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나 포항 5주차 약물 중절 수술 해보신 분 정보 자세하게좀 부탁드릴게요
급합니다 …????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서울] 세번째 수술
Q&A톡Sjsko1일전어떤 비난이든 다 받겠습니다 제가 제 몸을 소중히 지키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생명이 소중하여 간절히 바래왔던것을 저는 간절히 바라오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누구한테도 말 못하겠어요 이렇게 글 작성하는 것도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그간 피임은 잘 해왔어요. 콘돔 당연히 꼈어요. 피임약도 먹었습니다. 그렇게 제 딴에서 지켜왔는데 세 번째 임신 했어요. 죽고 싶어요. 저 같은 사람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만약 있다면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감시합니다. 죄송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더보기 -
[서울] 5주차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후기톡다인시그널26.06.18저도 여기서 정보를 얻고 병원을 방문한거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짧게 글 남깁니다.
비용적인 여유가 없었어서 여자원장님 계시고 저렴하지만 케어 잘해주는 병원 위주로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당일 수술 생각 중이시면 가기 전 미리 전화해보시는 게 좋아요.
병원에 들어섰을 때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접수해 주시는 직원분들도 제 상황을 배려해 주시는지 조용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원장님 방에 들어가서 초음파를 봤는데 정확히 5주차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수술 과정이나 주의사항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는데 사실 귀에는 잘 안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원장님 목소리가 나긋나긋하셔서 괜찮았네요. 수술은 자궁에 무리가 비교적 덜 간다는 흡입술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5주 기준으로 49만 원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금액 안에 수술 후 맞는 영양제나 유착방지제 같은 부가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추가금 폭탄 맞을까봐 걱정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나서는 1인실로 안내 받았는데, 혼자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는 점이 편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지금 생각나는 건 이 정도 정보네요. 뭐가 됐든 몸 챙기시는 게 먼저라 생각하고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서울] 7주 중절수술 궁금증 정리해봤어요
후기톡작은랭운26.06.18예상하지 못한 임신 소식을 듣고 며칠 동안 정말 많이 울고 고민했어요
7주라는 주수도 부담되고..특히 통증은 어느 정도인지, 마취는 어떻게 하는지,
수술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결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가장 궁금했어요
저처럼 걱정이 많은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정리해서 후기 남겨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Q. 언제 알게 됐나요?
A. 생리가 늦어져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왔고요 병원에서 7주라는 걸 확인했어요 예상하지 못한 임신이라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Q. 수술 방법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A. 저는 흡입술로 진행했어요 제가 수술 한곳에선 약물중절은 6주까지 가능하다고 했어요 상담 후 검사와 설명을 듣고 당일 수술 일정을 잡았아여
Q.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A. 수면마취로 진행했어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마취가 시작되고 나서는 기억이 거의 없었고 눈을 떠보니 수술이 끝나 있었습니다.
Q. 통증은 많이 아팠나요?
A. 수술 직후에는 생리통처럼 묵직한 느낌과 약간의 복통이 있었어요 걱정했던 것만큼 힘들지는 않았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면서 점차 편안해졌어요
Q. 결제는 어떻게 했나요?
A. 저는 카드 결제로 진행했어요 현금도 가능하고 편안대로 하면 됐어요
Q. 지금은 어떤가요?
A. 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요 아직 마음 한편이 복잡하긴 하지만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더보기 -
중절수술 직후 헤어지자는 남자친구
토닥톡파김치26.06.18안녕하세요 정말 객관적으로 이해가 안되서 글을 남깁니다 읽으신 분들 꼭 의견 주세요 제발
