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을 겪으면서 피임의 중요성을 정말 크게 느꼈어요
매번 신경 쓰는 것도 쉽지 않다 보니
요즘은 미레나나 임플라논 같은 피임시술도 알아보고 있어요
아직 결정한 건 아니지만
다시는 같은 이런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요
혹시 피임 시술 받아보신 분들 계시면 장단점이나 후기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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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시은살롱23시간전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soorima1일전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이젠그만하자정말1일전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임신 4주차 중절 병원 추천받습니다..
Q&A톡Smile881일전관계 후 4-5주가 지났는데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 해보니 두줄이 뜨네요.. 임신 여부 검사 후 중절하려 해요.. 저도 약물로 가능할까요?..mtx 혹시 서울이나 경기 인천도 괜찮으니, 약물 가능한 병원 혹은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ㅠ 더보기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콤부챠챠22시간전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서울 기록 안남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5주차
Q&A톡안녕요하세요26.06.11수술 이력 남지 않고 당일 수술가능한 곳으로 정보 부탁드립니다
서울이면 좋고 경기도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여의사 분이면 좋겠어요
그리고 5주차면 흡입술,절제술 둘 중 어떤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걸까요?
대략적인 비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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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3주차 중절
Q&A톡Disjs1일전임신인지 몰랐다가 최근에 살도 너무 찌고 제 인생에서 첨으로 배가 나와서 산부인과를 첨 가봤는데 생리도 원래 불규칙하기도 했고 너무 일이 바빴어서 갈 틈이 업어서 이제 갔넜는데 갑자기 23주라 했고 지금은 남자친구도 업고 엄미한테는 쥭어도 말 못하갰고 ㅠㅠ 알아보니 가격도 넘 비싸고 절대 낳을 생각도 업는데
동대문구쪽에 하나밖애 업더라고여 23주차에 즁절할만한데가 저럄한 서울에서 가능한 병원 업을까요??ㅠㅠㅠㅠ 더보기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하준맘951일전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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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주 임신 중절수술
Q&A톡neoyda20시간전제가 지금 4주차 인데
양가 부모님들이 지우라 하셔서 수술 할려합니다
진주에 수술 하는곳 있나요?? 더보기 -
[서울] 중절수술 받은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요
Q&A톡베리큐티26.06.10수술 다음날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받고 경과 확인은 했었어요
그때는 특별한 문제 없다고 들었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까 한 번 더 가서 확인받아야 하는 건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몸 상태는 괜찮은 편이고 일상생활도 잘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수술 후 한 달쯤 다시 병원 방문하셨나요?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참고로 생리 시작했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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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절수술 후 피임 진지하게 고민 중이에요
Q&A톡뷰티로그22시간전 -
[서울] 임신극초기 중절 수술 병원 추천 받아도 되나요
Q&A톡하하하히하하히하31분전대략 4주전 관계한게 임신이 된 것 같아요
얼리 임테기로 이틀전까지는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이틀이 지난 오늘 얼리 임테기 3종류 다 희미하게라도 두줄이 보이네요
서울에 약물이나 흡입술 병원 가능한 곳 있을까요...
서울 아무데나 상관 없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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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임신9주차 중절수술
Q&A톡알수없음사용자26.06.04결혼생활이끝이나고 중절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혼자 가야되서..어디로 가는게좋을지모르겟어서요 , 가격이나 병원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라미나리아 없이 진행한 20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믹스스무디26.06.0420주차에 중절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이 울고 고민했어요
주수가 있다 보니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유도분만 방식이라는 말이 많더라고요
솔직히 진통을 겪는 너무 무서울것 같더라고요
특히 라미나리아를 넣는다거나
2박3일 입원을 해서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후기 보면서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무서워서...
