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흡입술 후기
이제 일주일차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싸우기도 많이싸우고 제정신에 지내기 참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이가 있는터라 평소에도 32-3일 수준으로 생리를 했고,
근 1년간 피임하지않고 관계를 가져왔었고 임신이 되지않았기에 좀 안일하게 행동한것도 있네요.
이번에도 생리가 좀 늦어지는가보다 했는데, 가슴뭉침이 심해지고 배도 아파오는게 혹시나 해서 임테기 사서 확인해보니 이보다 선명한 두줄이 없을정도로 나오더군요ㅎㅎ
곧장 남자친구와 범어동에 있는 산부인과에 가서 아기집 2개인걸 확인받고, 중절수술도 바로 예약했는데 경험이 많아보이지 않기도 하고 비용도 그렇고 다른 병원은 알아보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하던중 토닥톡을 알게되어 여러 후기를 봤고 삼덕동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주말밖에 되지않아 5일정도를 더 품에 안고있었네요 ㅎㅎ
검사해보니 아기집은 3개(그 중 1개만 크고있음) 심장소리도 들려주고.. 암튼 초음파 후 서약서작성, 비용처리 후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도 좀 예민한편이라 마취제가 잘 듣지않는편인데, 이번에도 그렇더라구요. 수술도중 3번 깼는데 그때마다 간호사분들이 손잡아주시고 여의사 선생님도 잘하고 있다며 안심시켜주시고 수술 후에도 여러번 방에 오셔서 컨디션 체크해주시고ㅎㅎ위로를 받았습니다.
사실 공장형같긴 해요, 이런곳에서 수술을 한다고? 싶지만, 저 또한 여러번의 경험이 없는터라 다른데는 어떨지 모르니 평가하기는 어렵네요.
다들 여기에 알아보러 오셨다는건 저와 처지가 비슷해서이겠죠?
여성의 몸으로 겪지않아도 될 일을 겪게되는것이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인생의 한번 고난이 찾아왔다 그래도 이겨내자 라는 씩씩한 마음으로 잘 견뎌봐요.. 미역국도 먹고 무리도 하지마시고.. 나이가 많아 그런지 체력은 뚝뚝 떨어지긴하네요ㅎㅎ
아기별에 잘 도착했을 자그마한 세포에게도 너무 죄책감 갖지말고 나중에 또 좋은 기회가 오면..그때 다시 만나자고 잘 보내주자구요
두서없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싸우기도 많이싸우고 제정신에 지내기 참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이가 있는터라 평소에도 32-3일 수준으로 생리를 했고,
근 1년간 피임하지않고 관계를 가져왔었고 임신이 되지않았기에 좀 안일하게 행동한것도 있네요.
이번에도 생리가 좀 늦어지는가보다 했는데, 가슴뭉침이 심해지고 배도 아파오는게 혹시나 해서 임테기 사서 확인해보니 이보다 선명한 두줄이 없을정도로 나오더군요ㅎㅎ
곧장 남자친구와 범어동에 있는 산부인과에 가서 아기집 2개인걸 확인받고, 중절수술도 바로 예약했는데 경험이 많아보이지 않기도 하고 비용도 그렇고 다른 병원은 알아보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하던중 토닥톡을 알게되어 여러 후기를 봤고 삼덕동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직장인이라 시간이 주말밖에 되지않아 5일정도를 더 품에 안고있었네요 ㅎㅎ
검사해보니 아기집은 3개(그 중 1개만 크고있음) 심장소리도 들려주고.. 암튼 초음파 후 서약서작성, 비용처리 후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원래도 좀 예민한편이라 마취제가 잘 듣지않는편인데, 이번에도 그렇더라구요. 수술도중 3번 깼는데 그때마다 간호사분들이 손잡아주시고 여의사 선생님도 잘하고 있다며 안심시켜주시고 수술 후에도 여러번 방에 오셔서 컨디션 체크해주시고ㅎㅎ위로를 받았습니다.
사실 공장형같긴 해요, 이런곳에서 수술을 한다고? 싶지만, 저 또한 여러번의 경험이 없는터라 다른데는 어떨지 모르니 평가하기는 어렵네요.
다들 여기에 알아보러 오셨다는건 저와 처지가 비슷해서이겠죠?
여성의 몸으로 겪지않아도 될 일을 겪게되는것이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인생의 한번 고난이 찾아왔다 그래도 이겨내자 라는 씩씩한 마음으로 잘 견뎌봐요.. 미역국도 먹고 무리도 하지마시고.. 나이가 많아 그런지 체력은 뚝뚝 떨어지긴하네요ㅎㅎ
아기별에 잘 도착했을 자그마한 세포에게도 너무 죄책감 갖지말고 나중에 또 좋은 기회가 오면..그때 다시 만나자고 잘 보내주자구요
두서없는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