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운증후군 확정으로 19주 수술받고 왔어요.
양수검사 결과 다운증후군 확정 판정을 받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병원부터 찾아보다가 토닥톡 덕분에 너무 좋은 병원
좋은 선생님 만나 무사히 잘 수술 마치고 왔습니다..
저처럼 너무 가슴아픈 이유로 늦은 주차에 수술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병원에 감사한 마음 담아 후기 작성합니다.
명동의 여의사 선생님께 수술 받았구요.
먼저 초음파로 제 상황 꼼꼼히 봐주시고 저는 다운증후군 아가라 태반도 크고 두꺼운데다가 전치태반이였어서 과다출혈 우려되는 어려운 케이스여서 정말 걱정이 많았거든요.
이미 명동 병원 이전에 타병원 먼저 상담 받았었는데 불친절한 선생님이 어찌나 겁을 주시던지.. 과다출혈에 최악의 경우면 자궁을 들어내야 할수도 있다며서 .. 하아
근데 명동의 제가 선택한 병원은 여의사 선생님께서 부정적인, 걱정되는 말씀 안하시고, 제 상황이 지금 이러저러하지만 충분히 수술 잘 할 수 있고 불안하고 걱정되는 제 마음을 차분히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케이스의 경력이 많으셨고 응급상황에는 바로 연계된 상급병원으로 이송도 가능하다고 시스템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과다출혈 대비 지혈제를 사용하며 수술 할거니 너무 염려 말라고 다독여주시며 빠른 일정으로 수술 일정도 잡아주셨습니다.
기본 수술 비용도 이전에 상담받았던 타병원보다 훨씬 합리적이였고.. 그 외에 회복에 도움되는 영양제, 자궁 유착방지 주사는 추가비용 들어가는데 절대 강요하시지 않으셨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저는 무조건 다음 임신 계획이 절실해서 금액신경 안쓰고 최대치로 추가했습니다.
어제 수술을 하고 왔는데 일단 6시간 물과 음식 포함한 모든음식 섭취하지 않고 공복상태로 방문, 수술 후 출혈이 있기에 입는 생리대 지참하여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일단 저는 지혈에 도움되는 영양제도 추가했어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랑 지혈영양제 등등 준비실에 누워서 주사를 한시간 이상 맞으며 준비했구요. 이때 준비실도 1인실인데 너무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보호자도 편하게 같이 계속동행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술 준비부터 회복과정까지 남편이 함께 계속 있어줘서 너무 큰 힘이 되었거든요.
자궁수축, 부드러워지는 주사 한시간 이상 맞는건 크게 아프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아랫배 약간 뻐근한 정도.
시간이 되자 수술실 들어가 수면마취하고 무사히 수술 끝나고 깨어나서 1인 회복실로 다시 들어와 진통제와 영양수액 등등 맞으며 중간중간 혈압, 지혈상황도 체크해주시고 2시간 이상 누워서 회복했어요.
수술 직후에 아랫배가 많이 아팠지만 진통수액과 영양제 링겔 맞으니 점점 고통도 나아져서 참을만 했어요.
남편 말로는 수술 시간은 20분정도 걸린것 같다더라구요.
수술이 잘되었다는 말씀 들으니 안도감과 함께 아가에게 미안한 감정이 올라와 펑펑 울었어요.
점심 12시에 수술 준비 들어가 모두 다 끝나고 나오니 오후 4시 30분? 5시쯤 된것같아요. 하루종일 공복에 수술까지 하니 저혈당에 기운없어서 나오자마자 초코우유로 당 수혈 했네요. 저처럼 주수 있는 분들은 왠만하면 보호자 꼭 동행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수술 다음날인 오늘은 피가 생리하듯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배 통증은 약먹어서 그런가 거의 없는데 약간 속 울렁거리고 두통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 보고왔는데 출혈도 없고 수축도 좋고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해서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실력도 좋으시고 무엇보다도 환자의 마음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위해주셨던 선생님 제 평생의 은인으로 마음속 깊이 남을것 같습니다. 간호사님들도 모두 정말 따뜻하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절망속에서 이 병원 알게된 토닥톡에도 감사합니다.
