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주 중절수술 후기 (개인 경험 기준)

7 개월전
1. 수술 결정까지의 과정
임신 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웠고 결정하기까진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서 9주차가 되서야 수술을 받은거고요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컸어요

2. 수술 전 상담
안전하게 수술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는거라 비용도 꽤 중요한 부분중 하나였어요
금액이 합리적이고 여자 선생님이 수술하시는 곳에서 받기로 결정했어요
(상담에선 수술 방법, 회복 과정, 주의사항 등을 설명 들었고 초음파로 주수도 확인 했어요 금액도 더 자세히 안내 받았고요)

3. 수술 (오늘)
긴장도 많이 했고 수면마취하고 수술을 받아서 기억이 또렷하지가 않은데요
깨어났을 떄 생리통보단 조금 더 아픈 묵직한 통증이 느껴졌고요 회복실에서 상태보고 선생님이 집에 가도 괜찮다고 하셔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피는 아직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생리대 중형이 필요한 정도에요 수술 후에 초음파 검사는 한번 더 받아야 한대요 자궁이 깨끗한지 아닌지

결정도,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선생님, 간호사님 세심하게 챙겨줘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어요.
몸이 회복되는 것만큼 마음도 천천히 정리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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