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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방금 수술했어요 (수술과정 상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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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딩
    26.08.22
    2일전에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 너무 선명하고 진하게 떠서
    다음날 산부인과 가보니까 아직 초기라 아기집이 안보일수도 있다고해서요
    그래서 다음주에 예약잡고가기로했는데 너무 계속 신경쓰여서
    오늘 아침에 초음파 보더니 4주차인거같은데 아기집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하더라구요 더이상 기다리기 힘들어서
    수술 되는 병원으로 추천받아 나름 유명한곳에서 당일 수술 알아보고 진행했어요

    택시타고 다시 방문해서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나눠서 진행했구
    초음파보니까 아기집 조그맣게 보여서 수술 동의서랑
    수술 설명 듣고 원장님 한번 뵙고 바로 수술 들어갓어요
    검사하는거랑 대기시간까지 한시간만에 진행된것같아요

    진짜 너무 무섭고 몸도 떨리고..
    일단 들어가면 처음에 옷을 갈아입으라고 주시는데
    속옷 탈의하고 가운만 입고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누워요
    그리고 주사 자리 찾는데 저는 혈관이 얇아 손등에 진행했고
    수액 맞춰주시고 의사선생님 들어오시자마자 수면 마취 들어갔어요
    처음에 8정도까지 들어갔다는데 손목만 미친듯 뻐근하고 잠이안오는거에요 말똥하고 그래서 아 손목이 너무 아파요.. 이러다가 바로 잠들었나봐요 그게 마지막 기억이고 눈뜨니까 간호사분이 깨우ㅏ서
    수술실에서 부축해주셔서 일어나서 바로 기어가듯 옆에있는 회복실로 이동해서 누웠는데
    진짜 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미친듯이 아팠어요..
    허리도 못피겠고 생리통 그 이상으로 배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서 식은땀나고
    저 아픈거 잘 참는 성격이고 평소에듀 생리통 심한데 내색 안하는 편이라
    그냥 생리통 정도겠거니 했는데
    진짜 생각보다도 너무 아픈거에요?무통주사 7만원주고 추가했는데도
    너무 아파서 눕지도 못하고 엎드린채로 침대위에 배 부여잡고 쓰러져있었어요 ..
    근데 간호사분들은 친절하셔서 바로 오셔가지고 이불 덮어주고
    제대로 눕혀주셨는데 이게 몽롱할줄알았는데 마취깨는 순간부터 배가 너무 아프니까 잠도 안오고 그냥 식은땀만 엄청 나고 죽을거같은거에요
    혹시몰라서 집에서 타이레놀 챙겨왔는데 물도 없이 홀린사람마냥 기어가서 맨입에 두알 먹고
    지금 아주 조금 가라앉아서 후기써요

    안아프다하고 무통주사 추가안했으면 ㅈ더 죽을뻔했어요
    평소 절대 엄살있는편 아니고 전에 자궁외임신으로
    복강경 수술로 나팔관절제까지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아픈 느낌이에요 체감상..
    무통주사는 꼭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지금 속도 너무 울렁거리고
    계속 식은땀나서 좀 쉬려구요
    궁금하신분들 위해 후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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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당일 중절 알아보고 계시면 참고해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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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얌
    14시간전
    저는 중절이 합법화된건지도 이번에 알게된 사람이에요
    갑자기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생리 날짜도 확인해보니까
    한달 넘게 안해서 혹시나 해서 임신테스트기했는데 두줄이었어요
    정말 너무무서운데 낳을 여건은 전혀 되지 않고..

    이번 일로 남자친구랑도 멀어졌습니다
    혼자서 병원 여러군데 알아보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생각보다 당일 수술이 예약이 꽉차기도 하고 조건도 까다롭고 하더라구요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최대한 빨리 가능한곳으로 알아보자했는데
    당일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화로 말씀해주셔서 다녀왔어요

    6시간 금식상태여야 하는데 저는 아침을 먹고 점심쯤 방문해서
    다음날 수술하긴 했지만 당일로도 가능해서 참고해보세요ㅜ

    처음 상담간날에는 초음파검사로 5주차 4일정도 된거 확인했었고
    수술은 5주차 5일에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여자원장님이 정말 차분하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너무 조급해서 손이 떨렸거든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간 상황만으로도 너무 창피하기도 했는데..

