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주에 수술 받았어요

8 개월전
더이상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여

낙태죄가 없어졌어도 수술할 곳을 찾는건 쉽지 않더라고여

중절수술은 다들 쉬쉬하는 일이고 그래서 정보 얻기 쉽지 않고

그래서 토닥이 너무 소중했던...

가까운 명동에 20주까지 수술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크게 고민 안하고 갔어여
찾아보니 후기도 꽤 많은 곳이었는데 상담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여자 선생님이라는게 안심 되더라고여

같은 여자라 감정을 잘 읽어 주시더라고여 너무 차갑지고 않고 너무 감정적이지도 않고.. 수술을 대하는 태도의 온도가 저랑 잘 맞아서 편하게 수술 받았어여

물론 수술 받고 통증 때문에 며칠 고생은 했지만 마음이 편했어서 그런가 회복도 빨랐어여
  • 조회 384
  • 댓글 9
  • 토닥 3
  • 저장 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