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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방금 수술했어요 (수술과정 상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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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딩
    26.08.22
    2일전에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 너무 선명하고 진하게 떠서
    다음날 산부인과 가보니까 아직 초기라 아기집이 안보일수도 있다고해서요
    그래서 다음주에 예약잡고가기로했는데 너무 계속 신경쓰여서
    오늘 아침에 초음파 보더니 4주차인거같은데 아기집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인다하더라구요 더이상 기다리기 힘들어서
    수술 되는 병원으로 추천받아 나름 유명한곳에서 당일 수술 알아보고 진행했어요

    택시타고 다시 방문해서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나눠서 진행했구
    초음파보니까 아기집 조그맣게 보여서 수술 동의서랑
    수술 설명 듣고 원장님 한번 뵙고 바로 수술 들어갓어요
    검사하는거랑 대기시간까지 한시간만에 진행된것같아요

    진짜 너무 무섭고 몸도 떨리고..
    일단 들어가면 처음에 옷을 갈아입으라고 주시는데
    속옷 탈의하고 가운만 입고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누워요
    그리고 주사 자리 찾는데 저는 혈관이 얇아 손등에 진행했고
    수액 맞춰주시고 의사선생님 들어오시자마자 수면 마취 들어갔어요
    처음에 8정도까지 들어갔다는데 손목만 미친듯 뻐근하고 잠이안오는거에요 말똥하고 그래서 아 손목이 너무 아파요.. 이러다가 바로 잠들었나봐요 그게 마지막 기억이고 눈뜨니까 간호사분이 깨우ㅏ서
    수술실에서 부축해주셔서 일어나서 바로 기어가듯 옆에있는 회복실로 이동해서 누웠는데
    진짜 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미친듯이 아팠어요..
    허리도 못피겠고 생리통 그 이상으로 배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서 식은땀나고
    저 아픈거 잘 참는 성격이고 평소에듀 생리통 심한데 내색 안하는 편이라
    그냥 생리통 정도겠거니 했는데
    진짜 생각보다도 너무 아픈거에요?무통주사 7만원주고 추가했는데도
    너무 아파서 눕지도 못하고 엎드린채로 침대위에 배 부여잡고 쓰러져있었어요 ..
    근데 간호사분들은 친절하셔서 바로 오셔가지고 이불 덮어주고
    제대로 눕혀주셨는데 이게 몽롱할줄알았는데 마취깨는 순간부터 배가 너무 아프니까 잠도 안오고 그냥 식은땀만 엄청 나고 죽을거같은거에요
    혹시몰라서 집에서 타이레놀 챙겨왔는데 물도 없이 홀린사람마냥 기어가서 맨입에 두알 먹고
    지금 아주 조금 가라앉아서 후기써요

    안아프다하고 무통주사 추가안했으면 ㅈ더 죽을뻔했어요
    평소 절대 엄살있는편 아니고 전에 자궁외임신으로
    복강경 수술로 나팔관절제까지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아픈 느낌이에요 체감상..
    무통주사는 꼭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지금 속도 너무 울렁거리고
    계속 식은땀나서 좀 쉬려구요
    궁금하신분들 위해 후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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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당일 중절 알아보고 계시면 참고해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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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얌
    14시간전
    저는 중절이 합법화된건지도 이번에 알게된 사람이에요
    갑자기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져서 생리 날짜도 확인해보니까
    한달 넘게 안해서 혹시나 해서 임신테스트기했는데 두줄이었어요
    정말 너무무서운데 낳을 여건은 전혀 되지 않고..

    이번 일로 남자친구랑도 멀어졌습니다
    혼자서 병원 여러군데 알아보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생각보다 당일 수술이 예약이 꽉차기도 하고 조건도 까다롭고 하더라구요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최대한 빨리 가능한곳으로 알아보자했는데
    당일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화로 말씀해주셔서 다녀왔어요

    6시간 금식상태여야 하는데 저는 아침을 먹고 점심쯤 방문해서
    다음날 수술하긴 했지만 당일로도 가능해서 참고해보세요ㅜ

    처음 상담간날에는 초음파검사로 5주차 4일정도 된거 확인했었고
    수술은 5주차 5일에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여자원장님이 정말 차분하셔서 감사했어요
    저는 너무 조급해서 손이 떨렸거든요
    보호자 없이 혼자 간 상황만으로도 너무 창피하기도 했는데..

