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주차 중절 후 마음이 힘들지만

7 개월전
12주차 중절 수술 잘 받고 왔어요
사실 받고 온지 2주는 지났는데요
문득문득 생각나서 괴롭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병원을 잘 선택해서인지.. 원장님이 해주신 말들이 많은 위로가 되고..
엄마도 처음에는 너무 속상해하고 화를 내셨지만
지금은 제 마음을 보듬어 주시네요..
임신 12주차 수술 받았구요
지금은 잘 회복해서 일상 생활 무리없이 잘 하고 있어요
가끔은 감정이 울컥울컥 올라와서 힘들때도 있지만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알아차려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게
어떻게보면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갈 힘이 생겨날 것이라고 굳게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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