저희는 20살 동갑커플인데 저는 빠른년생이라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입니다 어떻게ㅜ보면 19살 20살 커플인거죠 그런데 방금 중절수술을 많은 고비를 겪고 끝내고 집에 오는길에 수술 며칠 후도 아니고 수술 직후에 바로 병원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가 저희 부모님께서 정말 수십개의 의견을 내다가 그 중 하나가 남자애보고 100% 부담을 하게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근데 이게 당연하다는듯이 말한게 아니라 정말로 어떻게 할까 라는 의견 나눔중에 하나로 나온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디엠중에 우리쪽 부모님이 너가 (남자애) 100% 부담 하는건 많이 부담스러워할까? 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괜찮아?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갑자기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니 니네 가족이 그런식으로 말을 안해도 우리 엄마는 반반말고 자기가 100% 낼 의향이 있다고 했다 그런데도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잘못은 내가 다 했다는듯이 말을 하는 너를(너와 니가족) 보고 화가 존나나서 못참겠다 그냥 헤어지자 돈은 뭐 보낼테니까 걍 헤어지자 그만만나자 자꾸 이러는겁니다 근데 평소에도 다혈질 기질이 많이 있어서 화를 많이 내는건 알았지만 정말 제가 수술을 얼마나 걱정하고 힘들어했는지도 알면서 수술이 끝나자마자 그렇게 말하는걸 보고 너무 배신감이 들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헤어지는건 둘째치고 정말 ”객관적으로“ 제가 그렇게 크게 화낼 정도로 잘못을 했나요? 혹은 저희가족이 그렇게 잘못한걸까요? 정말 제가 예민한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제3자의 객관적인 입장이 궁금합니다 더보기 -
[서울] 서울 21주 가능한 병원 알수있을까요
Q&A톡웅아우아우1일전가능한 병원 찾긴 했는데 비용이 너무 크더라구요.. 200만원 선에서 할수 잇는 병원 알수있응까요.. 지역 상관없습니다 부탁드려요 더보기 -
[서울] 15주 중절수술 후 남기는 기록
후기톡햇살님1일전임신 사실을 비교적 늦게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출산까지 생각해 놓고 고민했어요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사정, 앞으로의 계획 등을 현실적으로 따져보니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중절수술을 결정하게 됐어요
주수가 적지 않아서 걱정도 많았고 죄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병원에 전화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토닥을 이용해 상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문의를 남겼는데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조금은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는 초음파 검사를 하고 아기 상태를 먼저 확인했고
늦은 주수인 만큼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어요
혼자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여자 선생님이 같이 해주는 기분이라 덜 무서웟어요
수술 전 자궁경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처치를 먼저 진행했어요
아랫배가 뻐근하게 자극이 오고 화장실 가고 싶은 느낌이 날 때쯤 수술실로 이동 했어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은 30분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마취에서 깨고 나서는 아랫배가 계속 뻐근한 느낌이었고 몸에 힘이 빠져서 한동안 누워 있었어요
수술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해서 배가 엄청 고플줄 알았는데
딱히 배가 고프진 않고 머리가 핑 도는게 당일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말하니
간호사분이 오렌지주스를 주셨어요 먹고 나니가 피가 도는 느낌이 들고 좀 나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배가 고프진 않아서 그냥 누뭐만 있었어요
피가 금방 멈춰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배에 가스가차서 더부룩 하더라고요
처방 받은 약도 먹어야 하고 계속 빈속으로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죽을 배달 시켜서 먹었어요
아! 결제는 카드로 진행했는데요 수술비+검사비+영양제+유착방지제 포함된 금액이었어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지금도 여러 감정이 남아 있지만 최대한 빨리 털어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더보기 -
중절 후의 일담
토닥톡유유오오26.06.18일단 저는 28살이며 9주에 중절을 했고 지금 두 달 되어갑니다.
그때 당시 남자친구랑 8개월 만남을 이어갔고 피임실패로 임신이 됐습니다.
부딪혀보자 하고 둘이서 얘기는 됐지만 저희부모님한테 얘기드리니 현실을 깨닫게 되었고 모성애, 낭만으로만 낳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임신이란 걸 알기 전 주에 제가 헤어짐을 통보했었던 사유가 있었고(고치지 않은 문제로 인해) 감내하고 임신을 하기엔 발목을 잡힐 것도 같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내년 승진이나 사이버대 졸업을 생각하면 아직은 때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물론 남자쪽은 낳고 싶겠죠, 저희집은 정반대였습니다.
임신이 혼수다? 20대 후반은 괜찮다? 라 얘기 하지만, 그냥 위안 같습니다.
출산 후의 육아는 여자의 몫이 더 크죠. 회사에 말하기도 무서웠고 당장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승진도 못하면 30나이에도 사원..해야하고 경단도 무서웠습니다..그리고 이 타이밍에 남친 친구도 속도위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반대로 가정을 꾸리기로 했답니다. 처음엔 이 소식을 듣고 내가 잘못된건가 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전 다시 돌아갔어도 위에같은 사유로 똑같은 결심을
했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소문 들려주지 않아도 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치만 얼떨결 오늘 소문이 들렸고 성별도 들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는게 첨이라 어떻게 해야 더 나아질지 모르겠고 시간이 약이지만
아직 저의 시간은 약이 될 타이밍이 아닌거같습니다. 슬픈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미 판은 벌여졌고 제 측근에서 저는 이런소식을 들을 일이 없어서 전 무뎌져 가겠지만, 옆에서 바로 들을 남자친구가 더 걱정이 됩니다.
많이 아쉬워하는거같더라고요.
저 걱정한다고 안그런 척 하는데, 마음은 다 보이고 내년에 결혼 하기로 얘기는 했지만 이런 심정으로 만나면 죄책없이 잘 살 수 있을까란 생각과 그냥 헤어져야
맘이 편할까란 생각이 듭니다.