    5주차에 49만원으로 중절 수술받았구...
    여러분도 병원 잘찾아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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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16주 중절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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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22
    26.08.23
    원래 생리를 정말 불규칙하게 3-4달에 한번씩 하는 편이라 임신사실을 여태까지 모르고 얼마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급하게 제가 살던 지역이랑 먼곳에서 수술하게 되서 좀 늦은 11시쯤 접수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래서 금식하고 수술상담 받고 자궁경부를 여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 수술이 가능해서 자궁경부를 열려고 기다란 탐폰? 같은 걸 가능한 많이 질 안에 넣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 났어요 간호사 분이 제 손을 계속 잡아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됐네요.. 그래서 움직이는데 움직이는것도 힘들고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정말 힘들었어요
    그리고 넣고나서 링겔맞고 요의가 있었는데 원래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다하더라구요 자연스레 나오는 것만 누고 힘주면 안된대서 곤란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그냥 계속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옆으로 누웠다가 무릎세우고 누웠다가 한 이삼십분 동안 그러다가 잠들었어요 잠드니까 아픈 줄 잘 모르겠더라구요 힘드시면 빨리 주무시는걸 추천해요
    그렇게 4-5시긴동안 기다렸다가 수술 하러갔는데 수면마취를 해서 눈 감았다 뜨니까 이미 다 끝나있고 막상 수술할 때는 빠르게 진행되더라구요 몇십분 정도 됐던거같아요 후에 아프거나 그럴 수 있다고는 했는데 통증은 없었고 그래서 링겔 좀 더 맞다가 이제 퇴원했는데 퇴원하고나서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정신적으로 많이 심란하고 힘들었어요
    저는 부모님과 같이 갔었는데 정말 의지가 많이 됐어요 혼자 남겨진 시간동안 계속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부모님과 함께 본가에 내려가서 하루종일 잠만자고 그냥 핸드폰만 계속하다가 이제 새벽에 슬프고 우울한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친구한테도 아무얘기도 못했고 남자친구는 수술비를 반 내주고선 그냥 아무 연락이 없네요 오히려 일면식이 없는 상담기관이나 간호사분이 제일 위로를 많이 해주셨던 것 같아요 수술 하고 나서 계속 부풀었던 배가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납작해진걸 보고 진짜 아기가 없어졌다는걸 깨닫고 한동안 멍하다가 4달이나 품었던 아이인데 초음파 보면서 머리랑 손이랑 발이랑 그런걸 봤어서 낙태하기로 마음먹었으면서도 후회가 되기도 했어요 차라리 내가 낳아서 둘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았을까 하고 저랑 4달동안 있던 아이를 지우고 정말 슬펐어요 제 미래를 위해서는 아직 아이가 생기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라 수술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제가 그냥 포기하고 없애버렸다는게 마음이 슬프고 안좋았고 멍하게 있었어요 정말 초기에 알게 됐으면 이런 마음이 덜했을거 같은데 인스타에 임신이나 아기 관련 릴스가 뜨면 계속 슬픈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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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생각보다 담담하게...17주 중절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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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PM
    19시간전
    중절수술을 선택하기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바뀌었고
    이게 정말 내가 내려야 하는 결정이 맞는지 계속 고민했어요
    수술 생각을 하면 걱정도 커지고 무섭기도 했고요
    그런데 막상 병원에 가서는 생각했던 것보다 차분하게 진행됐어요
    진료와 상담을 먼저 받고 수술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하나씩 설명해주시고 선생님도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하셔서
    불안한 마음이 그나마 줄어들었어요

