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어보기도 쉽지 않았던 7주 중절수술 후기

lazyclou
10 개월전
임신인걸 알고 수수을 바로 떠올렸어요
전 마음이 확실했거든요

근데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은거에요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부담스러웠거든요

이상한 사람, 한심한 사람으로 볼까봐서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중절수술은 쉬쉬하는 이야기니까

그래서 너무 답답했는데 토닥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토닥으로 병원알아보고 상담 신청 했더니 제가 별말 하지 않아도 먼저 수술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해서 솔직히 편했어요 중절수술을 하겠다고 어떻게 내 입으로 말하고 예약을 잡지 암담했는데 그런 불편함이 없었달까

쩄든 전 7주/흡입술/수면마취/당일퇴원으로 수술을 받은거였어요

중절수술 경험 많은 선생님 계신 곳으로 가면 간호사분들도 다 센스가 있으셔서 상황 불편하지 않게 안내도 잘 해주시더라고요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불편하고, 무섭기도 한 수술인데 이런 부분까지 섬세하게 봐주는 곳에서 해서 그런가 너무 불편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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