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주 후기(서울)

ChOoOo
1 년전
23주차 선택유산하게 됐어요
저도 여기서 후기 많이 찾아봤고 도움이 돼서 남깁니다

초음파+피검사하고 수술날짜 잡았어요
첫날 라미 10개 넣고 근처 숙소에서 잤어요
넣을때 소름돋게 아프고 평소 생리통이 없어서 넣고 나서도 허리랑 아랫배가 엄청 아팠어요
촉진제 알약 18시 20시 23시 + 진통제 24시 에 먹고 다음날 8시에 촉진제 한번 더 먹었어요

9시에 병원가서 수액 맞고 자궁문 확인하고 추가로 라미는 더 넣지 않아도 된다고해서 촉진제만 링겔로 더 맞았어요
관장약 넣고 오분정도 참다가 화장실가고 이후로 진통이 왔어요
배에 힘이 들어가고 아래 뭐가 걸린 느낌이 나면 된다고 하셔서 호흡 열심히 하면서 참다가 간호사분 부르니까 내진봐주시고 바로 진행했어요

아픈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진통을 오래하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촉진제 부작용도 없어서 구토 오한 설사는 없었구요

다들 어려운 선택이고 힘든 과정이지만 너무 자책하지마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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