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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 수술 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토닥톡
    Suubine
    26.06.05
    안녕하세요 중절 수술한지 3일 되었습니다..
    21살이기에 아이를 낳을 능력도 안 되었고 원하지 않던 삶을 주고 싶지 않아서 진짜 많이 울었지만 수술 진행했어요…

    하지만 수술 후 정말 너무 후회가 돼요… 12주 5일차에 중절 수술을 진행해서 초음파를 찍어 보니까 아기가 너무 정말 애기 모양이였고.. 애기가 큰 편이라 수술할 때 저를 못 찢으니 애기를 찢어서 수술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내 애기를 죽인거구나 싶어서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요…내가 수술만 안했더라면 안 죽었을텐데.. 이미 3개월을 살고 4개월 때를 살고 있는데…원래 주수보다 더 빨리 성장할 정도로 건강한 애기였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힘들어서 계속 눈물만 나요..…

    이제 나중에 엄마 될 자격도 없고 그냥 차라리 애기 낳고 내가 죽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고 밥을 먹거나 재밌는걸 할 때도 우리 애기는 이런거 한번 못해볼텐데 싶어서 눈물만 계속 나요… 조금 더 열심히 살아서 능력이라도 있었으면 낳아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이미 선택을 해버렸으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하는것처럼 마음이 잘 정리되지를 않아요….

    이 일 때문에 남자친구와도 계속 싸우게 됩니다… 남자친구한테 계속 말실수하게 되고 차라리 예전에 싸웠을 때 헤어졌다면 애기 지울 일 없었을텐데 같은 말하고 괜히 감정적으로 굴어서 생각도 없이 말해서 기분 상하게 하고… 애기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얼른 극복하고 잘 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어떡해야 할까요… 여기 다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인데 제 워딩이 조금 거칠어서 죄송해요…제가 느끼고 생각하는걸 어떻게 덜 거칠게 풀어서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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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수술 후 몸은 다 회복이 됐는데

    토닥톡
    루니뷰티
    26.06.05
    마음은 아직 정리를 못했어요 아이에 대한 죄책감도 있지만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인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미래가 그려지지 않더라고요

    저에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아직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한건 아닌데.. 이렇게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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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5주 수술 마음 먹고 병원 갔는데 유산이라네요

    토닥톡
    오브젝트
    26.06.04
    초음파 보시더니
    아기집 모양이 이상한게 유산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른분들 초음파랑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제가 봐도 정상모양은 아니더라구요
    다음주초에 다시 초음파 보고 수술 진행하기로 했는데
    유산이어도 흡입술은 해야한다고..
    이러나 저러나 수술하는건 똑같은데
    기분이 참 이상해요
    오히려 그냥 정상 상태에서
    수술한다 생각했을때가 마음이 더 편했던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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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24주 이상

    토닥톡
    오이잉오잉
    26.06.04
    혹시 가능한 병원 있을까요
    지역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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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

    토닥톡
    탈퇴회원
    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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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MTX 주사를 맞고 임신 중단된지 9개월이 지

    토닥톡
    두앵두
    26.06.02
    저는 작년 8월 관계한지 2주하고도 2일만에 임테기를 해보고 양성이나왔어요. 다행히 임신 알게 된 날에 수치가 46이었어서 그 날 바로 MTX 주사 맞았습니다.
    MTX 주사 맞은 첫차례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고, 두번째 맞은 날 하혈이 시작되고 세번째 주사를 맞고 피검사 수치가 5 미만으로 내려가서 임신이 종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수술까지는 안가고 임신이 중단된 것은 다행히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이 끝난 후 전 술도 마시지 않고(정신없는 취기로 인한 피임없는 성관계였어요) 남자도 더 이상 만나지 않고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사와 가까운 전문가들뿐이에요.
    9개월이 지났는데도 마음이 심란하고 무거워요. 항상 피임없는 성관계를 했던 그날밤을 돌아보며 우울해하고 자책하는데 이제 미래를 위해서 다시 열심히 살려고 마음가짐을 다잡곤 합니다.
    솔직히 태어나면 안되는 아이었고 죄책감은 덜 느끼지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저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를 임신시킨 남자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실아갈 것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서 저도 그만 힘들어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살아가려구요. 이 사실을 굳이 친구나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는 이유는 중절을 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감당하기 싫어서입니다. 똑같이 성관계를 해서 임신이 됐는데 남성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여자는 왜 괴로워하며 살아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책임감 없는 남자들을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여자의 몸을 지키는 건 오직 여성 그 자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자들 중 피임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느끼고 제 자신의 몸을 지키고자 합니다.
    트라우마가 강했던지 생리 불순을 위해 경구피임약을 먹고 있으니 원치 않는 임신은 지금 당장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피임약을 끊게 된다면 임플라논이나 미레나를 하고 싶어요.

