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tx 후기 겸 일기 (2일차 진행중)
원래 생리주기가 되게 정확한 편이고 학생때부터 밀려봤자 최대 2일 정도 밀리는거라 딱 일주일 기다려보고 너무 불안해서 7일에서 8일 넘어가는 새벽에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이라 멘붕으로 두개나 해봤지만 둘 다 두줄떠서 새벽에 엄청울고 에이 설마 피검사 전까진 모르는거니까.. 두줄 뜨고도 병원 가보면 아니라는 사람도 많다니까 하면서 남자친구랑 새벽내내 울고 다음날 산부인과까지 갔다 데스크 직원분들이 많았고 산부인과가 아니라 성형외과 느낌이였다 차트작성하고 피검사 하러 갔다 주사를 원래 너무 무서워해서 너무 긴장했지만 금방 뽑고 (따끔따끔했다) 10분을 남자친구랑 손 벌벌 떨며 기다렸다 검사결과가 나왔는지 간호사님이 원장실로 안내할때 절망감과 긴장감이 너무 나서 손이랑 다리가 너무 떨렸다 들어가서 얘기를 들으니 피검사 300대로 4주차 판정을 받았다 초반에 뭐라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정말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왔다
초음파 확인 해봐야 한대서 생전 처음으로 굴욕의자에 앉아사 질 초음파를 처음해봤다 엄청 차갑고 딱딱한게 휘저어지는 느낌.. ㅠㅠ
초음파는 도저히 못 보겠어서 손으로 눈을 꽉 덮었다 너무 무섭고 긴장됐다
원장님께서 초음파로는 잡히는게 없는데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하셨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 보여서 수술은 할 수 없으니 일주일동안 키워서 다음주에 수술하거나 , 지금 약물주사를 맞는 것
어제 살면서 제일 많이 울어놔서 더 나올 눈물도 없다 생각했고 정말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났다 원장님께서 다독여주시고 휴지도 주셨다
남자친구랑 상의해본다 하고 남자친구랑 잠시 밖에 나가서 얘기를 했다
난간에서 엄청 울었다 남자친구가 일주일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거 같고 내 상태로는 일주일뒤에 초음파 보면 더 힘들 거 같으니까 주사로 하자 해서 주사로 했다 원장님도 나이도 어리고 주차도 낮으니 약물이 낫다고 하셨던것도 있고.. 주사로 정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다보니 다시 원장실로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다시 한번 부작용 알려주시고 키랑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투여해주신다 하셨다
주사는 엉덩이에 맞았고 너무 무서웠는데 주사 넣는느낌은 하나도 안 났고 맞고 나서 딱 코로나 백신 맞은느낌으로 그 주위가 얼얼하고 뻐근했다
돈은 초음파비? 랑 뭐 해서 67만원정도 나왔고 다음 주사때 5만원만 내면 된다하셨다
어찌저찌 다 수납하고 약 받고 차에 탔는데 참았던 눈물을 엄청 울었다
기분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고 진정이 됐나 싶다가도 차타고 가면서도 또 엄청 울었다 집에와서 대충 죽 먹고 (김치낙지죽먹었어요) 약 먹고
또 멍하니 있다가 울다가 좀 자고 일어나서 또 울었다 임테기 확인 한 날은 죄책감도 엄청 있고 했는데 초음파상에 잡히는것도 없으면 죄책감 가질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자꾸 눈물이 나고 너무 우울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울지만 말고 잠깐 바람 쐬고 드라이브 하러가자한걸 우울해서 안 간다 했는데 끄집혀나와서 좀 걸으니까 날씨가 너무 좋고 나는 대학가에서 자취중인데 다른 대학생들 보니까 내가 너무 이질감들고 주눅들고 해서 걷다가도 울었다 배는 간간히 아팠는데 막 엄청 아프진 않고 배가 쪼이는 느낌? 숨이 턱 막히는 느낌처럼 한 2분 정도 아프고 갑자기 괜찮아지는 그리고 딱 생리 터지기 하루전 느낌으로 배가 싸하고 찌르르 하고 금방이라도 왈칵 나올 거 같은 고통이였다
집에만 있으면 또 우울하고 눈물 날 거 같아서 남자친구랑 피시방에 가서 게임 좀 하다가 집에와서 밥먹고 약 먹고 잤다
사실 나는 집안에서 늦둥이 막내라 이제 2살 된 조카가 있는데 조카 생각이 너무 나고 해서 더 눈물이 났다
일어나니까 출혈도 없고 설명해주신 부작용중에 해당되는 고통이 하나도 없어서 병원에 문의 하니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니 걱정말라하셨다
다음주에 언니 생일이라 조카 돌봐주기로 약속 했는데 .. 주사 1회차로 제발 끝났으면 좋겠다 너무 두렵고 수술 했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멈추지가 않는다
하루종일 mtx 4회차까지 간 후기 찾아보면서 걱정하고 있다 ㅎㅎ ㅠ
얼른 출혈이 나왔으면 좋겠는데ㅠ.. 지금까지 봐주신 분이 있겠나 싶지만 2회차 맞고 또 글을 수정해야겠다!!
