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너무 너무 아팠던.. MTX 후기
안녕하세요. 진짜 정보가 없고 막막했던 차에 이어플을 알게되고 병원 선택까지 도움받아 저도 정보글 올립니다.
생리가 원래부터 워낙 규칙적인데 생리 전조증상만 있고 생리가 안터지더라고요.
몸이 엄청 무겁고 붓고 가슴뭉치고.. 그때는 생리 전조증상으로 알고 있던게 알고보니 임신 초기증상 이였어요..
생리가 5일이 지나도 터지지 않았고.. 반 정도 확실한 상태로 임테기를 했습니다.
희미하게 두줄.. 나왔고 그 날 바로 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이 어플에서 직장과 가까운 강남쪽 병원으로 했구요. 당일 수술or약물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했습니다.
가서 바로 피검사 하고 대기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어요.
진료실 들어가서 의사쌤이 피검사 수치 결과와 초음파 보니 임신이 맞다고 하는 순간 이성이 끊어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예상한 주수가 3주 였는데 정확하게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턴 진짜 눈물파티였구요.
의사쌤이 여러말을 하면서 달래주셨는데 그 상황에선 솔직히 머리에 들어오진 않았았는데 다정하게 계속 달래주셔서.. 조금 정신차리고 대기실 갔습니다.
다음으론 수납안내를 하시고 기록에 안남을거면 현금으로 결제하는거도 된다셔서 저는 현금 선택.. 그날 진료비까지 총 80 이였습니다.
혹시 평소 생리할때도 생리통이 심하신분... 제가 그러는데.. 진짜 맞고나서 세시간 뒤부터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배가 아파요..ㅠㅠ
피도 당일 부터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한편인데도 두배? 혹은 그 이상.. 한 세시간정도 고통과 싸움 한거 같아요. 진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을 정도로 .. 배를 그냥 후벼파고 싶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계속 응급실 가자고 했는데 응급실가면 저는 또 기록이 남을까봐.. 일반 약 복용하면서 버텼습니다.
생리통약 5개 타이레놀 2개 정도 먹어도 고통은 계속 됐으나 약기운에 새벽 두시쯤 거의 실신한거 같아요. 다행히 다음날 일어나니 고통이 좀 사라지더라고요.
덕분에 원래 예정돼 있던 일정도 무리없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6일 뒤 병원 갔는데 2차 주사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아파서 응급실 생각했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하니 진통제 주사를 같이 놓아주셨어요.
진짜 생리통 심하신분들 꼭!!! 진통제 주사 같이 놓아달라고 하세요ㅠㅠㅠ 진짜 훨씬 낫습니다..
첫번째 피검 수치가 190 이였고 두번째 검사했을땐 170정도 나왔어요. 수치가 낮아지는게 미미해서 실망한 기색을 비췄는데, 보통은 두번째 검사때 증가를 한다고 하네요. 감소되는 상황 자체가 잘되고 있는거라고..
저는 다음주에 종결될거 같다고 100% 확신하셨어요.
생리양은 주사+자궁수축제 당일엔 사춘기때나 나왔던 그런 엄청난 생리양이구요. 그 이후엔 생리 한 4일..차 정도의 양이 지속 됐던거 같아요.
저는 처음 주사 당일부터 계속 출혈이 있었으니 한 10일째 계속 내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진짜 보호자(남자친구) 잘 만나야해요. 제 남자친구는 옆에서 같이 슬퍼해주고 전적으로 저한테 다 맞춰줬습니다. 덕분에 멘탈부분은 빠르게 회복한거 같아요.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 다들 피임 잘하시구요..
다음주는 종결되길 바랍니다..
(종결 판정 후 타임라인 정리)
7/3
- 아침 임테기 두줄 확인, 당일 병원 예약
- 3주차 확인, 피검수치 190
- 주사, 자궁수축제 현금 80만 결제
- 엄청난 고통 및 출혈
7/4~
- 신경쓰일정도의 복통
- 출혈은 많았다가 적었다가 예측불가, 멈추진 않음
7/11~
- 2차 병원 내원, 피검수치 170
- 진통제 주사 같이 처방
- 엄청난 출혈
7/15
- 출혈멈춤
- 가슴 뭉침등 증상 다 사라짐
7/18
- 3차 병원내원, 피검수치5 종결판정
- 다음주 가임기 예정, 약 한달 뒤 정상 생리 시작 예정
+2주간의 긴 여정이였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끝은 있네요.
