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신 초기 흡입술 중절수술 당일 후기

1 년전
여기 글들을 보면서 저도 도움이 많이 되고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어서 저도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생각보다 일찍 알아차렸고 생리를 일주일 넘게 안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를 받아보니 아기집이 안보이다고 생리하실거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근데 마음이 불안해서 피 검사를 요청했고 피 검사 결과 임신이 맞다고 하셨어요 수치만 높고 초기라 아기집이 안보이다고 하셨고 그 병원은 수술은 안한다고 해서 바로 수술 가능한 병원 알아보고 방문했습니다 아직 아기집이 안보여서 이때쯤이면 보이실 것 같다 하셔서 오늘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오전 10시로 예약했고 가자마자 초음파 보고 아기집만 생겼다고 하시더라구요 엄청 초기라 3-4주차 될거라고 진료 받고 자궁 수축? 되는 약 먹고 10분 정도 회복실에 누워있다가 바로 수술실 들어갔어요 수면 마취를 진행했는데 진짜 몽롱하기만 하고 수술히는건 다 느껴졌어요 수술할때가 제일 아파서 아파요 아파요 ㅜ 외쳤고 체감상 한 3분만에 끝낫다고 느꼇어요 금방 끝나고 간호사분들 부축하에 회복실로 이동했고 통증은 생리통 제일 아픈 통증 정도였어요 근데 누워서 쉬다보니 금방 괜찮아지더라구요 두시간 정도 푹 쉬고 퇴원했습니다 수술 다음날, 일주일 후 내원 해야 한다고 해서 예약했고 내일도 병원 갈 예정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 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엄청 초기때 알아서 MTX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수술로 선택한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중절수술 유착방지제 등등 다 포함해서 64만원 + 초음파 및 균검사 11만원 들었어요 걱정 많았는데 금방 끝나고 집에 와서 남자친구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푹 쉬고 있습니다 혹시 고민하시거나 아님 수술 전이신분들께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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