    여러분, 피임을 남성들에게 맡기지 말고 본인 몸은 스스로 챙기세요. 그리고 콘돔조차 이용하기 싫어하는 남성들은 여러분에게 책임감있고 좋은 남자친구가 아님을 꼭 유념하세요.
    저는 책임감 없는 남성들을 만나왔고 그 사실을 뼈저리게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슬픔과 절망을 다시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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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실거같나요??

    토닥톡
    잠금해제
    26.06.02
    일단 상황은 4주차극초기여서 아기집은 안보이는데 피검사결과는 양성
    보호자 없어서 혼자 다해야되요 의사가 두가지 선택지를 줫엇는데요..
    1번2번중에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셧을지 골라주세요..ㅜ

    1.약물중절
    (바로 시작할수는 있지만 한번에 안끝나고 비용은 100)

    2.중절수술
    (당장못하고 일주일뒤 아기집 보일때 할수있어 기다려야되는데 금액은 50)

    금액때문에 기다렷다 수술할까 생각햇었었는데 그 일주일이라는시간이 너무 길게느껴질거같기도 하고 수술후 혼자 집올때 걷기힘들거같고 당장할수잇는 약물을 햇는데 이것도 바로 끝나는게 아니다보니 불안하고 힘든건 마찬가지여서 맞는 선택이엿을지 여러분께도 묻고싶어요 ㅜ 어떻게 하셧을거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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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3년사귄 남친과 헤어지고 난후 중절시술

    토닥톡
    잠금해제
    26.06.01
    헤어지고 5일뒤 임신인걸 알앗어요 다음날 혼자 당일수술되는 산부인과 찾아갔는데 임신은 맞는데 아직 아기집이 안보인다하셔서 약물중절을 하고왓어요
    전남친을 다시는 만나기도싫고 대화도 하기싫어서 혼자 잇는돈으로라도 하고왔지만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예상금액보다 휠씬많이들어서 생활적으로도 힘들고..
    무엇보다 아프고 힘이없는데 혼자인게 너무 서러워서 전남친이 생각나요
    말안하고 혼자 한이유는 한심하지만 전남친이랑 중절이 두번째거든요 그땐 수술이엿고 같이가주고 보살펴줫엇는데 뒤에선 중절수술 당일 저 잘때 야동본기록잇고 다음날 저는 상실감에 울고잇을때 전남친은 친구들이랑 드라이브갓다가 웃으며 사진찍은것도 본게 저한테는 악몽이엿어요 다시 그기분 못겪을거같아서 혼자하고왓는데 이런인간도 애아빠라고 아플때 생각나고 눈물나고 잘살까봐 서러워요
    그리고 제일큰건 그렇게 겪고도 지몸하나 안챙긴 제자신이 이해안되고 한심해서 제자신을 포기하고싶어요
    혼자 하신분들 어떻게 이겨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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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남자친구랑 헤어저야 할까요

    토닥톡
    61n
    26.05.30
    오늘 초음파 했고
    임신 12주 나왔네요..
    남자친구랑은 이제 한 5개월 됬는데
    제가 스물 초고 남친은 30대 중반이에요..
    남친 몰래 중절 수술 예약은 잡았는데
    계속 사귀어도 될까 걱정이 됩니다..
    모른 척 사귀려기엔 너무 마음이 걸리고 헤어지자니 너무 좋은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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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MTX 1차 맞았는데 출혈이 없습니다.

    토닥톡
    모라니
    26.05.28
    5월20일 MTX 1차 주사맞음 수치300
    5월27일 피검사 했으나 수치 800

    지금까지 출혈이나 증상이 아무것도 없습니다ㅠㅠㅠㅠ
    다음주까지 기다려보자고 하는데...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괴롭네요 출혈할거다 라고 했는데 토닥톡에 다 검색하고 많은 글을 읽어봤지만, 출혈이나 피비침 초반에 있는 후기를 봤지만... 저는 8일 넘게 아무 증상이 없어서...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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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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