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문]5주차 중절후기(비용/보호자/마취 등)
지난달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이 될 줄 모르고 평소처럼 지냈는데
갑자기 생리예정일이 지나서 테스트기를 해봤더니…두 줄이더라구요.
그날부터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났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도 얘기해봤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키울 상황은 아니라서
결국은 수술을 결정하게 됐었구요 남자친구랑은 이 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막막해서 검색부터 시작했는데
지식인이나 블로그는 광고가 대부분이라 뭐가 진짜 후기인지 감이 안 잡히고
병원마다 말이 다 달라서 더 혼란스럽던 와중에 토닥톡을 알게 됐었네요.
토닥톡도 여기저기 너무 많이 보여서 반신반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저한테 이게 저 살렸네요...
저번달에 병원어디로 가면 좋을지 질문 올렸었는데
진짜 많은 분들이 자기 일처럼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해서
결국은 너무 좋은 병원 잘 알아보고
엄청 저렴한 가격에 덤탱이 안쓰고 잘 수술 받고 왔습니다...
보니까 병원들이 중절수술이라고 겁주면서
과잉진료하고 추가적인 것들 엄청 끼워팔기하더라구요 하...
그래서 생각하고 간 것 보다 돈 더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여기서 도움 주신 분들이 추천해주신 곳들은
진짜 그런 거 없이 시설도 깔끔하고 넘 괜찮았구요
혼자 알아보고 무턱대고 동네 작은 병원으로 갔다가는 후회 했을 것 같네요...
횡설수설 말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5주차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50안되는 비용으로 받았어요.
MTX 주사랑 수술 중에 고민하다가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MTX는 여러 번 맞아야 하고 실패 확률도 있다고 해서
그냥 한 번에 끝내는 걸로 결정습니다...
상담 받을때도 내가 예민할만한 것들은 최대한 안물어봐주시고
꼭 필요한 질문들만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특히 보호자 관련 내용은 아예 말도 안꺼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이거 물어보면 진짜 눈물만 계속 나올 것 같아서
물어봐도 대충 답하고 회피할 생각으로 갔는데....
여튼 수술은 수면으로 했고 수술하고 나서가 통증이 좀 있었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데 약간 울렁거리고 자궁쪽이 불편한 느낌 살짝...
통증 심한 사람들은 진통제 추가로 쓴다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었어네요...
저는 이제 거의 회복됐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냥 빨리 하길 잘한 것 같고... 이제 당분간 남자 안만나고 싶고
문득 문득 현타가 미친듯이 와요...
이 어플도 조만간 지워야지 싶은데 그냥 도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다
전하고 싶어서 글 써봤어요
다음 검진 받고 어플 지울건데 궁금하신 점 있음 댓글 주세요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답변 남기고 갈게요...
갑자기 생리예정일이 지나서 테스트기를 해봤더니…두 줄이더라구요.
그날부터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났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랑도 얘기해봤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를 키울 상황은 아니라서
결국은 수술을 결정하게 됐었구요 남자친구랑은 이 일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막막해서 검색부터 시작했는데
지식인이나 블로그는 광고가 대부분이라 뭐가 진짜 후기인지 감이 안 잡히고
병원마다 말이 다 달라서 더 혼란스럽던 와중에 토닥톡을 알게 됐었네요.
토닥톡도 여기저기 너무 많이 보여서 반신반의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저한테 이게 저 살렸네요...
저번달에 병원어디로 가면 좋을지 질문 올렸었는데
진짜 많은 분들이 자기 일처럼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해서
결국은 너무 좋은 병원 잘 알아보고
엄청 저렴한 가격에 덤탱이 안쓰고 잘 수술 받고 왔습니다...
보니까 병원들이 중절수술이라고 겁주면서
과잉진료하고 추가적인 것들 엄청 끼워팔기하더라구요 하...
그래서 생각하고 간 것 보다 돈 더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여기서 도움 주신 분들이 추천해주신 곳들은
진짜 그런 거 없이 시설도 깔끔하고 넘 괜찮았구요
혼자 알아보고 무턱대고 동네 작은 병원으로 갔다가는 후회 했을 것 같네요...
횡설수설 말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5주차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50안되는 비용으로 받았어요.
MTX 주사랑 수술 중에 고민하다가 후기들을 찾아보니까
MTX는 여러 번 맞아야 하고 실패 확률도 있다고 해서
그냥 한 번에 끝내는 걸로 결정습니다...
상담 받을때도 내가 예민할만한 것들은 최대한 안물어봐주시고
꼭 필요한 질문들만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특히 보호자 관련 내용은 아예 말도 안꺼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이거 물어보면 진짜 눈물만 계속 나올 것 같아서
물어봐도 대충 답하고 회피할 생각으로 갔는데....
여튼 수술은 수면으로 했고 수술하고 나서가 통증이 좀 있었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데 약간 울렁거리고 자궁쪽이 불편한 느낌 살짝...
통증 심한 사람들은 진통제 추가로 쓴다는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었어네요...
저는 이제 거의 회복됐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그냥 빨리 하길 잘한 것 같고... 이제 당분간 남자 안만나고 싶고
문득 문득 현타가 미친듯이 와요...
이 어플도 조만간 지워야지 싶은데 그냥 도움 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다
전하고 싶어서 글 써봤어요
다음 검진 받고 어플 지울건데 궁금하신 점 있음 댓글 주세요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답변 남기고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