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5주차 흡입술 후기

11 개월전
수술 8일차입니다.

아직 아이 계획도 없고 어린 나이라고 생각해 중절수술 결정하게 됐어요. 수술은 남자친구 차 타고 인천가서 했구요

임테기 확인하고 아기집 안보인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가격적으로 부담 적은 병원 찾아서 당일 수술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의사 선생님 모두 친절하셨고 간단히 상담 후 초음파보고 바로 수술 받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남친 말로는 10분밖에 안걸렸대요.

저는 수술 하는 동안 완전히 깨어있진 않았지만 마취가 덜 된 느낌이라 수술 소리도 다 들리고 아픈 느낌이 너무 잘 느껴져서 수술 내내 계속 앓는 소리 내고 힘들어했어요.

끝나면 속옷 입혀주시고 마취 덜 깬 상태로 부축 받아서 1인 회복실로 갔는데요 가면 남자친구(보호자) 불러주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10분동안 펑펑 울었어요.

진통제랑 유착방지제? 영양제? 같은거 맞으니까 한 15분 지나서 참을만 한 고통으로 바꼈고 그대로 약국가서 약 받고 집 와서는 평소 생리통 정도로만 아팠습니다.

4일 후에 병원에서 초음파 다시 보고 소독 받고 잘 회복 되고 있다는 결과 보고 왔구요..

다만 후기톡 보니 많은 분들이 수술 후 출혈에 대해서는 많이 말씀을 안하시는 것 같아 제 케이스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다들 말씀하시는 것보다 피가 좀 많이 나오고 배도 많이 아픈 편인 것 같아요

병원에서 잘 회복되고 있다고 하니 그냥 참고는 있지만 피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생리 3~4일차 정도 양으로 계속 나오고 생리통 처럼 배도 꽤 많이 아파요. (원래 생리 불규칙하고 생리통도 심한편)

다들 한 3일 정도만 많지 않은 양으로 피나다가 마시는 것 같은데 저 같은 케이스도 있을 수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도 계속 피가 나는게 걱정되고 좀 무서워서 혹시 저 같은 분들이 더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고 다들 힘드실텐데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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