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 4일차 수술 후기

Skskdjei
1 년전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생리가 규칙적인데 5일이 밀려서 안심하려고 임테기샀다가 두줄떠서 바로 병원갔습니다 병원에가니 4주차라고 아기집도 잘 안 보인다고 다음주에 오라하셔서 일주일뒤인 오늘 수술받고 왔습니다



저는 정말 겁이 많아서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제가 제일 걱정했던 게,

1. 마취에서 중간에 깨서 통증을 느끼면 어쩌지 > 마취가 깼다고 느낄 쯤에는 수술이 다끝나있었음 중간에 깨지 않음

2. 끝나고 얼마나 많이 아플까 > 생리통 심한 날 정도보다 조금 더 아프나 진통제 맞으면 5분내로 괜찮아짐



수술은 25분에 들어가서 회복실에서 정신차리고 시간보니 38분이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짧은데 아무래도 그 심적인 두려움이 제일 큰 것 같아요



병원에 갔을 때부터 시작해서 마취를 하기 전까지 가장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수술 직후 통증은 의사선생님 말로는 70프로는 괜찮고 30프로는 통증을 느끼는데 , 그 통증조차도 5분 이내면 사라진다고 해서 안심을 했습니다

( 저는 30프로였나봅니다)



현재는 죽먹고 완전 정상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2-3시간있다가 일상 회복하고 돌아다니다가 지금 돌아가는 길이에요

내일 내원하고 한번 더 내원해서 경과보기로 했어요



진료비는 유착 방지제랑 영양제 초음파 이것저것 포함해서 60들었고요,

초진은 6 앞으로의 진료마다 1정도 든대요 총 70정도인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경력이 많으시고, 유쾌하시고 친절하시고 간호사 분도 친절하신데 간호 조무사가 너무 불친절하고 시비조로 말하는 것만 빼면 정말 저는 만족했습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수술 전에 밤새서 후기 읽어기도 하고, 여러 도움을 받았어서 저도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하기 전이 가장 두렵고, 제 기준 감당가능할 고통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수술 그 자체보다 심리적 부담과 압박이 더 큰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절대 피임 조심해야겠어요...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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