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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평일에 급하게 다녀왔어요

    후기톡
    오이짱
    26.06.17
    저는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인데 원하지 않는 임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평소에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어요

    임신사실 말하면 혹시라도 결혼하자고 할까봐 임신중절 반대할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모아논 돈도 많지 않고 고민 많이 하다가 여기 앱까지 들어와서 알아보게 됐어요

    다행히 평일에 가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는 병원을 알아보고 제가 가진 돈 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어요
    6주 수술비에다 초음파비 유착방지제 1인회복실까지 다 포함해서 50이라고 하기에 이것저것 따질 여유 없이 빨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다행인것은 병원이 정말 깨끗하고 친절했어요
    수술 많이 하는곳이라 경험을 걱정할 염려도 없었고 모든점이 다 맘에 들었어요

    어제 시험 끝나고 주수 높아지기전에 오늘 다녀와서 지금 집에서 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한점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이런일은 겪고 싶진 않아요
    수술 두려움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서 다녀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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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세번째 수술

    Q&A톡
    Sjsko
    26.06.19
    어떤 비난이든 다 받겠습니다 제가 제 몸을 소중히 지키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생명이 소중하여 간절히 바래왔던것을 저는 간절히 바라오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누구한테도 말 못하겠어요 이렇게 글 작성하는 것도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그간 피임은 잘 해왔어요. 콘돔 당연히 꼈어요. 피임약도 먹었습니다. 그렇게 제 딴에서 지켜왔는데 세 번째 임신 했어요. 죽고 싶어요. 저 같은 사람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만약 있다면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감시합니다. 죄송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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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5주차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
    다인시그널
    26.06.18
    저도 여기서 정보를 얻고 병원을 방문한거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짧게 글 남깁니다.
    비용적인 여유가 없었어서 여자원장님 계시고 저렴하지만 케어 잘해주는 병원 위주로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당일 수술 생각 중이시면 가기 전 미리 전화해보시는 게 좋아요.
    병원에 들어섰을 때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상황을 배려해 주시는지 조용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원장님 방에 들어가서 초음파를 봤는데 정확히 5주차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수술 과정이나 주의사항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귀에는 잘 안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원장님 목소리가 나긋나긋하셔서 괜찮았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비교적 덜 간다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5주 기준으로 49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수술 후 맞는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부가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추가금 폭탄 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나서는 1인실로 안내 받았는데, 혼자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는 점이 편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지금 생각나는 건 이 정도 정보네요. 뭐가 됐든 몸 챙기시는 게 먼저라 생각하고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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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 중절수술 궁금증 정리해봤어요

    후기톡
    작은랭운
    26.06.18
    예상하지 못한 임신 소식을 듣고 며칠 동안 정말 많이 울고 고민했어요
    7주라는 주수도 부담되고..특히 통증은 어느 정도인지, 마취는 어떻게 하는지,
    수술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결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가장 궁금했어요
    저처럼 걱정이 많은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정리해서 후기 남겨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Q. 언제 알게 됐나요?
    A. 생리가 늦어져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왔고요 병원에서 7주라는 걸 확인했어요 예상하지 못한 임신이라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Q. 수술 방법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A.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제가 수술 한곳에선 약물중절은 6주까지 가능하다고 했어요 상담 후 검사와 설명을 듣고 당일 수술 일정을 잡았아여

    Q.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A. 수면마취로 진행했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마취가 시작되고 나서는 기억이 거의 없었고 눈을 떠보니 수술이 끝나 있었습니다.

    Q. 통증은 많이 아팠나요?
    A. 수술 직후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과 약간의 복통이 있었어요 걱정했던 것만큼 힘들지는 않았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면서 점차 편안해졌어요

