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5주차 수술하고 왔습니다(긴글주의)
도움되고자 올립니다.
저는 우선 제주도에 살고 있어요
제주도에 있는 병원은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아서 비용을 더 내더라도 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던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부인과로 다녀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생리 주기가 정확해서 예정일 하루이틀 지나고나서 바로 임테기 해보이 두줄이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놀랐지만 아직 20대 후반이고 남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은 있지만 혼전임신은 싫었기 때문에 상호동의 하에 빠른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간 산부인과 실장님 원장님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솔직히 무섭진 않았습니다
초음파 확인 후 저는 5주차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태아없이 아기집만 생긴 상태라 부끄럽지만 그나마 덜 죄책감이 들었으며 금방 수술 결정을 할 수 있었어요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5주차는 아기집만 보이지만 6주차는 태아가, 7주차는 심장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더군요
혹시 전전긍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하루 빨리 수술 결정을 하셨음 합니다(태아 모양이 보인다면 저 역시 죄책감 때문에 힘들었을 겁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 후 자궁이 열리게 도와주는 수액을 맞은 후 바로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하나도 불안하지 않았고 많은 후기들처럼 손발을 묶습니다
곧바로 원장님 오신 후 수면마취를 하는데 말이 수면마취지 솔직히 저는 너무 아팠습니다(마취를 했는데도 제가 아파서 몸서리치는게 느껴질 정도)
수술은 체감상 5분만에 끝난 것 같고 바로 회복실에서 쉽니다
맨 처음에는 어지럽고 배가 너무 아프지만 금세 나아지더라구요
일주일치 약 주신거 먹고 지금은 수술 후 약 5시간이 지났는데 복통이나 허리통증은 생리통처럼 은근히 아픈 정도 뿐이고 지금은 약간의 메스꺼움만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정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고 무섭거나 두려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하루 빨리 결정하셔서 마음의 짐을 덜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큰 교훈 배웠다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 털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우선 제주도에 살고 있어요
제주도에 있는 병원은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아서 비용을 더 내더라도 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던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부인과로 다녀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 생리 주기가 정확해서 예정일 하루이틀 지나고나서 바로 임테기 해보이 두줄이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놀랐지만 아직 20대 후반이고 남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은 있지만 혼전임신은 싫었기 때문에 상호동의 하에 빠른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제가 간 산부인과 실장님 원장님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솔직히 무섭진 않았습니다
초음파 확인 후 저는 5주차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태아없이 아기집만 생긴 상태라 부끄럽지만 그나마 덜 죄책감이 들었으며 금방 수술 결정을 할 수 있었어요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5주차는 아기집만 보이지만 6주차는 태아가, 7주차는 심장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더군요
혹시 전전긍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하루 빨리 수술 결정을 하셨음 합니다(태아 모양이 보인다면 저 역시 죄책감 때문에 힘들었을 겁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 후 자궁이 열리게 도와주는 수액을 맞은 후 바로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하나도 불안하지 않았고 많은 후기들처럼 손발을 묶습니다
곧바로 원장님 오신 후 수면마취를 하는데 말이 수면마취지 솔직히 저는 너무 아팠습니다(마취를 했는데도 제가 아파서 몸서리치는게 느껴질 정도)
수술은 체감상 5분만에 끝난 것 같고 바로 회복실에서 쉽니다
맨 처음에는 어지럽고 배가 너무 아프지만 금세 나아지더라구요
일주일치 약 주신거 먹고 지금은 수술 후 약 5시간이 지났는데 복통이나 허리통증은 생리통처럼 은근히 아픈 정도 뿐이고 지금은 약간의 메스꺼움만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정보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고 무섭거나 두려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하루 빨리 결정하셔서 마음의 짐을 덜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큰 교훈 배웠다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 털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