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늘 흡입술 하고 왔습니다 (6주차)

엣헴
10 개월전
유성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고
상담을 꽤 꼼꼼히 해주셨어요
상담을 3번에 나눠했는데 처음 방문해 상담하고 의사 선생님과 초음파 검사 , 상태가 어쩐지 어떻게 수술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세번째는 비용 상담이었어요
여의사 선생님께 받고 싶다고 하면 여선생님으로 진료 잡아주십니다!

기본 수술비 ( 수술비 초음파 진료비 기본 진통제 기본 영양제) 60으로 상담 받았고
비용상담 받을때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 10, 추가 진통제 5 로 더 권유를 하셨고
강요 하시지 않았습니다 ㅎㅎ

전에 산부인과에서 검사 했을때 면역력이 떨어져 몸 상태가 안좋은 걸 알고 있어
비싸지만.. 영양제를 추가 하기로 정했고 추가 진통제는 꼭 권유 한다고 해주셨어요
추가를 안하셨던 분들도 회복 하시면서 힘들어 하셔서 나중에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셔서 영양제 진통제 전부 추가해 75만원 결제 하고 왔습니다

과정은 회복실에서 대기하며 치마입어주고 우선 영양제, 추가 영양제를 같이 맞았습니다
영양제 투입이 되자마자 속이 심하게 울렁거리고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힘든 분들은 초반에 꼭 말해서 속도를 늦추거나 조치를 꼭 하셔야합니다!
영양제가 들어가고 몇분이 지나지 않은체 수술실로 가게 됩니다
굴욕의자에 앉아 발과 손을 묶어주시는데 세게 묶는게 아니라 별로 겁나진 않았어요
수면 마취가 들어가고 10에서 숫자를 세는데 5정도 세면 그 뒤로는 기억이 없습니다

눈을 뜨니 회복실이었는데.. 제가 깨서 휠체어를 타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진료 받을땐 걸어서 회복실 까지 갈 수 있을 정도다 라고 들었지만 저는 아니었나봐요

남자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수면마취로 기억에 없지만 많이 아파했다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말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 진행하면서 추가 진통제가 들어갔고
수술시간이 5분 보다는 조금 더 걸린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누워 있으면 계속 맞던 영양제가 다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퇴원을 하면 됩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수술 하고 회복실 시간 까지 약 20분이면 병원에서 나가게 됩니다 그러고 약받으러 가시면 됩니다!

수술하고 대략 12시간이 지났는데
입덧도 많이 괜찮아지고 걸어다니는 것 자체엔 문제가 없어요
직접 운전도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한 것 처럼 고통은 딱 생리통 정도 인 것 같아요
원래 생리통이 엄청 심한 편은 아니라 괜찮은 것 같아요
아랫배가 계속 뭉치는 느낌이라 스스로 조심하려고 하지만..
일상생활도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면 하루만에 바로 완쾌는 어려우실 것 같아요 ㅠㅠ

다른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 해주세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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