    Q. 결제는 어떻게 했나요?
    A. 저는 카드 결제로 진행했어요 현금도 가능하고 편안대로 하면 됐어요

    Q. 지금은 어떤가요?
    A. 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요 아직 마음 한편이 복잡하긴 하지만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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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절수술 직후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토닥톡
    파김치
    26.06.18
    안녕하세요 정말 객관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글을 남깁니다 읽으신 분들 꼭 의견 주세요 제발
    저희는 20살 동갑커플인데 저는 빠른년생이라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입니다 어떻게ㅜ보면 19살 20살 커플인거죠 그런데 방금 중절수술을 많은 고비를 겪고 끝내고 집에 오는길에 수술 며칠 후도 아니고 수술 직후에 바로 병원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가 저희 부모님께서 정말 수십개의 의견을 내다가 그 중 하나가 남자애보고 100% 부담을 하게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근데 이게 당연하다는듯이 말한게 아니라 정말로 어떻게 할까 라는 의견 나눔중에 하나로 나온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디엠중에 우리쪽 부모님이 너가 (남자애) 100% 부담 하는건 많이 부담스러워할까? 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괜찮아?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갑자기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니 니네 가족이 그런식으로 말을 안해도 우리 엄마는 반반말고 자기가 100% 낼 의향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잘못은 내가 다 했다는듯이 말을 하는 너를(너와 니가족) 보고 화가 존나나서 못참겠다 그냥 헤어지자 돈은 뭐 보낼테니까 걍 헤어지자 그만만나자 자꾸 이러는겁니다 근데 평소에도 다혈질 기질이 많이 있어서 화를 많이 내는건 알았지만 정말 제가 수술을 얼마나 걱정하고 힘들어했는지도 알면서 수술이 끝나자마자 그렇게 말하는걸 보고 너무 배신감이 들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헤어지는건 둘째치고 정말 ”객관적으로“ 제가 그렇게 크게 화낼 정도로 잘못을 했나요? 혹은 저희가족이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정말 제가 예민한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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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 21주 가능한 병원 알수있을까요

    Q&A톡
    웅아우아우
    26.06.19
    가능한 병원 찾긴 했는데 비용이 너무 크더라구요.. 200만원 선에서 할수 잇는 병원 알수있응까요.. 지역 상관없습니다 부탁드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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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5주 중절수술 후 남기는 기록

    후기톡
    햇살님
    1일전
    임신 사실을 비교적 늦게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출산까지 생각해 놓고 고민했어요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사정, 앞으로의 계획 등을 현실적으로 따져보니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중절수술을 결정하게 됐어요
    주수가 적지 않아서 걱정도 많았고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병원에 전화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토닥을 이용해 상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문의를 남겼는데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조금은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는 초음파 검사를 하고 아기 상태를 먼저 확인했고
    늦은 주수인 만큼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어요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여자 선생님이 같이 해주는 기분이라 덜 무서웟어요

    수술 전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처치를 먼저 진행했어요
    아랫배가 뻐근하게 자극이 오고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날 때쯤 수술실로 이동 했어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은 30분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마취에서 깨고 나서는 아랫배가 계속 뻐근한 느낌이었고 몸에 힘이 빠져서 한동안 누워 있었어요
    수술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해서 배가 엄청 고플줄 알았는데
    딱히 배가 고프진 않고 머리가 핑 도는게 당일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말하니
    간호사분이 오렌지주스를 주셨어요 먹고 나니가 피가 도는 느낌이 들고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배가 고프진 않아서 그냥 누뭐만 있었어요
    피가 금방 멈춰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배에 가스가차서 더부룩 하더라고요
    처방 받은 약도 먹어야 하고 계속 빈속으로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죽을 배달 시켜서 먹었어요

    아! 결제는 카드로 진행했는데요 수술비+검사비+영양제+유착방지제 포함된 금액이었어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지금도 여러 감정이 남아 있지만 최대한 빨리 털어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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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중절 후의 일담

