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기글

  • [대구] 임신 7주차 종결 후기 (흡입술)

    후기톡
    시은살롱
    22시간전
    중절 흡입술 7주차 후기 남겨봐요.
    솔직히 아직도 마음은 너무 무거워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계속 고민이었고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하루하루 갈팡질팡했거든요
    주변에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혼자 끌어안고 있으니 더 막막해서....

    나름 수소문도 해보고 이곳저곳에서 병원 알아보다가 갔는데 원장님 상담이 진짜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원장님이 차분하게 수술 과정, 예상되는 출혈과 회복 과정에 대해서 진짜 세심하게 말해주시기도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혼자만 힘든 게 아니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 뭐 이런 감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술 전에는 금식했어요 물이나 껌 사탕 이런것도 안 된다고 들어서 안 먹었구요..
    수술 당일은 긴장돼서 손도 떨렸지만
    마취 덕분에 통증은 거의 없었고,
    진행 중에도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계속 상태 확인해주셔서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고 안심이 됐어요

    선생님이 시종일관 차분하시니까 저도 더 안정이 되더라고요
    수술하고 나와서는 회복실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생리 느낌의 출혈과 묵직한 느낌이 남았지만
    설명 들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조심하면서 집에서 며칠 쉬면서 몸 회복했어요
    며칠 지나니까 조금씩 몸이 편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은 몸도 마음도 많이 안정됐고,
    평소처럼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어요
    회복 과정 동안 마음이 힘들었던 건 여전히 있지만 수술 전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에요...ㅎ

    저처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은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주기가 더 늘어나기 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초기일 때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너무 겁이 나서 좀 미뤘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배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고 부끄럽지 않게 다 이해해주시고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ㅎㅎ
    아무쪼록 이제는 저의 몸과 정신 건강을 조금 더 다독여보려고 합니다...
     더보기
    조회 294
    댓글 13
    토닥 5
  • [서울] 생각보다 간단했던 5~6주차 mtx주사 후기

    후기톡
    soorima
    1일전
    안녕하세요! 토닥톡 보니까 mtx주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애초에 흡입술을 알아보고 병원에 방문한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막 여러 검사를 해보시더니
    수정란이 자궁이 아니라 나팔관에 있다는 거예요...ㅠㅠ
    어떡하냐고 여쭤봤더니 mtx 맞아보자고,
    호르몬 수치도 낮아서 적용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솔직히 맞고 싶진 않았지만...
    비용 자체도 제가 알아보고 간 흡입술 비용이랑 큰 차이 없었기도 하고
    (10만원 차이 났어요)
    상황이 이렇게 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어요...

    주사 통증 자체는 그냥 일반 엉덩이 주사 정도였는데
    회복실에서 쉬고 집에 오니까 좀 토할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챙겨주신 약이랑 집밥 먹으면서 버티니까 참을만했어요.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 다시 받았고,
    (호르몬 수치 다시 봐야한대요)
    저 같은 경우는 수치가 잘 감소해서 이렇게 끝내도 됐어요.
    참고로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에 생리처럼 피 비쳤습니다...

    막상 받기 전에는 하필 자궁 외 착상이라니 억울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받고 다 지나고 보니 생각보다 간단했다 싶어 후기 남깁니다.

    아무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다 보니깐
    저도 생각 이상으로 겁을 먹었었는데,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다들 저마다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이 글을 보실텐데,
    정말 응원합니다... 화이팅!
     더보기
    조회 173
    댓글 5
    토닥 2
  • [서울] 두번째 흡입술 후기

    후기톡
    이젠그만하자정말
    1일전
    자랑이 아니지만 작년 겨울에 이어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피임에 신경쓴다고 썼는데 딱 한번 소홀히 한게 바로 이렇게 임신이 되어 버려서 남자친구가 너무 미웠어요

    창피한 마음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 했던 병원에 다시 갔어요
    그때 기억이 나쁘지 않았어요
    의사샘의 친절함, 수액 잡아주실때 따뜻하게 해줬던 간호사분과 회복실 분위기 이런것들이 다시 그 병원을 선택하게 만든거 같아요

