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주차 중절 후기 써봅니다

틸트
6 개월전
아직 마음 회복이 다 된 건 아니지만 여기서 많이 정보도 알고 공감도 되서 고민하거나 혹은 결정은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임신 6주 차고, 당시 저는 원치 않는 임신이었고 책임감 없는 상대방의 태도에 중절을 선택하게 됐어요. 내 아이라는 생각에 기쁘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상황에서 아이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그래서 중절을 선택하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엄마와 동행했고 여러곳에서 심도 있게 상담 진행 후
바로 수술이 가능하고 마음이 가는 곳에서 결정했는데요.
필요한 검사모두 진행하고, 1인실에서 대기하면서 마음 정리하고, 몇 시간 뒤에 수술 진행 했습니다.

수술은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무섭고 걱정되었기에 수면마취로 진행했는데 마취가 됐나? 싶었는데 눈떠보니 입원실이더라고요ㅋㅋ,, 눈뜨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았더라고요. 그러고 조금 쉬다 퇴원조치 진행했고, 그다음 주에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수술당일과 하루는 살짝 아프긴 했는데 빠르게 회복 됐습니다.

저처럼 고민하고 계실 분들이 조금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궁금하신 점 댓글로 달아 주시면 답글 드릴게요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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