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운증후군 판정 그리고 중절수술

hotrain
10 개월전
1차 검사에서부터 투명대, 혈액 다 결과가 좋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아 수술 진행했어요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라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가족 회의 끝에 보내주기로 했어요

급하게 중절수술 가능한 산부인과를 찾았고 15주차에 수술 받았어요

수술 상담을 받으면서 하루라도 빨리하는게 저와 아이 모두에게 좋다는 판단에서였어요

선생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저랑 비슷한 이유로 수술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만 겪는 일은 아니구나 싶어서 위로가 되기도 했어요ㅠㅠ

지금은 집에서 휴식 중이에요 다음 시험관을 진행해야 할지 동결해둔 배아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지 또 앞으로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네요...

아이를 갖고 건강하게 출산하는 것이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는걸 다시 느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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