    이번데 갔을때도 사실 혼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안타까워하며 위로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고마웠습니다
    상담하고 수납하고 회복실에서 수액좀 맞다가 수술실 잠시 들어갔다 나오면 끝
    이것도 경험이라고 두번째는 별로 무섭지 않더라구요..ㅠㅠ

    가격은 평일가로 5주 수술비, 초음파, 유착방지제, 기본수액, 1인회복실 다 포함 50만원이었구요
    저번엔 안 맞았지만 이번엔 제 몸 생각해서 10만원대 영양수액 하나 선택해서 맞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수술 후에 기운이 더 나는거 같은 기분은 참 아이러니하다 생각했어요

    여자선생님이시고 지하철 4호선 라인에 있는 병원이예요
    궁금하신점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보기
    조회 107
    댓글 21
    토닥 0
  • [서울]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후기톡
    콤부챠챠
    21시간전
    5주 중절,, 보호자없이 진행 후기

    임테기 두줄 확인하자마자 검색 겁나하고
    빠른 시일내에 보호자 없이 가능한곳으로 겨우 찾아서 다녀왔어요
    이모든게 이틀만에 일어난 일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음

    중절 수술 신청하면 바로 가능한 병원이 있었고
    전화상담 한다음 다음날 바로 예약할수 있었어요
    뭐 먹으면 안된다고해서 당일로는 못했구요..ㅠ
    금식상태였으면 가능했을지도

    유착방지제는 꼭꼭 하셔야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세요 제가 다녀왔던 병원은 수술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영양제 받으면 좋다고해서 기본 영양제말고 돈좀 추가해서 좋은걸로 했어요
    무슨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몸을 생각해서 했네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야기를 따듯하게 잘해주셔서 정신차려주시게 해주셨어요..
    이글을 보시는 모두 잘 마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102
    댓글 2
    토닥 0
  • [서울]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임신..

    후기톡
    하준맘95
    1일전
    첫째 29개월이고 아직 둘째 계획은 없는데..
    제가 날짜계산 잘못+콘돔 찢어짐 이슈로 인해서
    12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 먹었는데 두줄이..

    정말 믿어지지 않아서 임테기 5개를 했는데 다 희미한 두줄이거나
    진한 두줄.....하..ㅋㅋ
    바로 집근처 병원 갔는데 6주가 넘었다고 하시네요

    남편이랑 저 둘다 원치 않은 임신이라
    바로 당일 수술하고 왔어요 (마침 아무것도 안먹었던 상태라)

    심지어 마운자로 맞고 있던 중이라
    + 약 복용…
    소파술로 결국 하게되었고 정말 아기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네요

    잘 마칠 수 있어서 원장님께 감사 드리네요..
     더보기
    조회 83
    댓글 2
    토닥 1
  • [서울] 7주차 당일 수술 받고 온 후기입니다...

    후기톡
    채린플로우
    1일전
    얼마 전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밤새 고민하다가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서웠지만 저와 같은 상황에서 불안해하며 정보를 찾고 계실 분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 보니 여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이 마음 편할 것 같아 강남 쪽에 있는 한 여성의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보니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방문하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마음을 굳게 먹고 금식한 뒤 병원을 찾았습니다
    도착했을 때 병원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조금 안심이 되었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건지 다들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제가 정확히 7주차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수술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서워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고 따뜻하게 다독여 주셔서 울컥했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덜 가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 하나가 비용이었는데 7주 기준으로 68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적인 처치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추가 금액에 대한 부담이 없었어요
    수술 후에는 1인 회복실로 안내받아 혼자 편안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누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었지만 병원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배려 덕분에 무사히 회복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속앓이하며 무섭고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이 있다면 꼭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친절하고 안전하게 케어해 주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조회 73
    댓글 2
    토닥 1
  • [서울] 근종 때문에 불안했던 19주차 중절수술