그래서 병원을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게 “통증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였어요
제가 진행한 곳은 유도분만술로 수술을 진행하는데
라미나리아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었고
긴 진통 과정을 겪지 않는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수술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한 진통 없었어요
자궁 입구를 부드럽게 해주는 수액을 1시간 이상 맞는데
그거 하면서 아랫배 뻐근하긴 했지만 통증이라기보단 약간의 불편함 정도였고요
그래서 수술 전이랑 과정 중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거의 없었어요
대신 수술 후에는 통증이 오는데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과 몸살 같은 피로감이 조금 있었어요
어쨌든 극심한 고통을 오래 참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고
선생님이 힘들면 진통제 놔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증상에 따라 알아서 대처해주니까 아플까봐 너무 걱정 안해도 돼요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 있었는데 불필요한 말 없이 배려해주는 분위기라
생각보다 힘들이지 않고 수술 받고 올 수 있었어요
지금은 몸 회복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있다면 무조건 인터넷 후기만 보고 겁먹기보다
병원마다 방법이나 과정 차이가 있다는 건 꼭 알고 상담 받아보셨으면 해요
저도 수술 전까지는 너무 무서웠지만
실제 과정은 혼자 상상하며 무서워했던 것보다 훨씬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갔어요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6.06.04 -
[서울] 서울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Q&A톡탈퇴회원26.06.04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 이상하다 했는데 임테기 2줄이 나오네요 ..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우선 상담이라도 받아보려고 하는데 혹시 병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 기준으로 생각하면 5주 정도 된 거 같고..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당일 수술 퇴원 가능한 곳으로 가야할 거 같아요. 더보기 -
[서울] 5주차 명동 산부인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윤지기록26.06.04생리 주기가 정확한 편인데 일주일이 밀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본 테스트기가 두 줄...ㅠㅠㅠ
처음에는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당황했고 아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왜 일주일을 기다렸는지 후회도 되고ㅠㅠㅠ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출산을 하는건 힘들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주수가 더 지나기 전에 빠르게 결정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병원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게 됐습니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지금은 수술을 하지만 아기 계획이 전혀 없는건 또 아니라
혹시 수술로 인해 자궁에 손상이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이 컸거든요
그런데 상담 받을 때 원장님이 임신 초기이고 부드러운 흡입 기구를 사용해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억지로 긁어내는 느낌이 아니라 자궁이나 질에 무리가 덜 가는 방식이라고 해서 그 말을 듣고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진료를 받아보니 5주차 정도가 된다고 하셨고 비용은 주수에 따라 정해진다고 했어요
비용이 현실적인 부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합리적인 편이었고 유착방지제도 기본으로 포함이 되더라고요
카드 결제도 가능해서 갑자기 큰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없었던 점도 솔직히 마음 편했어요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됐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수술실에 들어가서도 손이 계속 떨렸어요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긴장하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해주셔서 그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었어요
마취 들어가고 나서는 아무런 기억이 없어요
시간 감각이 거의 없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끝난 느낌이었어요.
깨어난 직후에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팠고
약간 어지러운 느낌도 있었는데 잠시 쉬고 나니까 괜찮아졌어요
퇴원할 때 선생님이 당분간 무리하지 말고 몸 따뜻하게 하라고 안내해주셨어요
제가 경험해보니 수술 판단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더라고요
힘드시겠지만 중절을 결정하셨다면 최대한 빠르게 산부인과 가세요 더보기 -
[서울] 임신 6주차라 저렴한 곳 찾아서 받고 왔어요
후기톡유오스케치26.06.04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냥 생리가 좀 늦어지나 보다 했는데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 해보니까 두 줄이 나오더라구요ㅠ 너무 당황스럽고 눈물만 나서 남친이랑 급하게 병원 가서 검사해 보니까 이미 6주 차였어요.... 아직 학생이기도 하고 도저히 현실적으로 책임질 수 없는 상황이라ㅠ
대학생이라 상황이 급해서 당일에 바로 수술이 가능한 곳 위주로 알아봤어요 다행히 당일 상담부터 중절까지 가능한 병원을 찾았는데 당일 수술을 하려면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물도 마시면 안 됨)여야 하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밥 생각이 없어서 아침부터 굶은 상태라 당일에 바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혹시 급하게 가실 분들은 꼭 공복 시간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ㅠ
무엇보다 마음이 놓였던 건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병원이었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대학생이다 보니 이런 수술을 하러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럽고 무서웠는데 여자 원장님께서 제 마음을 다 아신다는 듯이 정말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 세심하게 진료해 주시더라구요ㅠ 간호사 언니들도 내내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병원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참 따뜻하고 안정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대학생이라 비용 걱정이 진짜 제일 컸거든요ㅠ 다행히 여기는 6주 기준 55만원 정도로 제가 알아본 곳 중에서 최저가 수준이었어요 혹시나 나중에 이것저것 추가금 폭탄을 맞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정말 처음에 안내받은 비용 그대로 추가금 없이 깔끔하게 진행돼서 비용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남친이랑 모아둔 돈 선에서 다행히 해결했습니다ㅠ
수술이 끝난 후에는 혼자 회복실에서 푹 쉬었어요 지금은 또 시험기간이라 몸 챙기면서 공부중이네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