    토닥톡
    유유오오
    26.06.18
    일단 저는 28살이며 9주에 중절을 했고 지금 두 달 되어갑니다.
    그때 당시 남자친구랑 8개월 만남을 이어갔고 피임실패로 임신이 됐습니다.
    부딪혀보자 하고 둘이서 얘기는 됐지만 저희부모님한테 얘기드리니 현실을 깨닫게 되었고 모성애, 낭만으로만 낳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임신이란 걸 알기 전 주에 제가 헤어짐을 통보했었던 사유가 있었고(고치지 않은 문제로 인해) 감내하고 임신을 하기엔 발목을 잡힐 것도 같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내년 승진이나 사이버대 졸업을 생각하면 아직은 때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물론 남자쪽은 낳고 싶겠죠, 저희집은 정반대였습니다.
    임신이 혼수다? 20대 후반은 괜찮다? 라 얘기 하지만, 그냥 위안 같습니다.
    출산 후의 육아는 여자의 몫이 더 크죠. 회사에 말하기도 무서웠고 당장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승진도 못하면 30나이에도 사원..해야하고 경단도 무서웠습니다..그리고 이 타이밍에 남친 친구도 속도위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반대로 가정을 꾸리기로 했답니다. 처음엔 이 소식을 듣고 내가 잘못된건가 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전 다시 돌아갔어도 위에같은 사유로 똑같은 결심을
    했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소문 들려주지 않아도 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치만 얼떨결 오늘 소문이 들렸고 성별도 들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는게 첨이라 어떻게 해야 더 나아질지 모르겠고 시간이 약이지만
    아직 저의 시간은 약이 될 타이밍이 아닌거같습니다. 슬픈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미 판은 벌여졌고 제 측근에서 저는 이런소식을 들을 일이 없어서 전 무뎌져 가겠지만, 옆에서 바로 들을 남자친구가 더 걱정이 됩니다.
    많이 아쉬워하는거같더라고요.
    저 걱정한다고 안그런 척 하는데, 마음은 다 보이고 내년에 결혼 하기로 얘기는 했지만 이런 심정으로 만나면 죄책없이 잘 살 수 있을까란 생각과 그냥 헤어져야
    맘이 편할까란 생각이 듭니다.

    임신은 여자 혼자 하는거고 혼자 낳는 겁니다. 저는 미래가 약속되지 않은 사람과
    임신이란 이유로 속전속결 결혼하고 살기엔 너무 인생도박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잘 맞은 상태에서 축복아래 결혼하고 할 거 다 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싶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마음이 불편해서 처음으로 작성해보네요, 글에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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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대전] 임신 약7주차

    Q&A톡
    레이맘
    26.06.19
    생리가 하루이틀 정도는 어긋나도 늘 제때 했었는데 이번에 분명 배란일이랑 가임기가 모두 끝난걸 확인하고 관계 후 질외사정을 했는데 조절을 못 했는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계산해보니 약 7주 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제가 일찍 결혼해서 애 낳고 젊은 엄마이고싶다고 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거 같다고 만약 아기가 생기면 지우자고 얘기를 했었고, 현재는 그냥 생리를 아직 안 하나보다 하고 있어서 중절을 하려고 하는데 당일에 예약 없이 중절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요? 너무 심란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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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 최악의 중절후기

    후기톡
    닥닥새
    14시간전
    아직 어리기도 하고 제 잘못이니까... 어머니가 데려가는 곳으로 군말없이 따라갔는데 아주 나이가 많은 남자 의사였어요 진료도 초음파도 너무 거칠고 수술 방법 설명도 제대로 안 해주고 그냥 영양제만 꼭 맞아야 한다고 미용실처럼 자꾸 뭘 추가하고... 백만원 넘는 가격으로 진행했네요 요즘엔 흡입술 하지 않느냐 물어보니 그런건 하면 안된다는 말만 하고 뭐 어떻게 한 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최대한 나중에 중절했다는게 보이지 않도록 하고싶은데 편견인지 불안인지 원시적인 방법으로 한건 아닌지 나중에 티가 나진 않을지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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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기다리는 글

  • [제주]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

    Q&A톡
    jaoe
    3시간전
    제주시쪽으로 가능한 병원 있나요?? 예상 가격도 궁금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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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광고 없이 진짜 부산 중절 수술 해보신분...

    Q&A톡
    zzzzzzzt
    2시간전
    급합니다...
    광고 없이 진짜 부산 중절 해보신분...
    서면에 있는 병원 말고
    개인 산부인과라도 여의사분이
    꼼꼼하게 잘해주시는 그런곳
    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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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임신중절수술 어디서 할수있나요

    Q&A톡
    혀화니
    42분전
    광주에서 믿울만한 병원 어디있을까요 당일수술 가능한곳있을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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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올라온 게시물

  • [울산] 울산 7주 당일 중절

    Q&A톡
    Soooo4
    26.04.03
    지금 7주정도 된 것 같은데 주말에 당일수술 가능한 곳 있나요 너무 급해요
    ㅅ으로 시작하는 산부인과 당일 방문해서 바로 수술 가능한가요?
    정말 내일 아니면 답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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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실)9주차 중절수술 솔직 리뷰 파워f원장쌤

    후기톡
    똑딱뚝딱
    26.04.03
    안녕하세요 저 같은 상황인 분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 될까 싶어서 솔직하게 후기 남겨봐요! 너무 무겁지 않게, 편하게 써볼게요 ????