    5주차에 49만원으로 중절 수술받았구...
    여러분도 병원 잘찾아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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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16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
    110022
    26.08.23
    원래 생리를 정말 불규칙하게 3-4달에 한번씩 하는 편이라 임신사실을 여태까지 모르고 얼마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급하게 제가 살던 지역이랑 먼곳에서 수술하게 되서 좀 늦은 11시쯤 접수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래서 금식하고 수술상담 받고 자궁경부를 여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 수술이 가능해서 자궁경부를 열려고 기다란 탐폰? 같은 걸 가능한 많이 질 안에 넣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 났어요 간호사 분이 제 손을 계속 잡아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됐네요.. 그래서 움직이는데 움직이는것도 힘들고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그리고 넣고나서 링겔맞고 요의가 있었는데 원래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다하더라구요 자연스레 나오는 것만 누고 힘주면 안된대서 곤란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그냥 계속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옆으로 누웠다가 무릎세우고 누웠다가 한 이삼십분 동안 그러다가 잠들었어요 잠드니까 아픈 줄 잘 모르겠더라구요 힘드시면 빨리 주무시는걸 추천해요
    그렇게 4-5시긴동안 기다렸다가 수술 하러갔는데 수면마취를 해서 눈 감았다 뜨니까 이미 다 끝나있고 막상 수술할 때는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몇십분 정도 됐던거같아요 후에 아프거나 그럴 수 있다고는 했는데 통증은 없었고 그래서 링겔 좀 더 맞다가 이제 퇴원했는데 퇴원하고나서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정신적으로 많이 심란하고 힘들었어요
    저는 부모님과 같이 갔었는데 정말 의지가 많이 됐어요 혼자 남겨진 시간동안 계속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부모님과 함께 본가에 내려가서 하루종일 잠만자고 그냥 핸드폰만 계속하다가 이제 새벽에 슬프고 우울한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친구한테도 아무얘기도 못했고 남자친구는 수술비를 반 내주고선 그냥 아무 연락이 없네요 오히려 일면식이 없는 상담기관이나 간호사분이 제일 위로를 많이 해주셨던 것 같아요 수술 하고 나서 계속 부풀었던 배가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납작해진걸 보고 진짜 아기가 없어졌다는걸 깨닫고 한동안 멍하다가 4달이나 품었던 아이인데 초음파 보면서 머리랑 손이랑 발이랑 그런걸 봤어서 낙태하기로 마음먹었으면서도 후회가 되기도 했어요 차라리 내가 낳아서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을까 하고 저랑 4달동안 있던 아이를 지우고 정말 슬펐어요 제 미래를 위해서는 아직 아이가 생기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라 수술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제가 그냥 포기하고 없애버렸다는게 마음이 슬프고 안좋았고 멍하게 있었어요 정말 초기에 알게 됐으면 이런 마음이 덜했을거 같은데 인스타에 임신이나 아기 관련 릴스가 뜨면 계속 슬픈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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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담담하게...17주 중절수술

    후기톡
    24PM
    19시간전
    중절수술을 선택하기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었고
    이게 정말 내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 맞는지 계속 고민했어요
    수술 생각을 하면 걱정도 커지고 무섭기도 했고요
    그런데 막상 병원에 가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차분하게 진행됐어요
    진료와 상담을 먼저 받고 수술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선생님도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셔서
    불안한 마음이 그나마 줄어들었어요

    수술은 유도분만과 비슷한 과정으로 수술이 진행되지만
    제가 직접 진통을 오래 겪으면서 기다리는 방식은 아니었고요
    수면마취 후 수술이 진행돼서 제가 느끼기에 특별히 힘든 과정은 많지 않았어요
    대신 자궁수축주사? 그걸 오래 맞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랫배가 뭉치고 자꾸 화장실 가고 싶어지면서
    불편함이 느껴지기 그게 조금 힘들긴 했어요
    그렇게 수술 준비만 거의 3시간?? 아마 제가 주수가 높아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수술실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예상하고 가셔야 될 듯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 기억은 또렷한데
    마취하고 나서는 기억이 뜨문뜨문 있어요
    제가 마취 깨고 정신 차리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크게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없는거 보면
    다른 분들도 수술 후 통증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프면 진통제 요청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전 참을만 해서 그냥 회복실에서 몇시간 누워있다가 피 많이 안나온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의료진이 경력이 많아서 그런지 수술 준비하는 과정에서 크게 지연되거나 당황스러운 일 없이 매끄럽게 진행됐어요
    중간중간 상태도 확인해주셔서 불안한 마음을 조금 덜 수 있었어요

