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번째 수술 두번째 약물.. 일욜 후기
지방러는 일요일엔 병원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폭이 너무 적습니다
평일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 병원이 그병원이에요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ㅠ
이번이 두 번째 수술이라 ..후기를 거의 100개는 넘게 읽은 것 같아요 병원 정하기까지 며칠을 고민했어요
일단 저도 병원 근무 하는데 직원이 저하나 뿐인 개인병원이라 ..
토요일도 3시에나 끝나니..일요일에도 진료 가능한 곳이 흔하지 않기도 했고
8개월 전쯤에 동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는데
그때 경험이 저한테는 너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이번에 테스트기 붙들고 얼마나 울었나 모르겠어요
자책도 많이했고..그러니 혹여 저한테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
지난번 병원에서의 싸늘했던 시선도
낡은 벽지며 병원 분위기 자체가 너무 무겁고 불편했어요
냄새도 기억나는거 같아요 ..
의사 선생님도 질문을 해도 대답이 명확하지 않았고 귀찮아 하는 느낌과 ..
전문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수술 전부터 마음이 계속 불안했어요 산부인과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
이번에 각잡고 병원 찾아서 후기를 읽어보면 읽어 볼수록
그냥 남친 ㅅㄲ 가 하자는대로 급하게 선택 했다는 생각이 들어 후회가 됩니다
이번엔 진짜 괜찮은 곳에서 받고 싶었고
후기를 더 많이 찾아보고 고르고 골라서
서울까지 오게 됐어요 진료보고 느낀건 ..
일단 병원이 깨끗하고 ㅜ 고 좋은향기? 나고
선생님께서 저보다 제 상황을 더 잘 파악하고 계신 느낌이었고
말씀도 차분하게 해주시고 약물과 수술 각각의 장단점을 너무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처음엔 수술할 생각으로 갔어요
그래서 일부로 수술 잘하는 병원 중절 수술 전문 병원으로 찾아서 왔던 거구요 ..
근데 선생님 초음파 보고 자궁벽? 자궁안쪽
많이 약해져 있어서 약물로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8개월전 수술 했다는 말은 제가 안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간호사샘 나가 있으라고 하고서는
저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맞냐고
초음파 보시고 바로 아는게 너무 신기했고 민망했고 그러더라구요 하하 .. ㅜㅜ ;;
그래도 뭔가 민망은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정확하게 진요 보는게
마음은 놓인 부분이에요 ..ㅎ;;
비용은 약물은 50만원 이었는데 1차안에서 끝냈을 때 비용이고
저는 아기집이 보이는 상태라 2차 갈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20만원 정도 추가비용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고
꼭 1차안에 끝나면 좋겠다고 응원해 주신다고 ..^^
간호샘들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혼자였지만 불안하진 않았어요 교육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친절하긴 쉽지 않은데
그냥 디폴트 하게 친절이 깔려 있는 느낌 ..
남자친구는 8개월전 그 ㅅㄲ 랑 같지만 헤어지고 난후에 임신 사실 알게 된거라 더 말하고 싶지도 않고
구차하고 나를 그전에 그 딴병원에 데려가 수술 한것도 열받고 해서
말 안하고 그냥 제가 찾아보고 제가 스스로 선택해서 찾은걸로 만족합니다 ..
내몸을 다른 사람이 맡기는건 좋지 않은 선택이 이란 생각이 들어요
전남친 ㅅㄲ..한테 말해봤자 아마 그전 병원 또 데리고 갔을게 뻔하니까요 ..
제가 제 힘으로 알아간 병원은 어떤 걸 선택하든 잘 설명해주시고 존중해주셔서 마음이 놓였고
고르고 골라서 서울까지 온 게 괜한 수고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 남깁니다
그리고 프로지방러는 서울 사는분들이 부럽습니다 ..
이번주 일요일에 2차 여부 확인하러 가는데 사실 지금 아무 반응은 없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 아무 반응없어도 진행은 되어 가는거라고 하셨기 때문에 믿고 기다려 봅니다
+벗 제가 글을 수정해서 올리는데 댓글로 무례하게 반말로
병원어디? 이런식으로 글 남기시면 저 답변 안드립니다
저도 며칠을 고민하고찾아보고 3곳이상 돌아 다니고 진료비 써가면서
안심되는 병원 찾아 약물 한건데
굳이 반말하시고 하시는 분들한테 알려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서로간의 예의를 갖춰 답변글 달아 주시는 분들에게만 답변 드리고싶습니다 ..
긴글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을 분들 . .
빨리 회복하길 바랄게요 다들 힘내세요!!!