후회도 많이하고 자괴감도 많이 들고 우울하기도 많이 우울하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해요 !
초음파 확인 해봐야 한대서 생전 처음으로 굴욕의자에 앉아사 질 초음파를 처음해봤다 엄청 차갑고 딱딱한게 휘저어지는 느낌.. ㅠㅠ
초음파는 도저히 못 보겠어서 손으로 눈을 꽉 덮었다 너무 무섭고 긴장됐다
원장님께서 초음파로는 잡히는게 없는데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하셨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 보여서 수술은 할 수 없으니 일주일동안 키워서 다음주에 수술하거나 , 지금 약물주사를 맞는 것
어제 살면서 제일 많이 울어놔서 더 나올 눈물도 없다 생각했고 정말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났다 원장님께서 다독여주시고 휴지도 주셨다
남자친구랑 상의해본다 하고 남자친구랑 잠시 밖에 나가서 얘기를 했다
난간에서 엄청 울었다 남자친구가 일주일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거 같고 내 상태로는 일주일뒤에 초음파 보면 더 힘들 거 같으니까 주사로 하자 해서 주사로 했다 원장님도 나이도 어리고 주차도 낮으니 약물이 낫다고 하셨던것도 있고.. 주사로 정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기다리고 있다보니 다시 원장실로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다시 한번 부작용 알려주시고 키랑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투여해주신다 하셨다
주사는 엉덩이에 맞았고 너무 무서웠는데 주사 넣는느낌은 하나도 안 났고 맞고 나서 딱 코로나 백신 맞은느낌으로 그 주위가 얼얼하고 뻐근했다
돈은 초음파비? 랑 뭐 해서 67만원정도 나왔고 다음 주사때 5만원만 내면 된다하셨다
어찌저찌 다 수납하고 약 받고 차에 탔는데 참았던 눈물을 엄청 울었다
기분이 전혀 좋아지지 않았고 진정이 됐나 싶다가도 차타고 가면서도 또 엄청 울었다 집에와서 대충 죽 먹고 (김치낙지죽먹었어요) 약 먹고
또 멍하니 있다가 울다가 좀 자고 일어나서 또 울었다 임테기 확인 한 날은 죄책감도 엄청 있고 했는데 초음파상에 잡히는것도 없으면 죄책감 가질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자꾸 눈물이 나고 너무 우울했다
남자친구가 이렇게 울지만 말고 잠깐 바람 쐬고 드라이브 하러가자한걸 우울해서 안 간다 했는데 끄집혀나와서 좀 걸으니까 날씨가 너무 좋고 나는 대학가에서 자취중인데 다른 대학생들 보니까 내가 너무 이질감들고 주눅들고 해서 걷다가도 울었다 배는 간간히 아팠는데 막 엄청 아프진 않고 배가 쪼이는 느낌? 숨이 턱 막히는 느낌처럼 한 2분 정도 아프고 갑자기 괜찮아지는 그리고 딱 생리 터지기 하루전 느낌으로 배가 싸하고 찌르르 하고 금방이라도 왈칵 나올 거 같은 고통이였다
집에만 있으면 또 우울하고 눈물 날 거 같아서 남자친구랑 피시방에 가서 게임 좀 하다가 집에와서 밥먹고 약 먹고 잤다
사실 나는 집안에서 늦둥이 막내라 이제 2살 된 조카가 있는데 조카 생각이 너무 나고 해서 더 눈물이 났다
일어나니까 출혈도 없고 설명해주신 부작용중에 해당되는 고통이 하나도 없어서 병원에 문의 하니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으니 걱정말라하셨다
다음주에 언니 생일이라 조카 돌봐주기로 약속 했는데 .. 주사 1회차로 제발 끝났으면 좋겠다 너무 두렵고 수술 했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멈추지가 않는다
하루종일 mtx 4회차까지 간 후기 찾아보면서 걱정하고 있다 ㅎㅎ ㅠ
얼른 출혈이 나왔으면 좋겠는데ㅠ.. 지금까지 봐주신 분이 있겠나 싶지만 2회차 맞고 또 글을 수정해야겠다!!
후회도 많이하고 자괴감도 많이 들고 우울하기도 많이 우울하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