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주차 흡입술 2일차 후기

1 년전
금요일 수술 받고 오늘까지만 집에서 쉬려고 누워있는데
여기서 도움 많이 받았어서 제 후기도 공유해봐요.

저는 4주차에 임신 사실 알았고 고민 없이 바로 수술 결심했어요.
다만 당장은 아기집이 안 보여서 약물중절만 가능하니까
기다렸다가 확실하게 흡입술로 수술 받는 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또 직전에 연차 쓰는 게 눈치보이다 보니 조금 미뤄졌네요.

대략적인 상담이랑 예약은 톡으로 미리 했습니다.
평일 낮에 가면 비용 조금 할인해준다길래 시간은 1시로 잡았어요.
수면마취하려면 6시간 금식이라 아침 굶고 내원했고,
간호사, 의사선생님 다들 여자분이라 편한 분위기였어요.

초음파 검사로 태아 크기 등 확인하고 수납 후 수술실 들어갔어요.
가격은 유착방지제 포함 할인받아서 50만원에 진행했습니다.
마취 때문에 수술은 정신차리고 보니 끝나있었고..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 쉬다가 나와서 택시타고 갔네요.
여기는 보호자 없어도 된대서 그냥 갔는데 혼자서도 충분했어요.

특별히 회복에 좋은 음식이 있는 건 아니래서
지금은 그냥 속에 부담없는 거 먹으면서 쉬고 있습니다
당일은 복통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다들 마음고생 너무 하지 마시고 저처럼 빨리 털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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