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운증후군 중절수술

1 년전
아이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 많이했어여

하루에도 여러번 마음이 갈팡질팡했져..

어렵게 생긴 아이인데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하지 않을까 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어여

시간이 많이 늦은만큼
18주라도 바로 수술 할 수 있는 곳을 찾았어여

수면마취 때문에 공복상태로 가면 당일도 수술 가능하더라고여

20주까지 수술 가능하다는 곳이 있었구여 전 전화로 예약하면서 당일 수술 받고 싶다고 했어여 이미 수술 하겠다 마음을 정하고 간거였져

저희에게 정말 기적같이 온 아가인데 떠나보내는 결정을 한는게 쉬운건 아니였어여.. 다음 임신도 걱정되고여...

수술 후에 몸은 생각보다 크게 아프지 않았어여 생리하는 것 같았달까? 제가 평소 생리할 때 느끼는 증상들이 비슷하게 왔거든여 심리적인 문제가 더 크니... 스트레스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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