없이.. 병원부터 찾아보다가 토닥톡 덕분에 너무 좋은 병원
좋은 선생님 만나 무사히 잘 수술 마치고 왔습니다..
저처럼 너무 가슴아픈 이유로 늦은 주차에 수술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병원에 감사한 마음 담아 후기 작성합니다.
명동의 여의사 선생님께 수술 받았구요.
먼저 초음파로 제 상황 꼼꼼히 봐주시고 저는 다운증후군 아가라 태반도 크고 두꺼운데다가 전치태반이였어서 과다출혈 우려되는 어려운 케이스여서 정말 걱정이 많았거든요.
이미 명동 병원 이전에 타병원 먼저 상담 받았었는데 불친절한 선생님이 어찌나 겁을 주시던지.. 과다출혈에 최악의 경우면 자궁을 들어내야 할수도 있다며서 .. 하아
근데 명동의 제가 선택한 병원은 여의사 선생님께서 부정적인, 걱정되는 말씀 안하시고, 제 상황이 지금 이러저러하지만 충분히 수술 잘 할 수 있고 불안하고 걱정되는 제 마음을 차분히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케이스의 경력이 많으셨고 응급상황에는 바로 연계된 상급병원으로 이송도 가능하다고 시스템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과다출혈 대비 지혈제를 사용하며 수술 할거니 너무 염려 말라고 다독여주시며 빠른 일정으로 수술 일정도 잡아주셨습니다.
기본 수술 비용도 이전에 상담받았던 타병원보다 훨씬 합리적이였고.. 그 외에 회복에 도움되는 영양제, 자궁 유착방지 주사는 추가비용 들어가는데 절대 강요하시지 않으셨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저는 무조건 다음 임신 계획이 절실해서 금액신경 안쓰고 최대치로 추가했습니다.
어제 수술을 하고 왔는데 일단 6시간 물과 음식 포함한 모든음식 섭취하지 않고 공복상태로 방문, 수술 후 출혈이 있기에 입는 생리대 지참하여 남편과 함께 방문했어요.
일단 저는 지혈에 도움되는 영양제도 추가했어서 자궁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랑 지혈영양제 등등 준비실에 누워서 주사를 한시간 이상 맞으며 준비했구요. 이때 준비실도 1인실인데 너무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보호자도 편하게 같이 계속동행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술 준비부터 회복과정까지 남편이 함께 계속 있어줘서 너무 큰 힘이 되었거든요.
자궁수축, 부드러워지는 주사 한시간 이상 맞는건 크게 아프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아랫배 약간 뻐근한 정도.
시간이 되자 수술실 들어가 수면마취하고 무사히 수술 끝나고 깨어나서 1인 회복실로 다시 들어와 진통제와 영양수액 등등 맞으며 중간중간 혈압, 지혈상황도 체크해주시고 2시간 이상 누워서 회복했어요.
수술 직후에 아랫배가 많이 아팠지만 진통수액과 영양제 링겔 맞으니 점점 고통도 나아져서 참을만 했어요.
남편 말로는 수술 시간은 20분정도 걸린것 같다더라구요.
수술이 잘되었다는 말씀 들으니 안도감과 함께 아가에게 미안한 감정이 올라와 펑펑 울었어요.
점심 12시에 수술 준비 들어가 모두 다 끝나고 나오니 오후 4시 30분? 5시쯤 된것같아요. 하루종일 공복에 수술까지 하니 저혈당에 기운없어서 나오자마자 초코우유로 당 수혈 했네요. 저처럼 주수 있는 분들은 왠만하면 보호자 꼭 동행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수술 다음날인 오늘은 피가 생리하듯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배 통증은 약먹어서 그런가 거의 없는데 약간 속 울렁거리고 두통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 보고왔는데 출혈도 없고 수축도 좋고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해서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실력도 좋으시고 무엇보다도 환자의 마음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위해주셨던 선생님 제 평생의 은인으로 마음속 깊이 남을것 같습니다. 간호사님들도 모두 정말 따뜻하시고 너무 친절하셨어요.. 절망속에서 이 병원 알게된 토닥톡에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