    수술은 유도분만과 비슷한 과정으로 수술이 진행되지만
    제가 직접 진통을 오래 겪으면서 기다리는 방식은 아니었고요
    수면마취 후 수술이 진행돼서 제가 느끼기에 특별히 힘든 과정은 많지 않았어요
    대신 자궁수축주사? 그걸 오래 맞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랫배가 뭉치고 자꾸 화장실 가고 싶어지면서
    불편함이 느껴지기 그게 조금 힘들긴 했어요
    그렇게 수술 준비만 거의 3시간?? 아마 제가 주수가 높아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수술실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예상하고 가셔야 될 듯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 기억은 또렷한데
    마취하고 나서는 기억이 뜨문뜨문 있어요
    제가 마취 깨고 정신 차리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크게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없는거 보면
    다른 분들도 수술 후 통증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프면 진통제 요청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전 참을만 해서 그냥 회복실에서 몇시간 누워있다가 피 많이 안나온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의료진이 경력이 많아서 그런지 수술 준비하는 과정에서 크게 지연되거나 당황스러운 일 없이 매끄럽게 진행됐어요
    중간중간 상태도 확인해주셔서 불안한 마음을 조금 덜 수 있었어요

    회복하면서도 제가 걱정했던 것만큼 심하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무조건 아프고 고생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네요
    17주까지 임신을 유지 했었고...
    많이 고민하고 결정한 만큼 마음이 한순간에 정리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금도 문득 생각이 날 때가 있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순간도 있어서..
    그래도 충분히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은 일단 제 몸부터 잘 회복시키자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어요

    혹시 저처럼 수술 전부터 과정이 너무 무서울까 봐 걱정하는 분이 있다면
    막연하게 겁먹기보다는 병원에서 본인의 상태와 진행 과정을 충분히 설명 듣고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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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 흡입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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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소풍길
    18시간전
    더 이상의 자녀계획은 없을 뿐더라 건강상의 이유로 6주차에 흡입술 진행했습니다
    결정했음에도 찾아와준 생명이기에 마음이 힘들었지만 현실적으로 최선의 선택이었던터라
    너무 매몰되지 않으려고 합니다

    병원은 일단 여자선생님이 계신 곳이라 마음이 놓였고 초음파나 피검사도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주사와 고민하다 여러번 병원에 오는 것보다 한번에 끝내자는 마음으로 흡입술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모르는 마음에 유착방지제나 수액같은것도 포함했습니다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차분하게 대해주셔서 저도 더 마음이 복잡해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마취후엔 정말 빠르게 진행됐고 정신차리니 회복실이더라고요

    수액 맞고 집에 돌아갔고 한동안 약간 뻐근함과 생리통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일상생활도 천천히,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았습니다
    한동안은 몸도 마음도 추스르는데에 집중해야 할 것 같지만
    시간이 약이길 믿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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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4주차 수술 후기..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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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15시간전
    남자친구랑 상의 후 수술 결정하고 예약한 뒤 같이 병원 다녀왓어요

    병원 분위기는 .. 막 엄~~청 친절한건 아닌데 그렇다고 예의없지도 않고 딱 비즈니스적으로 나이스한 느낌 (근데 오히려 이게 편하고 좋았다 이런저런 질문이나 위로의 말보단 병원 원장님, 직원들 모두 할일 잘 처리하고 깔끔하게 일하는 스타일 같아 보엿음)
    병원 가서 남자친구랑 같이 서류 작성한 뒤 헤어졋어요 이따 수술 끝나도 볼 거니까 인사하라고 짧게 시간도 주시고,,

    혼자 1인 회복실 들어가면 먼저 수액 15분? 정도 맞으면서 대기
    이후 수액 꽂은 채로 수술실 이동
    그러고 수술실에 누워서 좀 대기하다가 원장쌤 오시고 바로 마취 들어갈거예요~ 하시더니 기억이 증발됏습니다..

    일단 눈떴는데 회복실로 옮겨져있었고 남자친구가 괜찮냐고 물어봤어요 기억이 아예 없어서 내가 왜 여깄지 싶을 정도로 헤렁헤롱.. 간호사쌤이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는 소리에 눈이 떠진건데 “너무 오래 주무셨어요” 라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시 20분쯤인가 수술 시작하고 2시 반에 눈 떴거든요ㅎ 저 자는 동안 영양제 주사도 다 놔주셧더라고요..

