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생리 예정일은 10일 정도 지났습니다. 남자친구와 관계를 할 때는 콘돔을 끼고 하기는 하지만 제가 11월 20일 경에 남자친구와 관계를 세번 했는데 두번째 관계가 끝난 후 한시간-2시간 사이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세번째 관계를 했거든요. 그 때 잠깐 처음에 콘돔을 안끼고 넣었던게 있어서 혹시 두번째 관계 때 미처 배출되지 못했던 정액이 세번째 관계 때 쿠퍼액과 섞여서 제 안에 들어갔으면 어떡하지 라는 우려가 들더라고요. 세번째 관계에서 사정 자체는 제가 손으로 빼주었고 다른 관계들도 콘돔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기에 우려할 부분이 아니지만 딱 저 세번째 관계가 맘에 걸리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12월2일이 원래 생리 예정일이었는데 생리를 하지 않아서 12월 5일 화요일 약국에서 일반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해 저녁에 테스트를 진행했고 바로 한줄이 나와 더 관찰하지 않고 그냥 책상 서랍 속에 넣어놨습니다
그러다가 12월 7일 목요일 밤에 화요일에 했던 테스트기를 봤더니 희미하게 두줄이 되어있어서 놀라서 바로 여분의 일반 임신테스트기로 다시 테스트를 진행했고 다시 한 줄이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수시로 관찰을 했는데 또 두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다음날인 12월 8일 금요일에 점심을 먹고 약국에서 일반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해서 다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한줄이 나왔다가 10분이 지나자 희미하게 또 두줄이 올라오길래 바로 병원으로 직행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질초음파 검사 및 다시 소변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질초음파 검사 결과 의사선생님께서 비임신으로 보인다고 하셨고 소변검사에서도 한줄이 나와 임신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한 테스트는 5분 이상 관찰해보진 못했고 의사 선생님이 무조건 비임신이라고 하긴 했습니다. 사실 질초음파로 비임신이라고 하셨으면 걱정 안해도될 법 한데 제가 걱정이 되는 관계로 부터 질초음파를 한 날짜가 2주4일째가 되는 날이었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질초음파는 관계 후 3주 부터가 정확하다 라는 말도 있고 2주4일/18일이면 정확하다 라는 말도 있어서 이 질초음파 검사 결과가 신뢰 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암튼 금요일 저녁 집에 와서 다시 일반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고 이거도 한줄이 나오긴 했습니다. 시간 지나도 두줄 안됐고요.
그 후 이틀이 지난 12/10 일요일 오전에 일반 임신테스트기를 약국에서 구매하여 테스트를 진행했고 처음엔 명백한 한줄이었는데 한시간 정도가 지나자 또 희미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이게 시약선인지 양성인지 모르겠네요 진짜....
하루 후 12/11 월요일 편의점에서 쇼콜라젠 얼리임테기를 구매해 오전 11시경 아침 두번째 소변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러자 역시나 한줄이 나오더라고요. 이건 계속해서 관찰을 하니 두줄로 변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오늘 오전 6시30분 경 아침 첫 소변으로 12/11 사용한 것과 같은 쇼콜라젠 얼리 임테기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거 역시 명백히 한 줄이고 지금도 계속 관찰 중입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건 사용해봤던 모든 임신테스키들이 얼리든 일반이든 브랜드와 종류를 불문하고 처음에는 다 명백한 한 줄로 나오긴 하는데 10분이든 1시간이든 이틀이든 시간이 지나면 희미하게 두줄이 된다는겁니다. 12/11 테스트를 진행한 쇼콜라젠 얼리 임테기도 분명 한줄이었는데 이틀 지난 지금 보니 희미하게 두줄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한데 정작 오늘 아침 첫소변으로 다시 테스트한건 바로 한줄이 나오니 이게 뭔가 싶고.. 오늘 테스트한것도 이틀 지나면 다시 희미한 두줄이 되면 어쩌나 싶고....
사실 원래 임테기는 5분 이상 지난 결과는 취급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고 제가 갔던 병원의 의사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긴 했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시간이 지나서 두줄이 된건데도 임신이 맞았다는 후기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저는 처음부터 두줄이 나온건 없고 대부분 시간이 지나서 흐릿하게 두줄이 되는거기도 하고 하면할수록 진하기가 진해지는건 없긴 한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사진은 12월 11일 진행한 쇼콜라젠 얼리와 12월 13일 오늘 진행한 쇼콜라젠 얼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