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mtx 당일 후기..

lliliill
7 개월전
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증상이랑 금액도 상세히 적어드려요☺️

9월28일
새벽 관계 때 콘돔이 찢어진 걸 알아서 정오되기 전에 일요일 병원하는 곳 찾아가서 사핌약 처방받아 먹었어요..! 이때는 뭔지는 모르지만 보험적용된다고 해서 총 5만원정도 결제했고, 사핌약 증상은 별다른 건 없었어요..! 기분이 우울해지는 거? 정도였답니다

10월11일
사핌약 처방 받을 때 100% 완벽한 피임은 아니니, 2주 후부터 생리하기 전까지 임테기 해보라고 하셨어서 딱 2주째가 될 때 임테기를 해보았더니, 연하게 2줄이 나오더라구요..! 시약선일거라고 아닐거라고 부정하다가 토요일에 여는 병원을 찾아서 피검사와 초음파 봤더니, ‘피검사수치 65 / 애기집은 아직 안 보임’ 이라는 확실히 임신확정을 받았답니다. 이병원에도 중절수술 물어봤는데, 흡입술만 한다고 하셔서 중절 생각하는 거면 2주 뒤에 날짜 예약하고 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흡입술 가격은 안 물어봤고, 피검사 및 초음파만 6만원 돈 나왔어요!

그 후 주말동안 엄청 울기도 울고, 다낭성, 콘돔, 사핌약을 다 뚫은 울트라 수정란이라고 장난도 치며 웃기도 하고 남자친구랑 이야기 엄청 많이 나눈 거 같아요..! 낳으려고 하고 계획도 세워봤지만, 정말 현실이 너무 막막해서 어제(일요일) 저녁에 합의하에 지우기로 했어요..!

10월13일
지우기로 한 거 망설이면 더 힘들 거 같아서 바로 토닥톡을 통해 전화상담하고 예약 후 병원 방문했어요. 피검사 수치는 118인가? 정도로 올랐고, 애기집은 여전히 아직 안 보인다고 했어요! 저는 임신하면서 질염도 같이 와서 질염관련 추가 처리랑 균검사해서 진료금액은 따로 수납했고, mtx주사는 현금으로 70만원 내고, 전산처리없이 해결했어요☺️주사랑 질정넣어주는데, 질정 넣어줄 때 살짝 불편했어요..! 주사는 따끔정도로 그냥 일반 주사랑 아픔은 비슷했답니다. mtx의 단점이라면 이렇개 끝나는 게 아니라 당분간 계속 병원가서 확인하고 추가처리하고 반복해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 약도 아침 저녁으로 먹으라고 해서 오늘 바로 먹었는데, 먹자마자 위쪽 복통과 강한 생리통처럼 배가 많이 아파요..! 약 먹고나서 30분 안 지나서 설사 주르륵 많이 했어요.. 화장실에서 못 일어나요! 또 TMI이긴 하지만 방구가 마려워서 힘을 주어 뀌었더니 자궁이 찢어지듯이 아프기도 했어요..! 이제 첫날인데 이만큼 아프다는 게 너무 힘들고, 또 이러나 저러나 힘든 건 내 몸이고, 남자친구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는 생각에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도 생긴 거 같기도 해요..

월요일 저녁에 처음 약 먹고나서 밤새 설사때문에 잠을 못 잤어요.. 12시부터 5시까지 화장실 15-20번은 왔다갔다 한 거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화장실다녀와서 이온음료 마시고를 반복했는데, 이온음료가 또 설사로 계속 나온 거 같기도 해요! 설사는 3일째 낮까지 계속 지속되었고, 3일째 밤부터는 살짝 배가 아프다 말다 아픈가? 괜찮네! 이런 상태가 반복되고, 체한 듯 위쪽배가 답답하기만 했어요..! 4일째인 오늘은 일하던 중에 배가 사르르 생리통처럼 아파서 빈속에 약을 먹었더니 진통제 부작용으로 결국 반차내고 휴식했어요..! 설사때문에 밥을 안 먹고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거지 mtx 부작용은 아닌 거 같아요..!!

내일 이제 주사 맞고 처음 진료가는데, 다녀와서 또 추가로 글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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