    후기톡
    민치치
    26.06.10
    19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주수가 있는 만큼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자궁근종도 있어서 출혈이 평소보다 많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수술 후 출혈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혈을 도와주는 영양제 추가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술 이후에 출혈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도 수술이 가능했고
    혼자 방문해서 상담부터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혼자라는 사실이 불안했지만 의료진분들이 차분하게 안내해 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수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 귀가했고
    이후 경과 확인 진료도 받았어요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조회 72
    댓글 0
    토닥 0
  • [서울] 12주차에 중절수술을 하고 왔네요

    후기톡
    연한빛마루
    22시간전
    남자친구랑 예정된 임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키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기형아 검사라는게 있더라고요.
    그리고 NIPT 검사를 했고 고위험군이 나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제가 아이를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더 늦어지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결국 당일 상담 후 수술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에는 4~6시간 정도 금식이 필요했고, 물이나 껌, 사탕도 안 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여의사가 편해서 여자의사가 진료해주는 병원에서 했어요
    솔직히 죄책감도 있고 힘들었는데 의도치 않게 상담하면서
    의사선생님께 크게 위로받아버렸네요...
    그리고 수술하고는 남자친구가 1인실에서 회복할 수 있는 병원 알아봐줘서 그나마 나았습니다

    생각도 못한일들이 벌어져서 마음도 아직 많이 복잡합니다.
    남자친구는 제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미안함과 후회가 계속 오가네요.
    그래도 그때의 저는 정말 많이 고민했고,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보려고 해요.

    저랑 비슷한 고민있으신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조회 67
    댓글 0
    토닥 1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명동산부인과 6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하늘색변두리
    26.06.09
    6주차에 수술 받았어요 시간을 끌면 끌수록 나에게 손해라는 것을 알게 되서
    늦기 전에 상담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흡입술을 하고, 여자 선생님이 수술을 하시며 카드와 현금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에 끌려서
    명동에 있는 산부인과로 갔어요
    최종적으로 여기서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상담>

    여자 선생님이 초음파 진료, 상담까지 다 해주세요
    비용적인 부분은 다른 실장님이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요
    의학적인 설명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들어주셨고
    안심을 시켜주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겁을 주거나 왜 그랬냐 비난하는 말도 없이 담백하고 좋았어요
    편하게 질문을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는게 제일 좋았네요

    <수술>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를 정도로
    간호사분이 안내해는대로 따라가기만 했어요
    붕 뜨는 시간 없이 이동할 때도 계속 옆에서 안심시켜주셔서
    불피요한 감정 소모 없이 빠르게 착착 진행됐어요
    수면마취를 하고 흡입술로 진행됐고
    따로 입원은 없지만 회복실에서 안정을 찾을 때까지 쉬다가 나왔어요
    비교적 빠른 주수에 수술을 받아서인지 약간의 복통과 어지러움 빼고는
    크게 아픈 곳도 없었어요

    <수술 후 초음파 경과 체크>

    수술 하고 며칠 뒤 내원해서 초음파 검진을 했어요
    자궁 상태 확인했는데 깨끗하게 수술 잘 됐다고 하셨어요
    다행히 염증도 없었고요 소독치료를 하고 돌아왔어요
    앞으로 꼭 피임을 하라고 조언 해주셨어요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선생님 덕분에 부작용 없이 잘 회복 됐네요
    다신 이런 일로 산부인과 찾는 일 없도록 무조건 피임 할거에요ㅠ
    더보기
    조회 145
    댓글 4
    토닥 0
  • [서울] 서울 10주차까지 49만원 수술 후기

    후기톡
    ado11
    26.06.09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정말 힘들었는데요.
    여기서 도움 받고 추천해주셨던 곳에 가서 진행하고 왔습니다.

    혼자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보호자 없이 가능한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그리고 임신기록 안남는다고 여기서 알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10주까지는 49만원에 약물로 가능했어요.