    글고 통증 정도는 일단 전 주수가 안 높아서 그런지 좀 심한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긴 한데 원래도 생리통 심한 편이라 참을만 햇음..
    근데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와서 다행이엇지 대중교통 타고 집 갈 뻔 햇으면 좀 울엇을것같다.. 싶더라고요
    어지러움이나 그런 건 하나도없엇고 그냥 배만 아팟어요 차 타고 집 와서 얼른 찜질팩 얹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통증 말끔하게 사라져서 죽 먹고 또 자다가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나갓다오고.. 담날 바로 출근도 하고 정상적으로 지내고잇어요

    수술 잘됏나 확인한다 하셔서 오늘 병원 다녀왓는데 원장님이 고생했다, 앞으로는 꼭 피임 잘하고 건강하게 하라고 해주셔서 ㅋㅋㅋㅋ 꼭 그렇게 하겟다 햇슴다 머 그 이후로는 검사 결과 보여주시고 뭐 감염된 것도 없고 문제 없다 말씀해주셔서 초음파 확인하고 소독하고 수납 없이 바로 나왓어요 담주에 한 번 더 오면 피 고인 거 다 빠졋나 봐주신댓어요 ㅎㅎ

    암튼 걱정햇던것보단 훨 수월햇던 수술 후기임다..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ㅜㅜ .. 꼭 무탈하게 별 고통없이 맘 고생도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잘 수술하시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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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5주에 수술받고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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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39
    26.07.27
    15주 중절수술을 받은 지 시간이 조금 지났거든요
    마음 정리도 조금씩 되고 있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수술을 앞두고 가장 무서웠던 건 통증도 있었지만
    과정 자체를 어떻게 견딜지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어요
    인터넷에는 다양한 경험담이 있어서 읽을수록 더 불안해지기도 했거든요
    병원에서는 수술 전 필요한 검사와 설명을 차분하게 진행해 주셨고
    궁금했던 부분도 하나씩 답변을 들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본인의 수술 경력을 이야기 해주시니 점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전 선생님만 믿고 수술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유도분만에 가깝지만 진통 과정이나 라미나리아 삽입은 없어서
    수술 준비과정이 아프거나 힘들지는 않았어요 입원도 안하고 당일 퇴원하고요
    수면마취를 하기 때문에 제가 힘든 부분은 크게 없었지만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있을 땐 아래가 뻐근하고 출혈 때문에 어지럽기도 했어요
    이런 증상은 며칠 가더라고요 15주 이상 수술하신다면
    2-3일 정도 여유는 두고 수술하시는걸 추천해요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울감이 계속 있어서 평소 같은 컨디션이 아니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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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에 중절수술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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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네일크림
    26.07.27
    5주 차라는 걸 알고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건 여의사 원장님이 계신지, 그리고 당일 수술 절차가 체계적이고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지였습니다. 전화로 미리 문의했을 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오면 당일 검사부터 수술까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내부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되어 있어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과하게 과장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친절하게 접수와 안내를 도와주셨어요.
    초음파 확인 후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수술비용은 7주 미만 기준 49만 원이었고, 영양제와 유착방지제 같은 필수 처치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부담을 덜었습니다.
    수술은 흡입술로 진행되었고, 마취 후 잠들었다 깨어나니 1인 프라이빗 회복실이었습니다.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쓸 필요 없이 조용히 누워서 쉬다 갈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라 심리적으로 훨씬 안심이 되었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생리통 정도로 배가 좀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은 있었지만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고, 영양제 덕분인지 회복도 차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 결정이었지만,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조용히 배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수술 후 경과도 괜찮아서 지금은 마음을 다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보 찾아보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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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중절수술 후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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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1
    26.07.26
    22일 1시쯤 중절수술을 했고 5-6주차로 보인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수술하고 한 4시간 정도 되니 몸이 회복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복통이 있네요
    그리고 피도 중절수술한 다음날 괜찮아졌는데 하루정도 지난 뒤 다시
    피가 좀 나오는 편입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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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원장님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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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rjEhgk
    26.07.26
    임신인거 테스트기로 확인하자마자 어디서 수술 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몇 년 전에 수술했던 경험이 한 번 있고 그 당시 통증이 너무 엄청났어서 더 두려웠던 것도 있어요....

