원장님께서 7주 이내면 그래도 약물 중절까지는 선택할 수 있다고
약물과 당일 수술 2가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약물은 기간이 조금 걸리지만 부작용이 많지 않다 하셨고, 소파술은 수술하는 과정에서 자궁에 부작용이 크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부작용이 없는 약물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7주 이내에 약물 중절은 원장님께서 여태 실패해 본 적은 없다 말씀해 주시니 믿고 주사 맞고 왔습니다
2회로 맞는 게 80만 원이었고 3회차부터는 추가로 15만 원이었어요 처음엔 가격이 무서웠지만 지금 여기서 안 하면 안 될 거 같아서 금액이고 뭐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자궁 수축약?도 받았는데 4시간 간격으로 섭취하는 약이랑, 약국에서는 여러가지 약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수축약이랑, 간수치 올라갔을 때 먹는 약 먼저 먹었습니다.. 주사 맞은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무탈하게 끝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상에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참... 저처럼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힘들어하실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임신 중절이 완전히 종결이 나면 탈퇴하려고 합니다
생리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하는 편이었는데, 4월 1-2일 예정일로 생리가 나와야 하는데 안 나오더라구요... 1주일이 지났을 때는 그저 호르몬 불균형인가 싶어 기다렸습니다
2주일이 지나고는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러다 자꾸만 생리전증후군처럼 증상은 있고 생리는 안 나와서 '큰일났다' 싶었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빨리 병원을 가야 한다 생각은 했지만
임신이 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서웠어요... 혼자 가기 무서워서 미뤘던 거 같습니다 이게 조금 후회되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찾아보다 원하지 않는 임신은 중절 수술이 가능하다 해서
오늘 바로 임테기 하고 병원 다녀왔습니다 처음 임테기 했을 때 너무나도 빠르게 선명한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손이 너무 떨렸지만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 진행했습니다
상담할 때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된 것 같다고 말씀 드렸을 때 유지 계획을 여쭤보셔서 유지할 생각없이 중절을 선택하고 싶다 했고, 저도 모르게 손이 떨리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초음파 검사 먼저 해 주신다 하셔서 기다리다 진료실에 들어갔는데, 간호사분들과 여성 원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제가 울고만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해 주신 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울면서 초음파 검사하고 주수를 확인해 보니 6주 후반 정도로 보인다 하더라구요 원장님께서 7주 이내면 그래도 약물 중절까지는 선택할 수 있다고
약물과 당일 수술 2가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약물은 기간이 조금 걸리지만 부작용이 많지 않다 하셨고, 소파술은 수술하는 과정에서 자궁에 부작용이 크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부작용이 없는 약물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7주 이내에 약물 중절은 원장님께서 여태 실패해 본 적은 없다 말씀해 주시니 믿고 주사 맞고 왔습니다
2회로 맞는 게 80만 원이었고 3회차부터는 추가로 15만 원이었어요 처음엔 가격이 무서웠지만 지금 여기서 안 하면 안 될 거 같아서 금액이고 뭐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자궁 수축약?도 받았는데 4시간 간격으로 섭취하는 약이랑, 약국에서는 여러가지 약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수축약이랑, 간수치 올라갔을 때 먹는 약 먼저 먹었습니다.. 주사 맞은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무탈하게 끝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상에 저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참... 저처럼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힘들어하실 분들도 계실 거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임신 중절이 완전히 종결이 나면 탈퇴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