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주차 후기입니다!

11 개월전
저도 처음 임테기로 결과 알게 된 후 걱정이 많아져서 여러 후기며 병원이며 찾아보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30일 오늘 오전에 수술 하고 회복 하며 글 쓰고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32일 정도로 길긴 하지만 생리전증후군이 심하면 생리 예정일에 바로 시작을 햇던터라 이번에는 가슴통증도 심하고 허리도 아픈데 생리를 시작 안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임테기를 해봤는데 2줄이더군요..

저도 남자친구도 스케줄 근무를 하고 있어서 시간이 안 맞으면 대화를 하기 힘들정도여서 혼자서 토닥톡 보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준비가 된게 없고 아이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책임질 수 없을 것 같다는 마음에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병원을 찾아봤습니다.

대전에 있는 병원이 여의사 선생님이고 당일 상담 당일 수술이 가능해서 토닥톡으로 문의 후 월요일 10시로 예약했습니다.

굳이 주수를 늘리고 싶지 않아서 임신 사실 알게되고 바로 예약을 했고 오늘 병원에서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보였고 크기로 보니 5주 1일차 정도인것 같다고 하였고, 수술 동의서 작성하고 수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사소한 부작용과 이 부작용이 생길 확률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수술 하고 나와서 회복실에서 마취가 좀 깨고 나서 물어보니 남자친구 말로는 10분 정도 걸렸다고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생리통이 심한 편이여서 아플 걸 예상 했지만 마취가 깨니까 너무 아팠고 진통제가 들어가고 좀 자고 일어나니 일상생활은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저는 자궁경부 쪽이 조금 헐어있어서 출혈이 좀 많다고 했고, 제가 회복한 후에 다시 의사선생님이 확인해주시면서 수술에는 문제가 없고 경부가 헐어서 피가 나는거라고 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때도 들었던거라서 인지는 하고 있었어요!

저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때 계단을 구를까? 크게 다치면 화유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극단적이었기 때문에 수술을 한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 정신차리고 남자친구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났고, 아직은 배아였지만 그래도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술한지 반나절이 지난 지금은 출혈도 줄었고 생리통 같은 통증과 골반통, 어지러움만 조금 있습니다!

토닥톡에서 대전 검색하면 나오는 병원 중에 한 병원에서 했고, 여의사를 중요하게 생각했었는데 남자 선생님한테 수술 했는데 선생님이 꼼꼼하신 것 같아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병원 내의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비용은 수술은 60, 진통제 유착방지제 추가해서 15, 다음에 할 초음파까지 포함해서 85 결제 했습니다!
진통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추가한 이유는 제가 생리통도 심하고 유독 통증에 민감해서 추가했습니다!

두서없이 써내려간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외에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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