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주차 흡입술 후기

Ddllan
9 개월전
정말 무서울때 여기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누군가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생리 주기가 정확한 사람이라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는 가임기 계산법도, 배란일의 제대로 된 정의가 뭔지도 모를 만큼 성 관련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사람이었어요
성인이 된 이후 관계를 하며 피임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 아니였고 그럼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서 이렇게 임신이 쉽게 되는지 몰랐어요
평소와 똑같게 관계를 했는데 생리일인데도 생리를 하지 않아서 혹시 몰라 임테기를 사용해 보니 두줄이더라구요
우선 저는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 보니 4 주차였고 아기 집이 보인다고 해서 당일에 바로 흡입술로 수술을 했습니다

저희가 몸이 건강하지 않은 게 아니라면 관계를 통해 임신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이더라구요 피임의 중요성을 이번 일을 통해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실수고 피임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깨달은 바 있으니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아직 생명이라고 할 수 없는 아기집만 생긴 거긴 하지만 죄책감이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조회 502
  • 댓글 23
  • 토닥 2
  • 저장 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