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주차 흡입술
생리 주기가 정말 규칙적인 편인데 이번에 일주일이나 지연돼서 9/20 아침에 임신 테스트기 해봤고 두 줄 선명하게 떠서 9/22 바로 병원 예약했어요.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한 편인데 생리통이랑 좀 다른 느낌으로 배가 아프고 계속 잠이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임신이 맞았아요.
임신 3주차, 4주차일 거라고 예상하고 mtx 생각했는데 5주차라고 하시더라고요. 임신낭도 꽤 커서 이렇게 되면 주사를 여러 번 맞아야 할 수도 있고 그럼 저도 많이 힘들 거라고 하셔서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애초에 타지에서 갔던 거라 여러 번 왔다 갔다하기 힘들어서 혹시 수술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금식하고 간 게 다행이었습니다. mtx와 흡입술 비용은 동일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간호사님들이랑 의사님 정말 친절하셨어요. 진료 보러 온 환자도 많았고 전화도 계속 울려서 바빠 보이셨는데 내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진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단 초음파를 먼저 봤고, 흡입술 동의서(남자친구와 전화 연결) 작성한 후, 현금or계좌이체or카드 중 선택해서 결제하고 수술 진행했어요. 병원비 총 55만원 약국값 1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팔에 마취 주사 꽂고 좀 있다가 세상이 빙글빙글 돌면서 잠든 것 같아요. 눈 떠보니까 저는 아파서 소리 지르고 있고 간호사님은 눈 크게 뜨고 일어나보라고 하며 절 일으켜 세우고 있었어요. 내가 소리 지르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마취가 덜 깨기도 하고 아픈 느낌이 생생해서 자꾸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요. 회복실에 누운 직후까지 아파서 소리 내다가 수액? 맞으면서 금방 괜찮아졌어요. 회복실로 옮겨가기까지는 아파서 죽을 것 같았는데 침대 눕자마자 괜찮아져서 금방 수치심이 몰려왔어요... 수술 전에 속옷 벗고 누웠는데 회복실에서 보니까 생리대 같은 거 끼워서 속옷까지 입고 있더라고요. 입혀주신 것 같아요.
수액 다 맞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진료부터 수액 다 맞는 것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아침에 수술 받았는데 밤까지 출혈은 없고 통증은 가끔씩 조금만 있어요. 무통주사나 영양제 추가 없이 기본 요금 옵션(유착방지제 + 영양제 + 기억안남) 대로만 진행했고, 평소에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생리통보다 덜하고 안 아파요.
2주에서 3주 동안 술담배 안 되고, 사우나 수영장, 성관계도 안 된다고 해요. 샤워는 당일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38도 이상 발열, 심한 복통, 과출혈(20분 30분 간격으로 생리대 4장 5장 갈 정도)면 병원에 와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전혀 없습니다.
병원 잘 고른 것 같아요..
임신 3주차, 4주차일 거라고 예상하고 mtx 생각했는데 5주차라고 하시더라고요. 임신낭도 꽤 커서 이렇게 되면 주사를 여러 번 맞아야 할 수도 있고 그럼 저도 많이 힘들 거라고 하셔서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애초에 타지에서 갔던 거라 여러 번 왔다 갔다하기 힘들어서 혹시 수술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금식하고 간 게 다행이었습니다. mtx와 흡입술 비용은 동일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간호사님들이랑 의사님 정말 친절하셨어요. 진료 보러 온 환자도 많았고 전화도 계속 울려서 바빠 보이셨는데 내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진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단 초음파를 먼저 봤고, 흡입술 동의서(남자친구와 전화 연결) 작성한 후, 현금or계좌이체or카드 중 선택해서 결제하고 수술 진행했어요. 병원비 총 55만원 약국값 1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팔에 마취 주사 꽂고 좀 있다가 세상이 빙글빙글 돌면서 잠든 것 같아요. 눈 떠보니까 저는 아파서 소리 지르고 있고 간호사님은 눈 크게 뜨고 일어나보라고 하며 절 일으켜 세우고 있었어요. 내가 소리 지르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마취가 덜 깨기도 하고 아픈 느낌이 생생해서 자꾸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고요. 회복실에 누운 직후까지 아파서 소리 내다가 수액? 맞으면서 금방 괜찮아졌어요. 회복실로 옮겨가기까지는 아파서 죽을 것 같았는데 침대 눕자마자 괜찮아져서 금방 수치심이 몰려왔어요... 수술 전에 속옷 벗고 누웠는데 회복실에서 보니까 생리대 같은 거 끼워서 속옷까지 입고 있더라고요. 입혀주신 것 같아요.
수액 다 맞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진료부터 수액 다 맞는 것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아침에 수술 받았는데 밤까지 출혈은 없고 통증은 가끔씩 조금만 있어요. 무통주사나 영양제 추가 없이 기본 요금 옵션(유착방지제 + 영양제 + 기억안남) 대로만 진행했고, 평소에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생리통보다 덜하고 안 아파요.
2주에서 3주 동안 술담배 안 되고, 사우나 수영장, 성관계도 안 된다고 해요. 샤워는 당일에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38도 이상 발열, 심한 복통, 과출혈(20분 30분 간격으로 생리대 4장 5장 갈 정도)면 병원에 와야 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전혀 없습니다.
병원 잘 고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