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친이랑 합의 후 중절수술(6주)

9 개월전
수술비로 짜치게 굴면 어떡하나 걱정했거든요 그래도 생각보다 쿨하게 본인이 다 결제하더라고요 보통 6주에는 영양제까진 잘 안하는 것 같은데 회복하려면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면서 본인이 알아서 추가해주고 사귀고는 있지만 결혼할 사람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일로 다시 봤어요

상담 받을 때도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있을 때도 계속 옆에 붙어 있어줬어요

수면마취하고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남친 대기하면서 엄청 긴장했다고 하더라고요 간호사분이 슬쩍 알려주심..

수술하기 전까지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남친이랑 병원 케어가 좋아서 금방 회복한것 같아요

수면마취로 해서 수술 받을 때 아픈거 1도 없었고요 대신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있을 때 넘 춥고 배가 콕콕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피도 좀 나와서 어지러운 느낌도 있었는데 집에 와서 또 한숨 자니까 금방 회복했어요 전 수술한 당일은 거의 자면서 보낸듯요

심리적 압박감이 큰 수술이긴한데 막상 또 수술하면 크게 아프거나 한것 없어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야 회복이 빠른것 같아요 수술 앞두신 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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