    일단 저는 생리 불순이 원래 좀 있어서 임신인 줄 꿈에도 몰랐어요. 좀 이상해서 테스터기 해보고 병원 갔더니 벌써 9주차라는 거예요.. ㅠㅠ 진짜 그때는 눈앞이 캄캄하고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 남자친구와 결혼 전이긴 하지만 사실 나이가 둘다 30대 초,중반이라서 두줄 보고 소식 알리면서 설레고 기쁜 감정이 컸는데요. 반년간 해외연수가 있어서 아무리 대화를 해도 의견이 좁혀지지가 않기도 하고.. 저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현재 엄마가 편찮으셔서 제가 잠시 일을 그만두거나 재정적 지원을 멈출 수가 없었구요. 그래서 결정하게 됐어요.

    급하게 수술할 병원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이런 수술은 마음이 제일 편해야 할 것 같아서 여자 선생님 계신 곳 위주로 엄청 서치했어요. 토닥톡에서 정보 많이 얻어서 잠실 쪽에 시설 깔끔하고 원장님들 다 여자분인 곳 있길래 바로 예약했습니다.. 수술 날까지도 너무 긴장되고 마음이 안좋았어요ㅜㅜ

    근데 여기서 진짜 웃픈 썰. 원장쌤이랑 처음 상담 들어가서 제가 덤덤하게 상황 설명하고 9주차라고 말씀드렸거든요? 근데 상담하다가 갑자기 쌤이 저보다 더 슬퍼하시면서 눈물을 닦으시는 거예요 ㅋㅋㅋㅋ 진짜 완전 파워 F 재질이셨어요...

    저는 오히려 눈물도 안 났는데, 쌤이 막 제 손 꽉 잡아주시면서 "얼마나 마음고생 많았어요 ㅠㅠ 힘들었죠 ㅠㅠ" 하시니까 찐 당황,,, 속으로 '어.. 달래드려야 하나..?'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스럽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엄청 위로가 되더라고요. 공장형으로 딱딱하게 진료 보는 곳도 많다던데, 진심으로 공감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마음 편하게 수술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9주차라 수술 좀 무서웠는데, 수면마취 들어가고 그냥 꿀잠 자고 일어나니까 다 끝나 있더라고요. 회복실에서 전기장판 뜨끈하게 틀고 영양제 맞으면서 푹 쉬다가 집에 왔어요. 통증은 첫날에 생리통 좀 심한 정도? 지금은 처방받은 약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서 미역국 먹고 요양 중이에요.

    암튼 저처럼 갑작스럽게 수술 알아보고 맘고생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너무 자책하지 않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각자의 상황이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병원 고를 때는 무조건 저처럼 마음 편하게 해주는 곳, 의사분 계신 곳으로 가는 거 추천해요.

    다들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 챙기자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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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창원] 고민하다 수술결정했는데. 주수가 너무오래되서.

    Q&A톡
    경이
    26.04.03
    16주차입니다.. 주수가 너무 되어서 큰병원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다는데. 마창진에서 혹시 아시는 병원있음 알려주실수있을까요?.ㅠ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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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0
  • [서울] 20주 중절수술 후 회복 중

    후기톡
    모찌피부
    26.04.03
    20주에 중절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임신 초기부터 계속
    아이 팔, 다리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에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계속 임신을 유지했지만
    결국 기형이라는 판정이 나오면서 수술 날짜까지 하게 됐네요..
    수술 당일 아침에는 너무 긴장되고 불안하더라고요
    수면마취 때문에 공복을 유지해야 해서 나오는 건 없는데
    계속 헛구역질을 하고... 날이 많이 따듯해졌는데도 날씨가 춥게 느껴졌어요

    이름이 불리고 간호사 선생님과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약간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전 당일 수술을 계획하고 내원했고 이건 미리 병원에도 말씀드렸어요
    20주 수술을 하는 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후기보고 마음에 든 곳에서 바로 수술까지 진행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거든요
    슬프기보단... 아기가 아프지 않을까 수술 이후에 부작용이 생기진 않을까
    생각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선생님이랑 상담을 받으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점점 확신이 들었고
    그 자리에서 수술이랑 마취 동의서에 싸인도 했어요