    회복하면서도 제가 걱정했던 것만큼 심하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무조건 아프고 고생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네요
    17주까지 임신을 유지 했었고...
    많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큼 마음이 한순간에 정리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금도 문득 생각이 날 때가 있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순간도 있어서..
    그래도 충분히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일단 제 몸부터 잘 회복시키자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어요

    혹시 저처럼 수술 전부터 과정이 너무 무서울까 봐 걱정하는 분이 있다면
    막연하게 겁먹기보다는 병원에서 본인의 상태와 진행 과정을 충분히 설명 듣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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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 흡입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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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소풍길
    18시간전
    더 이상의 자녀계획은 없을 뿐더라 건강상의 이유로 6주차에 흡입술 진행했습니다
    결정했음에도 찾아와준 생명이기에 마음이 힘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던터라
    너무 매몰되지 않으려고 합니다

    병원은 일단 여자선생님이 계신 곳이라 마음이 놓였고 초음파나 피검사도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주사와 고민하다 여러번 병원에 오는 것보다 한번에 끝내자는 마음으로 흡입술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모르는 마음에 유착방지제나 수액같은것도 포함했습니다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차분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더 마음이 복잡해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마취후엔 정말 빠르게 진행됐고 정신차리니 회복실이더라고요

    수액 맞고 집에 돌아갔고 한동안 약간 뻐근함과 생리통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일상생활도 천천히,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았습니다
    한동안은 몸도 마음도 추스르는데에 집중해야 할 것 같지만
    시간이 약이길 믿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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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4주차 수술 후기..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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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15시간전
    남자친구랑 상의 후 수술 결정하고 예약한 뒤 같이 병원 다녀왓어요

    병원 분위기는 .. 막 엄~~청 친절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예의없지도 않고 딱 비즈니스적으로 나이스한 느낌 (근데 오히려 이게 편하고 좋았다 이런저런 질문이나 위로의 말보단 병원 원장님, 직원들 모두 할일 잘 처리하고 깔끔하게 일하는 스타일 같아 보엿음)
    병원 가서 남자친구랑 같이 서류 작성한 뒤 헤어졋어요 이따 수술 끝나도 볼 거니까 인사하라고 짧게 시간도 주시고,,

    혼자 1인 회복실 들어가면 먼저 수액 15분? 정도 맞으면서 대기
    이후 수액 꽂은 채로 수술실 이동
    그러고 수술실에 누워서 좀 대기하다가 원장쌤 오시고 바로 마취 들어갈거예요~ 하시더니 기억이 증발됏습니다..

    일단 눈떴는데 회복실로 옮겨져있었고 남자친구가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기억이 아예 없어서 내가 왜 여깄지 싶을 정도로 헤렁헤롱.. 간호사쌤이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는 소리에 눈이 떠진건데 “너무 오래 주무셨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시 20분쯤인가 수술 시작하고 2시 반에 눈 떴거든요ㅎ 저 자는 동안 영양제 주사도 다 놔주셧더라고요..

    글고 통증 정도는 일단 전 주수가 안 높아서 그런지 좀 심한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긴 한데 원래도 생리통 심한 편이라 참을만 햇음..
    근데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와서 다행이엇지 대중교통 타고 집 갈 뻔 햇으면 좀 울엇을것같다.. 싶더라고요
    어지러움이나 그런 건 하나도없엇고 그냥 배만 아팟어요 차 타고 집 와서 얼른 찜질팩 얹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통증 말끔하게 사라져서 죽 먹고 또 자다가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나갓다오고.. 담날 바로 출근도 하고 정상적으로 지내고잇어요

    수술 잘됏나 확인한다 하셔서 오늘 병원 다녀왓는데 원장님이 고생했다, 앞으로는 꼭 피임 잘하고 건강하게 하라고 해주셔서 ㅋㅋㅋㅋ 꼭 그렇게 하겟다 햇슴다 머 그 이후로는 검사 결과 보여주시고 뭐 감염된 것도 없고 문제 없다 말씀해주셔서 초음파 확인하고 소독하고 수납 없이 바로 나왓어요 담주에 한 번 더 오면 피 고인 거 다 빠졋나 봐주신댓어요 ㅎㅎ

