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6주차 후기

11 개월전
수술 끝나고 집에 와서 안정 취하면서 작성해요
임신을 알게된건 6주차였고 초음파보고 중절 수술 결심했습니다.
이미 2번에 소파수술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두 줄 떳을땐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과거에 경험이 있어서 수술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었는데 자궁상태가 나빠질까 걱정도 많았구요.. 회복하고 자궁 건강에 더더 신경쓰려고 합니다

[비용]
6주차 기준 현금가 수술비용 70+유착방지제 10해서 80들었고 카드,이체는 80+15
저는 현금으로 하고 기록 안 남겼어요

[수술 시 준비]
6시간 금식(물,껌 불가), 평소 몸에 맞는 팬티형 생리대나 오버나이트 생리대 챙겨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수술 끝나고 배가 너무 아파서 옆으로 누워있다가 뒤척이면서 수술직후 착용해 주시는 생리대가 접혀서 출혈이 있는데 옷 입고 나갈 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별도로 챙겨간 생리대로 갈아서 착용했습니다. 병원에서 다 착용해 주시고 하니까 필수는 아닌데 전 추천드려요

[통증]
소파술로 진행했고 수면마취가 잘 안 들었는지 이번 수술은 몽롱한 상태에서 중간중간 아프다고 끙끙대면서 소리낸 게 생생히 기억나네요.. 그뒤로 기억이 없긴한데 너무 아팠습니다

[회복실]
생리통 10배 정도 고통이고 아랫배가 정말 칼로 난도질하는 느낌으로 아파서 진통제 맞았구요. 10분 지나니까 서서히 통증 가라앉고 1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니 뻐근한 정도 말고는 통증이 사라졌어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통증이었네요)

[출혈]
수술 직후 생리처럼 피가 나오다가 몇시간 지나니까 피가 멈춘 상태에요
내일 소독하러 갈 때 문의해 보려구요
자궁수축제? 항생제? 뭔지 모르겠지만 설사가 계속 나오네요 ;

푹 쉬는게 중요하니까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릴려구요
전 입덧도 심했는데 수술 끝나자마자 입덧이 사라지네요
이제 피임 정말 경각심 가지고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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