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6주 수술하고 1일 지났어요

점점
4 년전
수술 전까지 4일동안은 진짜 지옥같았고 괴로웠고 많이 울었어요 무섭고 낳고 싶은데 낳을 수 없는 현실에요
저도 수술 끝나서 이제 탈퇴하려다가 여기서 위안을 많이 받아서 글 남겨요
남자친구랑 병원가서 수액15만원 해서 95만원 현금결제하고
남자친구랑 회복실 잠깐 잇다가 남자친구는 나가 있으라 하고 저는 수술방에 들어갔어요 수술방에서 속옷 벗으라 해서 벗고
손발 묶지 않았고 수술방이 나름 따듯했어요 다만 정말 그 의자에 쌩 전등에 다리벌리고 누워있는건 수치스럽고 다신 겪고싶지않네요
간호사분들이 너무 차갑게 대해서 기분나빴어요 마취하고 바로기절했더니 정말 빨리끝났고 회복실에서 깻는데 마취 헤롱거릴때 배가 엄청 아팠다가 마취 아예깨니 지금까지 하나도 안아프고 갠찮네여
오버나이트가 차있었고 회복실에 남자친구가 올줄 알앗는데 딱히 보호자를 회복실에 부르지 안더라구요 후딱 수액 다 맞고 나와서 남친이랑 나왔네요
출혈도 거의 없고 컨디션도 너무 멀쩡해서 미역국이랑 소고기 먹고 군것질이랑 엄청했네요 후기보고 위안도 많이 얻었지만 걱정과 두려움도 컸는데
많이 겁먹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혼자가도 될만큼 저는 금방 끝났고 아푸지 않았지만 보호자랑 같이 나와서 집가는게 많이 심적으로 도움이 도ㅣ니까 같이 가세요
다들 힘내시고 저도 미안함과 책임감을 갖고 앞으론 남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보다 같은실수 안하고 제몸을 위해서 저자신을 먼저 생각하면서 살려구요..
여튼 이런어플 있는게 참 다행이라 느껴요 너무 생각나는대로 막썼지만 힘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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