    암튼 걱정햇던것보단 훨 수월햇던 수술 후기임다..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ㅜㅜ .. 꼭 무탈하게 별 고통없이 맘 고생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잘 수술하시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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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8주 중절 D+7 회복 일기

    후기톡
    돼지촉촉바
    26.08.04
    D+1

    집에 돌아온 뒤에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었어요
    통증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제 정말 끝났구나'라는 허전한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최대한 쉬면서 몸을 회복하는 데만 집중했어요
    수면 마취도 했었고 공복 시간이 길었어서 수술 당일과 다음날까진 죽, 수프 위주로 먹었어요
    그리고 수술 다음날에는 중절을 한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
    자궁 안에 남은 조직이 있을까 하는 부분 때문이었는데
    원장님께서 깨끗하게 잘 됐고 남은 조직도 없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수술이 끝났다는 안도감이 들면서도
    말로 설명하기 힘든 죄책감 때문에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어요

    D+3

    조금씩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컨디션은 나아졌지만
    집에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지냈어요
    처음보다 몸은 한결 가벼워졌지만 작은 변화에도 괜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출혈이 줄어드는지, 통증은 괜찮은지 하루에도 몇 번씩 몸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D+5

    걷는 것도 한결 편해졌고 일상생활도 조금씩 가능해졌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있다는 게 느껴지니 마음도 아주 조금은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

    D+7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지금은 분비물이나 출혈도 거의 없는 상태이고 특별히 불편한 점도 없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 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 되고 있었더라고요
    아직 밤에 잠을 잘 못자긴 하지만 마음도 많이 편해졌어요

    조급하게 모든 감정을 털어내려고 하기보다 지금은 제 몸을 믿고 하루하루 천천히 회복해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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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임신중절 흡입술. 6주차 비용 공유합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6.08.03
    안녕하세요

    막막할 때 토닥톡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제가 제일 궁금했던 비용 등 정보를

    제가 갔던 곳 기준으로 공유드리려합니다.

    어플 지우기 전까지

    댓글로 공유드릴게요.

    현업 이슈로 좀 걸릴 수 있습니다.

    [순서]
    피검사/질초음파 > 자궁경부 열기 >
    수면마취 > 회복실에서 회복 > 귀가

    [병원 위치]
    잠실

    [선택이유]
    제일 유명하고 경험 많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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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mtx 맞고 왔어요

    후기톡
    디토리
    26.08.03
    주말 동안 고민 많이 했는데요 수술까지 가지 않아도 임신초기라 mtx 선택했어요 만약에 실패하면
    마취만 내고 수술 해주신다고 했는데 거기까진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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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서울] 두번째 중절 수술 후기 입니다아..

    후기톡
    fubxlxd
    26.08.02
    삼일 전에 담날 두번째 중절 수술 받으러 간다고 올렸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받구 왔습니다.. 첫번째 수술 받은 병원이랑 같은 곳이었고 위치는 부천 쪽입니다 비용은 초음파+수술+마취+진통제+영양제 모두 합쳐서 40만원이엇습니다 원장님이 한 분이시기도 하고 첫번째 수술 후 그리 큰 기간이 지나지 않아서 저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ㅜㅜ 초음파 봤을 때 엄청 초기라구 하셨었구 점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을 때 가서 초음파 보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서 엉덩이 주사 맞고 누워서 수액 맞으며 대기 중이었습니다 (이때 울컥 햇어요 ㅎㅎ..) 암튼 대기 하다가 원장님 들어오셔서 바로 마취제 맞고 5초 정도 뒤에 잠든 거 같고 눈 떠보니 20분 정도 지나있었습니다 평소 생리통이 심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첫번째 때도 이번에도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았고 얼마 안되는 통증도 20분 정도 지나니 바로 가라앉았습니다 1시간 정도 뒤에 수액 다 맞고 초음파 한 번 더 보고 약 처방받고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집 도착해서 넘 피곤해서 두시간 정도 잤네요 남자친구와는 평소에도 여러 문제들로 상처를 많이 줬었는데 이 일이 생기면서 관계가 더 안 좋아졌고 결국 좋지 않은 말들만 잔뜩 듣고 끝났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나 이 어플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예쁜 것만 보고 들었음 좋겠고 건강했음 좋겠어요 너무너무 더 궁금한 거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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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당일수술 못하고 돌아온 11주차 후기

