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술이 될까 걱정했던 20주 중절수술

8 개월전
결론적으로 수술을 잘 끝났고 회복중에 있어요

유도분만이 쉽지 않아 흡입술+소파술로 진행했어요

라미 쓰지 않고 진통도 없어서 수술 기다리는 과정에서 크게 아픈건 없었지만 배가 땡기면서 불편은 하더라고요 자궁 수축 맞아서

마취 때문에 공복으로 내원하고 수술 전 처지도 길어지면서 수술 들어가기 전에도 힘이 떨어지더라고요 기운이 많이 떨어져서 저는 영양제 추가로 선택했어요

수술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마음 정리 하고 수술실로 이동했고 마취한 뒤론 기억이 없어요

회복실에 들어와서 한번씩 배가 뭉치고 아랫배도 아프고 밥을 먹지 못해서 머리는 핑 돌고 피가 쏟아져 나오고ㅠㅠ 깨고나서 한시간 정도는 정말 아프고 힘들더라고요

선택했던 영양제도 맞고 진통제도 맞고 하니까 조금 나아지더라고요

힘들어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출혈이 어느정도 멈추는걸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회복실에서만 거의 5-6시간 있었던것 같아요 진짜 하루종일 쫄쫄 굶었는데 토닥 후기에서 간단한 간식 챙겨가면 좋다는 말에 주전부리 몇개 가져갔는데 가져가길 잘한것 같아요 한입씩 먹고 간호사님이 오렌지주스도 주셔서 먹고 하니까 살겠더라고요

내일 수술 경과보러 내원하는데 출혈 심하지 않고 통증도 점점 줄어들고 있으니 큰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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