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주차 보호자 없이 당일중절

homeswee
7 개월전
저번 글에 추가 질문받아서 좀 더 작성해봐요
+전 보호자 없이 당일로 수술했고요 부모님께 들키지 않기 위해 병원 잘 골랐어요.

당연히 병원 도착하기 전까진 불안했죠
혹시 어지럽거나, 끝나고 혼자 못 걸을까 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근데 접수할 때부터 직원분이 조용하게 안내해주셔서 생각보다 마음이 안정됐습니다.
검사부터 수면 들어가기 전까지 진행이 빠르고 체계적이었어요.
중간중간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불안하지 않게 말 걸어주셔서 덜 떨렸습니다.
특히 마취 후 깨어났을 때 간호사분이 바로 옆에 계셔서 상태 확인해주셨는데,
그게 제일 안심됐어요.
혼자였지만 챙겨주는 느낌이라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회복실도 조용하고 깨끗해서 잠깐 누워 있다가 몸이 괜찮아진 뒤에 천천히 나왔습니다.
혹시 몰라서 혼자 왔다고 했더니, 나가기 전까지도 몇 번이나 괜찮은지 물어봐주셨네요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혼자여도 괜찮겠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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