한달 뒤에도 생리가 안터지면 다시 내원하라고 하셔서 경과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생리가 원래부터 워낙 규칙적인데 생리 전조증상만 있고 생리가 안터지더라고요.
몸이 엄청 무겁고 붓고 가슴뭉치고.. 그때는 생리 전조증상으로 알고 있던게 알고보니 임신 초기증상 이였어요..
생리가 5일이 지나도 터지지 않았고.. 반 정도 확실한 상태로 임테기를 했습니다.
희미하게 두줄.. 나왔고 그 날 바로 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이 어플에서 직장과 가까운 강남쪽 병원으로 했구요. 당일 수술or약물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했습니다.
가서 바로 피검사 하고 대기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어요.
진료실 들어가서 의사쌤이 피검사 수치 결과와 초음파 보니 임신이 맞다고 하는 순간 이성이 끊어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예상한 주수가 3주 였는데 정확하게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턴 진짜 눈물파티였구요.
의사쌤이 여러말을 하면서 달래주셨는데 그 상황에선 솔직히 머리에 들어오진 않았았는데 다정하게 계속 달래주셔서.. 조금 정신차리고 대기실 갔습니다.
다음으론 수납안내를 하시고 기록에 안남을거면 현금으로 결제하는거도 된다셔서 저는 현금 선택.. 그날 진료비까지 총 80 이였습니다.
혹시 평소 생리할때도 생리통이 심하신분... 제가 그러는데.. 진짜 맞고나서 세시간 뒤부터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배가 아파요..ㅠㅠ
피도 당일 부터 진짜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한편인데도 두배? 혹은 그 이상.. 한 세시간정도 고통과 싸움 한거 같아요. 진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을 정도로 .. 배를 그냥 후벼파고 싶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계속 응급실 가자고 했는데 응급실가면 저는 또 기록이 남을까봐.. 일반 약 복용하면서 버텼습니다.
생리통약 5개 타이레놀 2개 정도 먹어도 고통은 계속 됐으나 약기운에 새벽 두시쯤 거의 실신한거 같아요. 다행히 다음날 일어나니 고통이 좀 사라지더라고요.
덕분에 원래 예정돼 있던 일정도 무리없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6일 뒤 병원 갔는데 2차 주사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너무너무 아파서 응급실 생각했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하니 진통제 주사를 같이 놓아주셨어요.
진짜 생리통 심하신분들 꼭!!! 진통제 주사 같이 놓아달라고 하세요ㅠㅠㅠ 진짜 훨씬 낫습니다..
첫번째 피검 수치가 190 이였고 두번째 검사했을땐 170정도 나왔어요. 수치가 낮아지는게 미미해서 실망한 기색을 비췄는데, 보통은 두번째 검사때 증가를 한다고 하네요. 감소되는 상황 자체가 잘되고 있는거라고..
저는 다음주에 종결될거 같다고 100% 확신하셨어요.
생리양은 주사+자궁수축제 당일엔 사춘기때나 나왔던 그런 엄청난 생리양이구요. 그 이후엔 생리 한 4일..차 정도의 양이 지속 됐던거 같아요.
저는 처음 주사 당일부터 계속 출혈이 있었으니 한 10일째 계속 내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진짜 보호자(남자친구) 잘 만나야해요. 제 남자친구는 옆에서 같이 슬퍼해주고 전적으로 저한테 다 맞춰줬습니다. 덕분에 멘탈부분은 빠르게 회복한거 같아요.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입니다.. 다들 피임 잘하시구요..
다음주는 종결되길 바랍니다..
(종결 판정 후 타임라인 정리)
7/3
- 아침 임테기 두줄 확인, 당일 병원 예약
- 3주차 확인, 피검수치 190
- 주사, 자궁수축제 현금 80만 결제
- 엄청난 고통 및 출혈
7/4~
- 신경쓰일정도의 복통
- 출혈은 많았다가 적었다가 예측불가, 멈추진 않음
7/11~
- 2차 병원 내원, 피검수치 170
- 진통제 주사 같이 처방
- 엄청난 출혈
7/15
- 출혈멈춤
- 가슴 뭉침등 증상 다 사라짐
7/18
- 3차 병원내원, 피검수치5 종결판정
- 다음주 가임기 예정, 약 한달 뒤 정상 생리 시작 예정
+2주간의 긴 여정이였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아무리 힘들어도 끝은 있네요.
한달 뒤에도 생리가 안터지면 다시 내원하라고 하셔서 경과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다들 힘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