    수액을 오래 맞은 다음에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1인실에서 처치가 진행되거든요 여기서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울었어요
    감정을 다 내려 놓고 우니 긴장감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수술 준비가 되서 간호사님이 데리러 오셨는데
    아무말 없이 부축해주시는게 좋았어요 배려가 몸에 배신 느낌
    수술실에서 원장님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수술 잘 끝내겠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눈을 뜨니 이미 수술은 끝나 있었어요
    온몸에 힘이 빠져있었고 살짝 어지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많이 아프다는 후기를 봐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한동안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나요
    간호사님이 출혈 체크하시고 혈압 재러 오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시면서 수술 잘 끝났다고 들으니
    한숨이 확 나오면서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회복실에서 잠시 쉬다가 원장님과 짧게 면담을 했는데
    앞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수술 후 경과를 보는 초음파 검사가 한번 더 있을거라고 하셨고
    무리하지 말고 약 잘 챙겨 먹고 푹 쉬라고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과정들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진행하신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저를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하셨던 것 같아요

    수술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큰 문제 없이 점차 회복되는 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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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5~6주차 중절..가능한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Q&A톡
    88윤
    26.04.03
    88년생인데
    생리 며칠 늦어져 임테기2줄 보고

    신랑이랑 산부인과 갔다가 5주차라 얘기들은 사람입니다.
    첫 진료에 초기는 유산확률이 30프로라 하시길래

    어제는 설마 유산되겠지
    오늘은 자연유산됬으면 좋겠다

    계속 이생각만 들고 결국

    제가 진심으로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첫진료받은 산부인과에서 급하게 다시 진료잡았는데 말씀하시는게 안해줄수도 있겠다 싶어 여쭙니다..

    춘천 내 5~6주차 중절수술가능한 산부인과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첫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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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너무 심란합니다..

    Q&A톡
    갸갸갸
    26.04.03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생리안해서 산부인과 가니까 아기집이 보인대요.. 전 전혀 낳을 상황이 아니라 내일 수술 예약 잡고 왔어요.. 저 아직 26살 대학생 남자친구도 23살 대학생인데 사람일이라는게 참.. 처음 관계에서 노콘으로 하다가 사정도 안하고 중간에 콘돔끼고 다시 했는데도 임신이되네요.. 저 어디 말할 수있는데도 없어요 부모님 친구 심지어 남자친구한테도 말하기 싫어요 그냥 제가 다 처리하고 싶은데 이 상황이 모두 거짓말같아요ㅠ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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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부산 병원 정보 알려주실 분 구합니다...

    Q&A톡
    띵똥땅
    26.04.03
    지금 7주 정도 된거 같은데 갑자기 이렇게 쓸 돈도 없고 막막하네요
    부산이나 대구 근처에서 수술 받으신분 있으실까요
    유착방지제나 링겔같은건 또 따로 비용인건지...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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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목포 임신중절 가능한 병원 알려주세요..

    Q&A톡
    Eun2026
    26.04.03
    타지에서 결혼준비로 목포 왔는데 남친 바람으로 헤어졌습니다. 며칠동안생리를 안해서 혹시 몰라 했더니..두줄 나왔어요.. 목포 병원은 아예 몰라서요... 당일수술 가능한곳있으면 알려주세요...부탁드려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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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자궁외임신 재발되신분…

    Q&A톡
    먕먕미
    26.04.03
    한달전에 자궁외임신이였다가 종결하고 생리하고 했는데 그전에 노콘 질외사정이있었는데 시기상으로 배란이 아예안될때 했는데 마지막 관계일 2주뒤인 어제 임테기 해봤는데 한줄은 찐하고 한줄은 연한핑크얐음.. 재발 가능성 있나요..? 그럼 또 mtx주사 맞아야될꺼같은데 안동 대학병원 ㅊㅊ좀 해주세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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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임신과 중절 수술에 대해

    Q&A톡
    탈퇴회원
    26.04.03
    여기는 대전 입니다..
    이번주가 지나면 8주인데

    여기 앱 통해서 짧게나마 소통할수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저는 미성년자는 당연히 아니고 30대 후반 인데
    중절수술시 남자를 데리고 가거나 남자측 연락처가 필요 한가요?
    혼자 가도 되는걸로 알고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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