평일도 마찬가지긴 한데 그 병원이 그병원이에요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ㅠ
이번이 두 번째 수술이라 ..후기를 거의 100개는 넘게 읽은 것 같아요 병원 정하기까지 며칠을 고민했어요
일단 저도 병원 근무 하는데 직원이 저하나 뿐인 개인병원이라 ..
토요일도 3시에나 끝나니..일요일에도 진료 가능한 곳이 흔하지 않기도 했고
8개월 전쯤에 동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는데
그때 경험이 저한테는 너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이번에 테스트기 붙들고 얼마나 울었나 모르겠어요
자책도 많이했고..그러니 혹여 저한테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
지난번 병원에서의 싸늘했던 시선도
낡은 벽지며 병원 분위기 자체가 너무 무겁고 불편했어요
냄새도 기억나는거 같아요 ..
의사 선생님도 질문을 해도 대답이 명확하지 않았고 귀찮아 하는 느낌과 ..
전문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수술 전부터 마음이 계속 불안했어요 산부인과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
이번에 각잡고 병원 찾아서 후기를 읽어보면 읽어 볼수록
그냥 남친 ㅅㄲ 가 하자는대로 급하게 선택 했다는 생각이 들어 후회가 됩니다
이번엔 진짜 괜찮은 곳에서 받고 싶었고
후기를 더 많이 찾아보고 고르고 골라서
서울까지 오게 됐어요 진료보고 느낀건 ..
일단 병원이 깨끗하고 ㅜ 고 좋은향기? 나고
선생님께서 저보다 제 상황을 더 잘 파악하고 계신 느낌이었고
말씀도 차분하게 해주시고 약물과 수술 각각의 장단점을 너무 명확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처음엔 수술할 생각으로 갔어요
그래서 일부로 수술 잘하는 병원 중절 수술 전문 병원으로 찾아서 왔던 거구요 ..
근데 선생님 초음파 보고 자궁벽? 자궁안쪽
많이 약해져 있어서 약물로 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셨어요
8개월전 수술 했다는 말은 제가 안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간호사샘 나가 있으라고 하고서는
저한테 조심스럽게 물어봐 주셨어요 수술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맞냐고
초음파 보시고 바로 아는게 너무 신기했고 민망했고 그러더라구요 하하 .. ㅜㅜ ;;
그래도 뭔가 민망은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정확하게 진요 보는게
마음은 놓인 부분이에요 ..ㅎ;;
비용은 약물은 50만원 이었는데 1차안에서 끝냈을 때 비용이고
저는 아기집이 보이는 상태라 2차 갈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20만원 정도 추가비용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다고
꼭 1차안에 끝나면 좋겠다고 응원해 주신다고 ..^^
간호샘들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혼자였지만 불안하진 않았어요 교육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친절하긴 쉽지 않은데
그냥 디폴트 하게 친절이 깔려 있는 느낌 ..
남자친구는 8개월전 그 ㅅㄲ 랑 같지만 헤어지고 난후에 임신 사실 알게 된거라 더 말하고 싶지도 않고
구차하고 나를 그전에 그 딴병원에 데려가 수술 한것도 열받고 해서
말 안하고 그냥 제가 찾아보고 제가 스스로 선택해서 찾은걸로 만족합니다 ..
내몸을 다른 사람이 맡기는건 좋지 않은 선택이 이란 생각이 들어요
전남친 ㅅㄲ..한테 말해봤자 아마 그전 병원 또 데리고 갔을게 뻔하니까요 ..
제가 제 힘으로 알아간 병원은 어떤 걸 선택하든 잘 설명해주시고 존중해주셔서 마음이 놓였고
고르고 골라서 서울까지 온 게 괜한 수고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 남깁니다
그리고 프로지방러는 서울 사는분들이 부럽습니다 ..
이번주 일요일에 2차 여부 확인하러 가는데 사실 지금 아무 반응은 없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 아무 반응없어도 진행은 되어 가는거라고 하셨기 때문에 믿고 기다려 봅니다
+벗 제가 글을 수정해서 올리는데 댓글로 무례하게 반말로
병원어디? 이런식으로 글 남기시면 저 답변 안드립니다
저도 며칠을 고민하고찾아보고 3곳이상 돌아 다니고 진료비 써가면서
안심되는 병원 찾아 약물 한건데
굳이 반말하시고 하시는 분들한테 알려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서로간의 예의를 갖춰 답변글 달아 주시는 분들에게만 답변 드리고싶습니다 ..
긴글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을 분들 . .
빨리 회복하길 바랄게요 다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