임신은 여자 혼자 하는거고 혼자 낳는 겁니다. 저는 미래가 약속되지 않은 사람과
임신이란 이유로 속전속결 결혼하고 살기엔 너무 인생도박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잘 맞은 상태에서 축복아래 결혼하고 할 거 다 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싶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마음이 불편해서 처음으로 작성해보네요, 글에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
더보기 -
[대전] 임신 약7주차
Q&A톡레이맘1일전생리가 하루이틀 정도는 어긋나도 늘 제때 했었는데 이번에 분명 배란일이랑 가임기가 모두 끝난걸 확인하고 관계 후 질외사정을 했는데 조절을 못 했는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계산해보니 약 7주 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한테 제가 일찍 결혼해서 애 낳고 젊은 엄마이고싶다고 했는데 아직은 때가 아닌거 같다고 만약 아기가 생기면 지우자고 얘기를 했었고, 현재는 그냥 생리를 아직 안 하나보다 하고 있어서 중절을 하려고 하는데 당일에 예약 없이 중절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요? 너무 심란해요.. 더보기 -
[울산] 중절 가능한 병원 정보 알려주실수있나요ㅠㅠ
Q&A톡에혀어어어26.06.18울산에서 중절수술 병원 아시는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임테기 했는데 두줄이 나와서 대략 5주차 정도 인것같은데
약물로도 가능할까요? 혹시 약물이나 여의사 당일로도
가능한 곳 있다면 추가로 병원 정보 부탁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8주차 흡입술 후기 (긴글 주의)
Q&A톡오나맘1일전다들 각자 사정으로 힘들고 고민도 많으실 텐데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써봅니다.
저는 임테기로 확인 후 병원에 가서 8주 차인 걸 알았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수술을 결정했어요.
약물이랑 흡입술 중에 고민하다가
병원에 여러 번 내원하게 되면 몸도 마음도 좀 힘들어질 것 같아서 흡입술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임테기로 확인한 직후에 병원을 알아보고 예약했는데
예약하면서 당일 수술도 물어봤더니 상담 당일에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미리 금식하고 갔습니다.
저처럼 당일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예약할 때 미리 여쭤보시고 금식 시간 꼭 지켜서 가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병원에 도착해서 초음파를 보고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고
수술 방법이나 수면마취,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수술 자체는 15~20분 정도로 짧았고
개인 회복실에서 1~2시간 정도 충분히 자고 쉬다가 일어났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통증이었는데
마취에서 깼을 때는 평소 심한 생리통 정도의 싸한 아픔이 있었어요.
충분히 견딜 만했고 집에 올 때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택시를 타긴 했어요.
출혈은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저는 첫날엔 생리 둘째 날 정도로 나오다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어요.
지금은 푹 쉬고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은 절대 들지 말고, 찬물 샤워는 피하고 몸을 무조건 따뜻하게 하라고 신신당부하셔서
푹 쉬면서 요양 중이에요.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참 복잡했는데
지금은 제 몸을 회복하는 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혹시 저처럼 두려움에 떨면서 후기를 찾아보고 계실 분들이 있다면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밥 잘 챙겨 드시면서 몸조리를 최우선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답글 달아드릴게요.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답변을 기다리는 글
-
[포항] 대구 경북 포항
Q&A톡하이1281일전 -
[원주] 원주 시내 중절수술 안전한 곳 추천해주세요
Q&A톡rlarlarl1일전차가 없어서 원주 시내면 좋겠어요... 중절수술 잘하고, 친절하면서 안전한 곳 부탁드립니다....
5-6주차 정도 됐는데 비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보기 -
[광주] 병원
Q&A톡kitty8시간전경기도 광주시 중절수술 또는 약물 되는곳 아시는곳 계실까요ㅜ 더보기 -
[대구] 18-20주 사이 수술해보신분 금액 궁금합니댜
Q&A톡삐랑둥이5시간전알려주세용 ㅜㅜ그리고 직장은 연가 쓰고 해야할까요? 하루면 회복 가능할까요? 더보기 -
[대구] 자연분만 못하는 몸인데 제왕절개로 수술하신분
Q&A톡삐랑둥이5시간전18주 1일차인데 저는 예전에 수술을 한게 있어서
자연분만을 못해요 ㅠㅠ 무조건 제왕해야한다는데
제왕절개로 중절수술하신분 계실까요 더보기 -
[순천] 임신 8주차 중절가능한곳 알려주세요
Q&A톡머미큘큘1시간전순천이면 좋겠지만 여순광도 괜찮습니다ㅠㅠ
남편의 지속된 바람기때문에
이혼절차를 밟고있었는데 오늘 임신인걸
알았고 8주차라네요.. 사람 한 번만 살려주세요 ㅠ 더보기 -
[광주] 광주 병원
Q&A톡Rs31분전임신 4주차 들어서는데 수술 가능한 병원 있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서울] 병원 추천 및 기록 남는지 여부
Q&A톡탈퇴회원26.03.07서울에서 여의사로 병원 추천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현금결제를 해도 나중에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알 수 있게 기록이 남는지 궁금합니다 .. 보험이 아직 부모님 밑으로 되어있어서 조언 부탁드려요 더보기 -
[천안] 4주 흡입술 당일중절 후기
후기톡아윤3726.03.07수술 전까지 매일 후기톡보면서 통증이 심하진 않을지 전전긍긍했어요. 불안했던 것과는 달리 오늘 오전에 무사히 잘 끝내고 와서 후기를 남겨요. 수술 자체가 무섭기도 하지만 수술까지 기다리는 과정들이 훨씬 두렵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제가 갔던 곳은 대형병원이고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접수나 수납, 상담, 수술 이 모든게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예약없이 이용했는데도요. 처음에 다니던 동네 작은 병원에서는 중절 수술을 진행한다는게 마음이 무거워지고 한없이 작아지는 기분이였는데 오늘은 오히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울적하진 않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기다리는동안 마음이 편했어요.