    이번에는 검색도 정말 많이 했고 유투브도 봤고 자세하게 알아 보고 서울에 거주 하지는 않지만 일부로 서울에서 수술 받았습니다..
    경력 많은 선생님한테 받고 싶었고
    이왕이면 수술은 여자 선생님한테 받고 싶었어요. ..

    중절수술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찾아갔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체계적으로 프라이빗하게 모든 상담이 잘 진행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름도 조용히 불러 주시는데
    정확하게 내가 그사람이 맞는지 2번씩 확인해 주세요..

    병원에서 절차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셔서 안심이 됐고 선생님도 차분하고 따뜻한 분이었어요...츤데레 스타일..
    선생님 카리스마 있고 차갑다는 후기들도 있어서 걱정했었거든요..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고, 마취 때문에 과정은 거의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과 다르게
    수술 후에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픈정로..
    지난번 통증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아프지 않아서 마취가 깨면서 수술했는지 여쭤봤던 것 같아요...ㅠ
    이래서 경력이 중요하구나 느낀 부분입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면서 처방받은 약도 잘 챙겨 먹고 내일 수술 경과 확인 하러 갑니다..

    저처럼 고민하고 계실 분들 있을 것 같아. 생각보다 수술이 많이 아프지 않고 당황스러운 일도 없었다는 괜찮았다는 힘들 거라는 후기도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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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안산에도 괜찮은 병원 있네요

    후기톡
    탈퇴회원
    26.07.25
    출산한지 얼마안지났는데.... 2줄이더라구요
    더이상은 어려워서 병원을 알아보다가 네이버 블로그보고 문의하고 오늘 병원 다녀왔고 수술까지 마쳤어요
    동네에서 알아주는 산부인과를 어제 방문했는데 아기집도 안보인다며 피검사했던지라 주사로 하려고 병원을 알아봤어요
    다행히도 토요일인데 예약이 가능했고 가보니 아기집이 있더라구요... 5주..
    수술로 해야한다고 주사로하면 2~3번 맞아도 안되면 결국 수술로 가야한다며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바로 수술했어요

    상담해주시던 분 정말 너무나도 친절하셨고 저보다도 저를 더 걱정해주시고 토닥여주시고 챙겨주시더라구요...

    초음파보고 수술을 바로 했는데 수술전에 의사선생님도 꼼꼼히 여러번 보시고 진행해주셨어요
    마취 후에 제정신이 아닌데도 화장실 가고 싶다니 데려다 주시고 배아프다고하니 진통제도 바로 놔주시고 전기장판도 준비해주셔서 많이 챙김을 받았네요

    초음파,수술,약,사후진료와 초음파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결제했네요

    혹시나 안산에 병원 알아보시면 정보는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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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 6주차, 많이 망설였지만 받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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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바
    26.07.24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머리가 하얘졌어요.
    지금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제 일이 되니 바로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 혼자 계속 생각하다가
    시간만 보내는 게 더 힘들 것 같아서
    6주차에 방문해 진행하게 됐어요.

    방문 전에는 아플까 봐 걱정도 컸고
    혹시 분위기가 차갑거나 불편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그런데 접수부터 안내까지 조용하게 이어졌고
    필요한 내용만 차분히 알려줘서 생각보다 덜 긴장됐습니다.

    먼저 현재 주수와 몸 상태를 확인했고
    이후 진행 순서와 회복할 때 살펴볼 부분을 들었어요.
    저는 수면으로 진행해서 들어가기 직전까지만 기억이 납니다.

    눈을 떠보니 회복하는 공간이었고
    처음에는 정신이 조금 멍했어요.
    아랫배는 생리통이 심할 때처럼 묵직하게 당겼고
    허리까지 약간 뻐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날카롭게 찌르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몸 안쪽이 꽉 조이는 듯해서
    한동안은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었어요.