    후기톡
    아글라오네마
    26.07.31
    안녕하세요 저는 저번주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인거 확인했고 그날 바로 동네 산부인과 가서 임신확정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10주차라 하셨고 날짜로 예상해봤을 때 임신이면 6주정도 됐겠거니 했는데 예상보다 주수가 커서 당황했습니다.. 초음파 기기 넣자마자 아기가 보였고 손발 다 있는 형태라 애기 보고 나서 계속 멍했던 것 같아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지우기로 결정하고 오늘 수술 예약한 병원 방문했습니다 처음에 초음파 보고 흉부 X-ray랑 이것저것 검사하고 자궁 경부 넓혀주는 처치 받았습니다 제 자궁 경부가 휘어져있다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에 처치가 잘 안되더라구요 결국 몇번 더 시도하다가 안돼서 자궁 경부를 말랑하게 해주는 약 넣고 다시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인위적으로 기기를 몸 속에 계속 넣는 과정이다 보니까 몸이 너무 긴장하고 처치받는 동안 아랫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회복실 와서 약 효과 나타날 동안 쉬는데 몸이 놀랬는지 손이 너무 차갑고 추웠습니다 몸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라 에어컨도 끄고 누워있었는데도 추워서 왔다갔다 하시는 선생님들께 핫팩 좀 달라고 두번 말씀드렸는데 아무것도 못 받았어요.. 평소 생리통이 심하지 않은 편인데 심한 생리통처럼 통증도 계속 있었습니다 혼자 웅크리고 누워있는데 이 시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기절하듯이 잠들 즈음에 진료실 가서 두번째 처치 받았습니다 이때도 계속 추워서 떨면서 받았어요.. 이번에는 성공했고 첫 번째 시도보다 빨리 끝났던 것 같아요
    같은 과정을 두번 받다보니 아까보다 더 심한 통증이 있었고 얼른 수술받고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회복실에서 쉬고있는데 원장님이 오시더니 폐에 결핵이 보인다고 결핵으로 치료 받았던 적 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저번주에 국가건강검진 받았을 때 비활동성 결핵이 보인다고 결과 들었거든요 비활동성이면 괜찮지만 활동성 결핵이면 오늘 수술을 받기 어렵다고.. 수술방을 다른 환자들과 같이 쓰다보니까 활동성 결핵이 1퍼센트라도 의심되면 수술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당장 결핵 검사를 해도 결과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니까 어떻게 하실지 고민해보시겠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결국 내일 마지막 타임으로 수술 받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몸이 너무 뜨거워지길래 타이레놀 먹고 한숨 잤네요.. 토닥톡에서 후기글 보면서 수술 전 과정이 이렇게 힘들었던 후기는 못 봤어서 속상하고 그렇네요 저같은 분들 또 있을까요? 괜찮은데서 수술 받고 싶어서 서울까지 일부러 멀리 간 건데 이렇게 고생하게 될줄은 몰랐어요..

    내일 무사히 수술 마치고 돌아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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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남편 없이 혼자 마주한 16주 중절수술

    후기톡
    분홍의머플러
    26.07.31
    16주가 되니 배도 제법 나오기 시작해서 평소 입던 옷도 불편해지기 시작했죠
    거울을 볼 때마다 현실이 더 크게 다가왔고
    그만큼 결정을 미루는 것도 한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고
    그 일을 겪으면서 앞으로의 삶을 계속 그려보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한 번쯤은 마음을 돌려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는 더 무너졌고
    결국 아이를 혼자 책임질 자신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수술 당일에도 끝까지 함께해 줄 사람은 없었어요
    병원에 혼자 들어가 접수하고 상담을 받는데 그 시간이 유난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제 상황을 이해해주셨고 성인이기 때문에 수술에 문제는 없다고 했어요
    수면마취로 진행되어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습니다

    회복실에 있는데 몸의 아픔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왜 이렇게 됐을까, 내가 너무 미련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지더라고요
    아기에 대한 죄책감도 있고.. 임신 초기에 남편 외도를 알게되면서
    아기한테도 정을 붙이지 못했기 때문에 더 미안하더라고요..
    왜 이 고통을 나만 겪거야 하는지 남편에 대한 증오도 있고..
    여러모로 회복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 하면서 선생님께 별별 이야기를 다하게 됐는데..
    말을 끊지 않고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고
    수술도 잘 해주셔서 선생님껜 감사하기만 하네요

