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신 4주 mtx 맞은 지 1주일째

코지00
1 년전
평소에 이런 일이 생기면 바로 중절하기로 맘 먹었던 터라
임테기 써보고 2줄인 거 확인하자마자 병원 알아봤어요
병원은 여기 병원톡에서 알아보고 당일수술 가능하다는 곳으로 문의했어요.

내원해서 질초음파 검사해보니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서 당장 소파술은 어렵다고 하셨어요.
기다렸다가 소파술로 한 번에 중절하는 방법도 있고,
당일에 mtx주사 맞고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은근히 수면마취가 겁나기도 하고 마음이 조급해서
당장 진행할 수 있는 약물중절으로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소파술 mtx 둘 다 비용 동일하고, mtx 시술로 종결이 안되면
마취료만 내고 소파술 진행 가능하다고 하셔서 비교적 부담이 덜했네요.
수납 후 엉덩이에 mtx 맞고, 자궁수축제 넣고 퇴원했어요.
당일부터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엉덩이 뻐근한 거 말고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많이 걷는 게 좋다고 하셔서 최대한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며칠 동안 설사 증상만 지속되다가 어제 처음 생리처럼 출혈이 있었는데
잘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 같아서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내일 병원에 내원해서 한 번 더 경과 체크할 예정이에요.
1차만에 종결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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