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주 ~ 4주 극초기 MTX 약물 후기

8 개월전
이 어플을 통해 궁금한것도 찾아보고 후기도 본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위안도 많이 됐었어서 약물 후기 남깁니다

생리 주기가 일정치 않은데 유독 안하길래 임테기를 몇번 확인했고
희미하게 두줄이 보이자마자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무조건 중절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러고 산부인과를 알아보는데 그나마 중절에 호의적일 것 같아
어플에 올라와있는 병원 위주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그중에 직장이랑 제일 가까운 곳으로 예약을 잡고 방문했어요
전 생리시작일을 기준으로 보면 원래 6주정도 됐어야 했는데
주기가 워낙 불규칙적이라.. 초음파로도 안보이는 3주정도 됐었습니다
피검사 수치는 24.8 정도 였던거같아요
완전 극초기라서 약물로 결정했는데 제가 혈압이 좀 높았어서
혈압 수치가 안정될때까지 약 3-4일 후에 진행했습니다
(혈압이 좀 있으신분들은 약물이 좀 위험할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약물은 엉덩이 주사로 맞는데 저는 두대 나눠서 맞았구요
자궁수축제+진통소염제 처방해주셔서 계속 약도 먹었습니다
주사맞고는 발열,오한,설사,어지러움 등 증상이 있을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당일에 약간의 어지러움과 그 이후로 설사 증상이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틀마다 한번씩 내원해서 초음파+피검사 수치 확인했어요
수치가 좀씩 오르긴했는데 더블링된건 아니라서 괜찮다고 했고
제가 주사 반응이 좀 늦게와서.. 5-6일차 300정도 찍었다가
8-9일차쯤에 38정도로 갑자기 훅 떨어졌었어요
수치가 떨어지면서 생리 이틀차 같은 피가 나오기 시작해서
한 6-7일정도 생리하듯 출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내원하고 15-16일정도 됐을때
피검사수치 5미만 떠서 종결 소견 듣고 생리 기다리는중입니다

약물이 직접적인 수술이 아니라 괜찮긴 한데
며칠마다 한번씩 내원해서 초음파, 피검사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요..ㅠ
실패하면 추가 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고려해야해서 불안감도 꽤있습니다
다들 상황에 맞춰 잘 하시길 바래요

참 비용은 5o 초반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MTX + 무한 피검사, 초음파 포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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