    지금도 이 선택이 쉬웠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충분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고
    앞으론 너무 자책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자신만 생각했으면 하는 주제 넘은 참견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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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성남] 5주차 방금 수술끝난 상세한 후기

    후기톡
    tldkdhtp
    26.07.30
    이곳에서 많은분들의 후기덕분으로 용기를 내어 무사히 수술 잘 마쳤습니다. 저도 많은 정보를 얻은만큼 공익을 위해 임신5주6일차 수술 수기남겨드리겠습니다!
    저는 분당쪽병원에서 수술 마취 영양주사 자궁유착방지주사 진통제무제한 약값 다 해서 80만원 중반대로 마쳤습니다.
    여기서 후기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큰 수술이 아니라고생각이들어 긴장을 풀고갔는데 마취깨자마자 정말 생리통이랑은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복통이있었고 구토증상도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생리통이 원래 심할수록 이 수술마치고 오는 고통은 비례한다고 하시더라고요,,,저는 평소에도 생리통이 엄청심했습니다 ㅜㅜ정말 2시간을 데굴데굴 구를정도로 아팠고 속도 너무 울렁거렸습니다 진통제를 추가로 2번이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저처럼 많이아프시면 바로 간호사불러서 진통제 맞춰달라고 하세요 진통제 맞아도 30-40분뒤 정도에 괜찮아진다고합니다 전 진통제가 1시간뒤에 들어서 더 빨리 간호사 부를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통제효과가 들고 긴장이 풀리며 한시간동안 잠이들었는데 자고일어나니까 몸이 거의 회복이되어서
    약국들렸다 택시타고 혼자 귀가했습니다. 남자친구랑은 이일로 저를 너무 상처주는 행동을해 돈도받지않겠다고 하고 모든걸 혼자 끝냈습니다. 여성분들 남자를 너무 믿지마세요 내몸은 내가 지켜내는겁니다 그 누구도 내몸을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챙겨주지않아요.
    저는 모든 여성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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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구미] 6주 MTX 중절 리얼후기

    후기톡
    딸기창고
    26.07.30
    후기톡에서 많은 정보 얻은 만큼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작성해봅니다

    전 초산이었고요 모두가 그렇듯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방금 모든 게 다 끝났네요 기분이 정말 이상하네요 좋진 않습니다

    저는 원래 생리가 불규칙한 편이라 신경을 안 썼었는데 그게 화근이 됐나 봅니다
    나중에 급하게 임신테스트기 사서 했는데 두줄이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계산해 보니 6주쯤 된 것 같습니다

    전 수술받으러 혼자 갔습니다. 남친이랑 이 문제 때문에 대판 싸우고 정 다 떨어져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없던 건지 ㅂㅅ같은 놈만 만나서 인생의 나락까지 경험한 기분입니다

    제가 구미사는데 후.. 구미가 워낙 좁다보니 구미에서 수술할 용기는 안 나서
    후기톡 열심히 보고 걍 혼자 대구까지 가서 수술받고 왔습니다

    일단 수술 잡기 전에 후기톡 보고 괜찮은데 골라서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혹시 몰라서 당일 수술하려면 금식하고 가야 한대서 금식도 하고 갔습니다
    어차피 입맛도 없어서 며칠 동안 거의 먹지도 못했습니다

    가자마자 초음파 확인을 했는데 아기집이 아예 안보이다고 하셨어요
    아기집이 보일경우 바로 수술이 가능한데 저처럼 안 보일 경우는 약물도 진행한다고 하셨어요

    일단 수축제 같은 약을 안에 넣어주셨고 MTX 주사를 맞았습니다
    확실히 하려면 흡입술이 가장 좋다고 하셨는데 전 돈도 없고, 아기집도 안 보여서
    좀 저렴한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약 3일 치 처방해 주셨고 먹고 나니깐 배가 아팠습니다
    첫날은 주의 사항 듣고 끝났습니다. 주사맞고 나서 혹시 몰라서 몸에 안 좋을까봐 술이랑 카페인계통은 일절 끊었습니다

    맞고나서 복통 좀 있는 것 빼고는 괜찮아서 일부러 산책하고 걸어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와서 쉬는데 배가 생리통 증상 있을 때처럼 아팠어요 피도 같이 나왔습니다
    통증은 참을만 했고 이때 생리대는 오버나이트 착용했어요