    당일로 수술 가능하였고 여의사분이여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도 따뜻하게 대해주셨고 잘 공감해주시면서 마음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보내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조회 210
    댓글 21
    토닥 0
  • [서울] 4주차 당일 야간진료 예약하고 중절 후기

    후기톡
    치즈베이글
    26.06.09
    너무 급하게 알아보느라 글썼는데 많이 추천해주셔서 잘 마치고 왔어요
    감사합니다..정말
    평일 퇴근하고밖에 갈 시간이 없었어서 주말 오전에 상담 가야하나 했는데
    시기가 중요해서 최대한 빨리 가는게 좋다고 많이 얘기해주셔서
    평일 늦게까지 하는곳으로 갔어요
    8시까지 한다고 해서 미리 온라인 상담으로 간단하게 상담하고
    금식관련해서 주의사항 같은거 듣고 예약하고 다음날 수술 받았어요..

    접수하고 검사 3개정도 했던것같고 원장님이랑 진료상담하고
    바로 수술 했네요ㅠㅠ
    필수는 아니지만 영양제도 추가로 했어요 저는 혹시몰라서..
    영양제는 여유있으시면 해도될것같고 아니면 잘 모르겠네요 효과는 아직
    수술 비용에 유착방지제는 포함이라 금액 부답은 없었어요
    병원에서 수술하고 주의사항같은거 꼼꼼히 챙겨주셨어요...ㅠ

    한번 이런일 있고나니 제가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요
    더보기
    조회 151
    댓글 9
    토닥 1
  • [창원] 5주차 비마취 흡입술 하고왔어요

    후기톡
    오브젝트
    26.06.09
    비마취로 한 이유는 의료기록 안 남기면서
    마취로 진행하려면 마취제 사용 명목이 있어야 해서
    루프 시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루프 하고싶지 않았고
    비마취여도 고통은 심한 생리통 정도에
    대부분 비마취로 한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회복도 더 빠르다고 하셔서요

    비용은 75+유착방지제10 해서 85만이에요
    자궁입구 부드럽게 여는 질정넣고 1시간 기다린 다음
    진통제 주사 한방 맞고 수술 하구요
    수술 자체 시간은 약 1분 정도 걸리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픕니다..ㅜㅜ 토닥톡 후기에
    아파서 소리질렀다는 분 계셨는데 저도 그랬어요
    살면서 겪어본 고통중에 제일 아팠던 것 같아요..
    나름 고통 잘 참는 편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이건 악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중간에 조금씩 쉬어가면서 했는데도
    너무 괴로워서 몸이 덜덜 떨리고 눈물이 났어요
    끝나고 침대에 잠시 누워있는데
    이렇게 아픈게 너무 서러워서 엉엉 울었답니다
    비마취는 정말 절대 비추천 하고 싶어요ㅜㅜㅜ
    트라우마로 남을만한 고통이에요
    (수술하고 나서 30분 안에 고통은 사그라들긴합니다)
    선생님이 오늘 당장 일상생활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충격적인 경험이라 며칠은 요양하고 싶네요 ㅠ
    흡입술 하실 분들 고통 싫으신 분들
    꼭 ! 마취 하세요 꼭 !! 생리통이랑 차원이 달랐습니다

    선생님 간호사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좋아요
    수술도 빠르게 잘 해주셨습니다
    더보기
    조회 224
    댓글 8
    토닥 0
  • [서울] 6주 차 흡입술 후기 남겨요

    후기톡
    리엔
    26.06.09
    23살 대학생입니다.

    임테기 두 줄 뜨고 바로 다음 날 병원 갔고, 5주 차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초음파 사진 한 장 받아들고 와서 남자친구랑 상의하다가
    함께 있던 도중 제정신 아닌 눈으로 관계하려고 하는 남자친구 보고
    이 사람이랑은 못 키우겠다 싶어 지우기로 결정해서 주말 지나고 바로
    수술했습니다.