초음파도 배 한번 쓱 훑으시고는 끝났어요. 네이버 주수 계산기상 6주2일인데 실제로는 배란이 밀려서 4주가 좀 넘었다고 하셨어요. 초기라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어요. 상담받으며 금액은 현금으로 바로 수납하고 수술실로 올라가 진행했어요. 마음을 가라앉히려 하다가도 수술대에 올라가는 순간 금방 눈물이 터져서 힘들었는데 수술 1분이면 끝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달래주셨어요. 제가 알기론 5~10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1분만에 끝난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같이 동행한 남자친구에게 물어본 결과 휠체어 타고 회복실까지 오는 시간 합쳐서 3분도 안걸렸다고 하더라고요. 마취도 호흡기 댄 순간 바로 잠에 들었던 것 같아요. 원장선생님 오시면 마취가 진행된다고 했는데 그 얘기 듣자마자 잠들어버렸어요.
수술 후 눈 떴더니 회복실이였고, 많은 후기들을 보고 지레 겁을 먹어서 마취가 깨면 배가 엄청 아플줄 알았어요. 통증이 생리통의 30배라는 글도 봤고, 평소에 생리통이 워낙 심한지라 사실 수술 앞두고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었는데 진통제 덕분인지 질이랑 배가 살짝 뻐근한 감이 있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1시간 정도 푹 쉬니까 통증은 아예 사라졌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였고 남자친구랑 회복이 완전히 다 될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왔어요. 아직 첫날이라 통증이 심하지 않은거일수도 있지만 걱정하는 것 만큼 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니 수술을 앞둔 분들께서 많이 힘들어하지 말았으면 좋겠는 마음에 이런 글을 남겨요.
이번 일로 인하여 다음부터는 꼭 올바른 피임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여태 별일이 없었으니 앞으로도 별일이 없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이런 결과를 초래해서 많이 자책하고 후회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대부분의 수술을 앞둔 분들의 마음이 비슷비슷할거라 생각해요. 마음이 많이 싱숭생숭하실텐데 조금만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
사후피임약 먹고 임신한 사례가 있나요
토닥톡Ttti26.03.07피임 기구가 찢어져서 피임이 안 된 거 같아서 바로 다음날 오전에 병원가서 처방 받아 약을 먹었습니다.. 근데도 불안하네요 생라주기도 불규칙해서 언제가 가임기인지 계산도 안 되는 상황이라.. 더보기 -
[대구] 18세 임신중절병원좀 알려주세요
Q&A톡도와주세은26.03.07제가 곧 성인인데 임신을 해버렷습니다 남자친구랑 최대한 임신중절해줄수잇는 병원 알아보고있고요 병원추천좀 해주세요.. 지역 상관없습니다 더보기 -
[서울] mtx약물과 흡입식 소파술 중 어떤게 더 나을
Q&A톡탈퇴회원26.03.07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초음파로는 아기집이 안보여서 약물밖에 안된다고, 조금 더 자라고 나서 흡입식 소파술 추천하시더라구요.
전 약물 생각 있었는데 일단 피검사 하고 경과 지켜보자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혹시 mtx랑 흡입식 소파술 중 어떤게 더 몸에 무리 없을까요? 더보기 -
[광주] 7주 급해요
Q&A톡고굼마26.03.07광주에 7주 수술 가능한 병원 있을까요 여의사면 더 좋고 가격 저렴한 곳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가신 분들 알려주세요 … 부탁드려요 광주 어디든 상관 없어요 더보기 -
[서울] 자궁외임신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겠죠
Q&A톡콜롬비아26.03.07확정은 아닌데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22살이구요..
어떤 식으로 말씀 드리는 게 좋을까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