    그 이후로 집에 와서 폭식증 온 사람처럼 미친 듯이 먹기 시작했어요
    걍 세상 망한 사람처럼 음식으로 빈 허기를 채우려고 했습니다

    3일 정도까진 진통제를 1~2알씩 꼬박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가기전에 임신테스트기를 한번 더 하고 갔는데 선 색이 좀 희미해졌어요
    원장쌤이 경과가 좋다고하셔서 2차 주사 맞고 나서 똑같이 생리처럼 피가 나왔고
    일주일 후에 임테기 해보니깐 선이 아예 안보였어요
    그리고 다시 병원에서 초음파를 보니깐 너무 깨끗하다고 임테기도 깨끗하면 끝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채혈검사 후에 집에 왔습니다 다음날에 전화로 연락 주셨는데 수치가 종결수치라고 하셔서 종결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ㅂㅅ같은 놈 때문에 인생의 나락까지 경험하고 다시 새로사는 기분으로 살려고합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였는데 갔을때 여원장쌤이 제 감정 상태 고려하셔서 기다려주고 진찰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는 정신없어서 그냥 대구에서 후기 좋고 별점 좋은 데로 갔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니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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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서울] 엄마라서 더 힘들었던 19주 중절수술

    후기톡
    투명한책상
    26.07.30
    19주라는 적지 않은 주수라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중절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뒤늦게 결정한 이유는...
    계획 없이 생긴 아이지만 책임감 때문에 임신을 유지해왔는데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했을 때 지금 저희 형편에서 아이 3명은 버겁다는 결론이었어요
    아이가 크면 클수록 부담이 저와 남편을 짓누르더라고요..
    임신 하면서 제가 하던 부업도 끊기니 경제적으로 타격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돈 때문이란게 너무 서럽고 미안하지만..
    두 아이를 생각하면 이게 현실적으로 맞다는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남편과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끝에 내린 선택이라
    기록이 남는 부분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그래서 결제도 카드로 진행했습니다

    수술 전 상담에서는 유도분만으로 진행한 뒤
    태반이 자연스럽게 모두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소파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는 설명을 미리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이야기를 듣고 걱정도 됐지만
    발생 가능한 상황과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오히려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어요
    모든 과정은 수면마취 후에 진행되서 전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수술 전에 자궁 수축제 맞는 것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
    수술 후에 밀려오는 통증은 쉽지 않더라고요
    예상보다 출혈도 좀 있고 통증도 심해서 전 수술 하고도 회복실에 4시간 정도는 있었던것 같아요
    입원만 안했지 시간이 거의 하루가 다 걸렸던..
    출혈이 어느정도 멈춘 뒤에는 퇴원해도 된다고 하셔서
    남편 부축을 받아 집으로 돌아 왔어요
    저도 앞으로 경제 활동 해야하고 육아도 병행해야 하는터라
    빨리 회복하고 싶은데 너무 급하게 생각하면 안되겠죠ㅠ
    거의 출산한거나 마찬가지인 주수였어서..ㅠㅠ
    한동안은 마음이 너무 힘들것 같지만
    엄마이기 때문에 또 이겨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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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19주차 보호자 없이 당일 수술 후기..

    후기톡
    ria08
    26.07.30
    갑작스러운 상황에 매일 혼자 울면서 고민만 하다가 어느덧 주수가 19주 차까지 지나버렸어요... ㅠㅠ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보호자 동행 없이 수술이 가능한 곳을 찾았어야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ㅠㅠ

    직장 때문에 낮에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새벽에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검색하다가 24시간 상담해 주는 곳을 찾게 되었어요.
    너무 늦은 새벽 시간이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ㅠㅠ
    혼자 불안해하는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그때 겨우 숨통이 조금 트였던 것 같아요...

    특히 제 회사가 여의도인데, 퇴근하고 방문해서 당일 수술부터 당일 퇴원까지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받은 날 바로 방문했습니다..
    막상 병원에 도착하니 혼자라는 생각에 너무 떨리고 무서웠는데 ㅠㅠㅠ
    겁에 질려 덜덜 떠는 저에게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속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시며 안심시켜 주셨어요.
    퇴원하고 나서도 불안한 마음에 카톡으로 이것저것 많이 여쭤봤는데, 귀찮은 내색 없이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안정을 찾고 몸조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혼자 끙끙 앓으면서 보호자 문제나 직장 시간 때문에 두려워하는 분이 계신다면,
    주수가 더 차기 전에 꼭 용기 내서 상담부터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다들 기운 내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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