    여기 글 올려서 물어보고 가장 많이 알려주신 병원으로 갔는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수납처에서 필요한 것들 여쭤보실 때도
    소곤소곤 안 들리게 작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아기 몇 주차인지 다시 초음파로 확인만 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고,
    1인 회복실에서 옷 갈아입고 자궁을 부드럽게 한다는 링거 30분 정도 맞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누워서 잠시 기다리다가 마취제 맞고 바로 잠들었고, 깨보니 끝나있더라구요.

    간호사 한 분이 수술대에서 부축해서 내려주셔서 회복실까지 다시
    데려다주시고, 보호자 불러서 같이 있게 해주셨어요.

    배가 너무 아파서 간호사 분 부르니까 진통제 놓아주셨다고, 20분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말씀대로 20분 정도 누워있으니 좀 괜찮아져서 다시 잠든 것 같아요.

    좀 자고 퇴원하고 나와서 근처에서 죽 먹고, 남자친구가 병원이 집에서 멀어서 그냥 근처에 방을 잡아줄테니 거기서 쉬라고 해서 들어가서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그 날 밤에 자다 깨보니 제 손 끌어다가 본인 거 만지고 있더군요.
    하지 말아달라고 하니 폭언하는 모습 보고 헤어졌습니다.

    연락은 계속 오는데 차단했고, 이런 사람을 잠시나마 믿고 사랑했다는
    사실도 원망스럽고, 아기를 지키지 못한 것도 너무 미안해서
    한 장 뿐인 5주차 초음파 사진, 아기집에 난황만 나온 아기는 보이지도 않는 사진 붙잡고 계속 울었습니다.

    비명을 질러가며 며칠을 울고 나니 현생을 살아가야 하더라구요.
    아직 학기도 남았고 .. 시험도 남았고 ..
    억지로 계속 다니고는 있지만 사람들 보는 것도 힘들고
    이번 학기 마치고 휴학할 생각입니다.

    병원 정보 필요하신 분 알려드릴게요 ..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 지났고 어제 진료 보고 왔는데 피고임도 거의 없고 잘 회복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첫날 말고는 피도 거의 안 나왔고, 노란 고름 같은 것들만 좀 나왔습니다. 지금은 가벼운 생리통 정도로 복통만 조금씩 있는데, 원래 다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힘내시길 바래요.
    더보기
    조회 192
    댓글 5
    토닥 6
  • [서울] 15주차에 중절수술을 받았어요

    후기톡
    꽉꽉하는오리
    26.06.08
    지금은 몸도 많이 회복됐고 마음도 조금은 정리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수술을 고민하던 당시에는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실제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됐어서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봐요

    15주라는 주수 자체가 가볍지 않다 보니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눈물을 반복했어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 종일 걱정과 고민만 하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병원에 처음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도 긴장해서 제대로 말을 못 했는데
    여자 원장님이라 그런지 제 마음을 잘 읽어 주시더라고요
    제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현재 상황과 수술 과정, 이후 회복 과정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조금씩 불안감이 줄어들었어요
    특히 같은 여자로서 공감해 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심적으로 큰 위로가 됐어요

    수술 당일에는 솔직히 많이 무서웠어요
    병원에 도착해서도 계속 긴장됐고 안 좋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의료진분들이 침착하게 안내해 주셨고
    원장님께서도 마지막까지 상태를 확인해 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수술은 수면 상태에서 진행돼서 과정 자체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어요
    눈을 떴을 때는 수술이 다 끝났다고 회복실로 이동하자고 하셨거든요
    몸도 무겁고 뒷목도 뻐근하고 나른한 느낌이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어요
    의료진분들이 계속 상태를 확인해 주시로 회복실에 오셔서 안심하고 쉴 수 있었어요

    수술 후 며칠 동안은 충분히 쉬면서 몸 상태를 살폈고 출혈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몸도 회복이 잘 되었지만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독 치료와 경과 확인을 꾸준히 해주셨다는 부분도 정말 좋았어요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몸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고
    회복 과정에서 궁금한 점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어요

    특히 소독 치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몸이 괜찮은지,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물어봐 주셨는데
    그 과정이 단순한 치료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어요
    몸의 회복도 중요했지만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누구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그런 따뜻한 한마디가 정말 큰 위로가 됐어요