    조금 쉬고 나니 불편함이 서서히 줄었고
    걸을 때도 생각보다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당일에는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어서
    집에 돌아온 뒤 따뜻하게 하고 계속 쉬었어요.

    출혈은 처음에 생리처럼 조금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며칠 동안 무리한 운동이나 오래 걷는 건 피했고
    몸 상태를 보면서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갔어요.

    끝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들더라고요.

    안도감도 있었지만
    미안함과 슬픔이 번갈아 올라왔고
    괜히 혼자 울컥하는 순간도 있었어요.

    그래도 충분히 고민한 뒤 내린 결정이었고
    그때의 제 상황에서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계속 다독이고 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몸 상태뿐 아니라 마음도 생각보다 많이 지칠 수 있으니
    혼자 너무 오래 버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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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주 중절수술 회복하면서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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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큼한고구마
    26.07.24
    큰 결심하고 수술 알아보고 계실텐데요
    무섭기도 하고 수술 후 부작용은 없을지 걱정되시겠지만
    저도 현재까지 이상 없이 잘 회복 하고 있어서
    수술 앞두신 분들에게 용기가 되는 글이길 바라며 후기 남겨요
    수술이 끝난 직후에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었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당기는 듯한 불편함이 있었어요
    수술하고 아래에 거즈를 넣어둘 정도로
    출혈이 발생하지 않게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다 나와야 해요
    전 지혈에 도움을 주는 수액도 추가로 해서 맞았어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안전을 위해선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만 3시간 있었던것 같아요
    한참 누워서 쉬었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땐
    아랫배가 뻐근하게 아픈 통증 말고는 없었지만
    안전을 위해선 보호자가 옆에 있으면 좋고
    만약 혼자라면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몸에 기운이 없어서 걸음이 둔해지고 그랬거든요
    수술 받은지 3일 정도 지났는데 큰 통증은 없지만
    아직 출혈이 이어지고 있고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아서
    집에서 고기 챙겨먹고 처방 받은 약도 먹으면서 쉬고 있어요
    그래도 하루하루 몸이 편안해지는걸 느끼고 있어요
    비슷한 상황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력 많은 선생님께 수술 받으시면 큰 문제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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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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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mie
    26.07.24
    임신 4~5주차 정도 아기집이 막 보이기 시작하는 주수에
    mtx 주사를 맞았습니다.
    도저히 수술할 용기가 없어서, 고민끝에 주사로 하기로 했고, 병원에서도 가능하다고 해서 주사를 맞고
    자궁수축 질정을 넣었는데, 그게 제일 첨 경험하는 고통스러운 경험이였어요 ㅜㅜ

    주사를 맞고 최대 2주 안에 출혈이 있을 거다 했는데
    저는 주사 맞은 첫날 외에 딱히 증상이 없었고
    피곤함만 지속되어서 그 다음주 병원 내원을 했고
    초음파상 아직 출혈은 없으나 중절이 진행 중이라해서 계속 기다리는 시간이였어요,,
    결국 3주가 지나서야 조금씩 피가 나오고 덩어리도 나오면서 임신이 종결되었네요. 3주차부터 피곤함도 사라지고 컨디션이 돌아왔던 것 같아요
    다른 후기에는 빠르게 출혈이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유독 기간이 길었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불안하기도 했구요
    의사선생님은 제가 자궁수축약이 잘 듣지 않는 체질인것 같다고 하셨어요 아마 그래서 종결이 천천히 된 것 같아요. 비록 그 기간이 길어서 너무 힘든 시간이였지만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약물로 진행 했을 거 같아요.
    중절 방법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거 같은 데 본인 상황과 현재 몸상태를 고려해서 더 좋은 방법으로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tx 맞은 분들 중에 걱정하시는 분은 그냥 병원 내원 자주 하시면서 경과를 체크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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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4주차 약물중절, 1주만에 종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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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매니아
    26.07.24
    약물중절 후기 남겨봐요.

    처음 병원에 방문했을 때 중절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잘 몰라서 걱정이 컸어요.
    다행히 직원분들과 원장님께서 진행 과정과 주의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당일에도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당일 진행을 희망했어요.