    지금은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하고 있고 몸도 많이 회복된 상태에요
    물론 그때의 기억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외롭지 않게 잘 이겨냈어요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고, 몸과 마음 모두 잘 돌보시길 바라요

    저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많은 위로와 배려를 받았던 시간이기도 했네요
    더보기
    조회 149
    댓글 5
    토닥 1
  • [대구] MTX 주사로 종결했어요

    후기톡
    지안메모리
    26.06.08
    솔직히 처음에는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도 한동안 아무 생각이 안났어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기쁘게 맞이하지도 못하고 제 현실이 너무 길을 막아서..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인터넷만 계속 찾아봤던 것 같네요...
    더 늦어지기 전에 병원 방문해서 선생님한테 검사를 받았고
    저는 다행히 MTX로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설명도 듣고 시술 받기로 했습니다..

    당일이 되니까 너무 긴장이 됐었고 병원에 가서도 마음이 계속 무겁고 복잡하더라고요
    그래도 충분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으니까 마음을 계속 다잡았고
    주사 자체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주사를 맞고 나서는 주의사항을 안내받고 귀가했는데 집 와서는 괜히 신경이 쓰여서 하루종일 인터넷 후기만 찾아봤네요..ㅎ..
    추적 확인 과정에서 저는 한 번 더 주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한 번에 끝나지 않았구나 하는 아쉬움도 들었지만 선생님이 경과를 잘 설명해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조금 편해진 상태로 2차를 맞았네요

    아무튼 저는 총 주하 2회로 종결 확인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마음 속에 있던 긴장감이 한 번에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았던 시간이었던지라... 안도감이 더 크게 다가왔나봐요..
    선생님이 긴장도 계속 풀어주시고 뭔가 공감을 너무 잘 해주셔서
    저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할 수 있었던 것도 커요

    아무튼 사람마다 임신 주수나 몸 상태가 달라서 과정이나 시간이나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대요
    이 과정이 은근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꽤 많은 부담이 따르는 일이라..
    마음 잘 봐주시는 선생님 잘 알아보고 가서 받으시길...!!
    더보기
    조회 443
    댓글 23
    토닥 4
  • [서울] 5주 중절 일주일차...

    후기톡
    베벨리
    26.06.08
    5주차에 중절수술 받았어요
    정말 어디도 가고싶지 않고 일주일동안 집에만 있었던것같아요
    병원에서 검사하고 5주 정도라고 하셨고
    고민 끝에 수술 결정했습니다..

    프라이빗병원이라해서 간건데 1인 회복실이고
    사람들이랑 마주칠일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수술 금방 끝나요 걱정하지마세요..
    눈감았다 뜨면 수술 끝나있습니다ㅠ
    배가 좀 아프긴 했는데 미안한 생각하면 저는 참을 수 있었어요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가장 컸는데
    원장님이 검사부터 상담까지 꼼꼼하게 봐주시고..
    질문 하나하나에도 열심히 대답해주셨어요..
    강남에서 유명한곳으로 다녀왔구요...

    지금은 좀 괜찮아져서 일상 문제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다들 병원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조회 273
    댓글 6
    토닥 0
  • [서울]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며 남기는 후기

    후기톡
    설레는얼굴
    26.06.08
    20주 수술 후 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됐어요
    처음에는 출혈이나 복통 때문에 걱정도 많았는데 점점 줄어들었고
    지금은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감사했던 건 수술해주신 원장님이었어요
    상담할 때부터 제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시고
    수술 후에도 몸 상태와 회복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위로가 됐거든요
    몸의 회복도 중요했지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따뜻하게 해주신 말들이 오래 기억에 남아요
    아직 감정적으로 완전히 정리된 건 아니지만
    건강을 되찾아가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더보기
    조회 120
    댓글 3
    토닥 0
  • [서울] 6주 후기

    후기톡
    도리도리리
    26.06.08
    내용펑합니다 더보기
    조회 150
    댓글 8
    토닥 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