    먼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았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 여부와 간 기능, 신장 기능, 임신호르몬 수치 등을 확인한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검사한 후에 여자 원장님께서 검사 결과를 보면서
    약물 진행 방식과 집에서 지켜봐야 할 부분을 충분히 설명해주셨구요.
    저는 간 기능과 신장 기능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약물이 가능했고
    그래서 MTX 주사로 중절을 수술했어요.

    주사를 맞은 뒤에는 집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사용하는 약도 함께 받았습니다.
    저는 복용하는 약으로 받았고 안내받은 시간과 방법에 맞춰 복용했어요.
    집에서 쉬면서 생리통과 비슷한 복통과 출혈이 있었어요.
    통증과 출혈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서
    저는 무리하지 않고 쉬면서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상담할 때 약물로 중절하면 세 번 정도 방문할 수 있다고 했어요.
    보다 많을 수도 있다고 듣긴 했어요.
    처음 주사 맞은 후에 약물 배출이 충분하지 않으면
    추가로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해서 다시 병원 방문하기 전까지는 걱정이 되더라고요.

    저는 다행히 일주일 뒤 다시 방문했을 때 배출이 잘 된 상태였습니다.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다시 받은 뒤 추가 주사는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을 들었고,
    그날 마무리됐어요.
    결과적으로 첫 방문과 일주일 뒤 확인까지 총 두 번 방문한거죠..

    약을 사용한 뒤 출혈이 있었다고 해서 스스로 끝났다고 판단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도 1주일 후에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하고 경과를 확인한 뒤에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어요.
    1주일만에 저는 잘 종결이 된 편인데 아닌 경우도 있으니까
    병원 방문을 꼬박꼬박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 비용은 임신 주수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4주차였고 초음파에서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 시기라 안내받은 금액으로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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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집근처 싫어서 다른 동네에서 중절했어요 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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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찌도후리
    26.07.23
    임신 확인하고 나서 며칠 동안 진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혔어요
    집근처에서 검사 받고 수술하기 싫어서
    일부러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병원 알아봤어요..
    혹시 아는 사람이라도 마주칠까 봐 거리보다는 마음 편한 곳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상담한 당일에 수술 할 수 있는 병원으로 골랐어요
    먼 곳까지 가는 거라 병원 고를때 비용부터 병원 시설, 여자원장님 계신 것까지 꼼꼼하게 봤네요

    다시 검사했을때 6주차였고 저는 처음부터 흡입술로 생각하고 갔어요.

    MTX는 주사 맞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에도 수치를 계속 확인해야 하고 잘 안 떨어지면 추가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집이랑 거리가 있다 보니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건 힘들 것 같아서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초음파 보고 검사한 다음 진행 순서랑 이후에 조심할 부분을 설명 들었어요.
    처음에는 긴장해서 말도 잘 안 나왔는데
    원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재촉하지 않고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생각했던 것보다 마음이 많이 놓였어요

    수면으로 진행해서 과정은 거의 기억이 안 나고 눈 떴을 때는 1인 회복실이었어요
    처음에는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묵직했고
    몸에 힘이 조금 빠지는 느낌도 있었는데요
    혼자 조용히 누워서 충분히 쉴 수 있었고 몸 상태도 중간중간 확인해주셔서 불안하지 않았어요
    급하게 나가야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정신이 완전히 들고 몸이 괜찮아질 때까지 쉬었다가 나왔어요
    한 두, 세시간 있을 수 있었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

    집이 멀어서 돌아가는 길이 걱정됐는데
    1인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고 나온 뒤라 그런지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게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집에 도착해서는 바로 누워서 쉬었고
    다음 날에는 배가 당기는 느낌도 많이 줄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집에서 떨어진 곳까지 가도 될지 계속 고민했는데요.
    막상 다녀와 보니 이동 방법을 미리 정해두고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곳이라면
    거리가 조금 있어도 생각보다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동네가 아니라서 아는 사람을 마주칠 걱정도 덜했고
    민감한 상황에서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았네요
    집 근처가 아니라는 이유로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마음 편한 곳이 최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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