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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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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26.04.17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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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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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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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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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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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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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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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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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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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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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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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1일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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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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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29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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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회원
    22.06.29
  • [부산] 9주차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6.28
    토닥에서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글을 써요.

    4-5주차되는 줄 알고서 병원갔더니 9주차가 되었더라구요. 예상치 못하게 아기집도 컸어요.. 그래서 수술 전에 부드럽게 해주는 걸 넣고 2시간 후에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다음 날 오전에 가서 수술받았어요.

    수술 전에 약넣고 누워있으니 약간 복통이 있었는데 입덧보단 약해서 참을만했습니다.
    오후 12시경에 수술 시작했는데 마취약 넣으니 몸이 약간 달아오르면서 잠에 들었어요. 일어나니 너무 아파서 울고 구토 한 번하니 정신이 들더라구요.. 남자친구 말로는 제가 수술하면서 구토를 너무 많이 해서 위액까지 나왔다고 했어요. 수술 끝나고도 마취된 상태로 계속 울었다고 하더군요...(전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수술끝나고 밥먹고 잠 푹 잤더니 컨디션은 좋았어요. 저는 워낙 입덧이 심해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입덧이 없어지니 살 만했습니다. 몸 원상태로 회복하려고 더 많이 먹고 푹 쉬고 있어요. 오늘 확인 차 병원 다녀왔는데 자궁수축도 좋고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에요.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분들이 정말 잘 챙겨주시고 좋으신 분들이었어요.
    구토 치우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9주차라 수술비70+영양제3+자궁유착제8해서 총 81만원 들었어요. 중절수술하실거면 최대한 빨리 가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다시는 수술하고 싶지 않고 초음파로 봤던 아기모습이 지워지지 않아 평생 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아기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네요..

    궁금한 거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쪽지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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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7주차 중절수술 후기 남깁니다 궁금하신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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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자고
    22.06.28
    저는 임신 7주차에 알게되었습니다. 평소 생리주기도 정말 불규칙적이라.. 이번에도 주기가 길어졌나 싶어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알기 일주일 전쯤부터 심한 체한 증상과 함께 몸에 열이나고 감기기운이 있어 혹시나 코로나가 아닌가 싶어 검사까지 해보았지만 아니였어요.. 근데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검사까지 해보았지만 정상적으로 어디하나 안 좋은곳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임태기를 해보았더니 정말 진하게 두줄이 나왔습니다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가서 애기 심장소리까지 듣고 왔구요.. 근데 정말이지ㅠㅠ 애기 심장소리 듣는순간은 지운다는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마음잡고 잘 한번 키워보자 생각했던것도 잠시 남자친구 태도때문에 지우는게 제 인생에서 맞겠다 싶어 마음 단단히 먹고 지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전날 병원에 물어보고 알아봐서, 바로 날짜랑 시간 잡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4시에 중절수술 했구요 처음에 초음파로 애기 주수 확인해야 해서 검사하고 바로 흡입술로 진행 했습니다. 처음에 링거맞고 엉덩이 주사 맞고 수술대에 누울때 정말 이게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두려웠지만 그것도 생각할일 없이 잠들고 수술은 5분~10분 안에 끝났습니다. 깨고나니 잠에 좀 덜깬 상태였지만 배가 너무 아팠어요. 그 상태로 회복실에 누워서 한 30분정도 비타민 수액을 맞고, 일어났습니다 계속 아프시다면 더 회복하시다가 퇴원 하셔도 됩니다. 근데 전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은 마음에 수액 다 맞고 약 처방받아 바로 집에 왔어요 지금 쓰고있는 이 순간도 너무 아픕니다 ㅠㅠ 골반이랑 허리랑 제가 평소에도. 생리통이 정말 심한 편이지만 이건 5배는 더 아픈거 같아요.. 다음주 쯤에 수술경과 보러 병원에 다시 갑니다. 나중에 제 미래를 생각해서 애기 지운거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다만 그 애기한테 미안할뿐..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마음 단단히 안 먹으면 이 애기는 세상밖에 나와야하고 불행해질테니 힘드시겠지만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중절수술 하면 여자는 몸이 망가집니다 아직 젊고 어리다면은 애기는 언제든지 노력하면 낳을수 있으니깐 행복을 위해 주수가 한주라도 더 적을때 빠르게 중절 수술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호자 동의 필요합니다 남자쪽에서 수술동의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동의서 작성할테니 참고 하세요. 저는 남자친구랑 가기도 싫어 엄마랑 같이 동행했습니다. 병원정보와 비용 알고싶으시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답변은 좀 느릴수 있지만 해드릴수 있는 한까지 다 답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소중하니깐 마음 단단히 먹고 자기만 생각합시다. 다들 힘내시길 바래요.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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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5주차 오늘오후한시에 수술하고왔어요(부산 서면)

    후기톡
    응원525252
    22.06.28
    생리주기 규칙적인편인데 4월말에 생리하고 6월까지 안했는데 요즘 너무피곤하고 했어서 그거때문인가 싶어서 참았던게...임신초기라서 피곤하고 그랬던거였어요ㅠ 뭔가 쎄한 기분이들어서 지난주 월요일인 20일날 퇴근하고 혼자 해보니 너무 선명한 두줄..그냥 아무생각도안들고 바로 야간진료가능한 산부인과갔어요.. 피검사해보니 임신4주정도일꺼같다 초음파해도 안나올꺼같으니 다음주에 오라해서 남자친구랑 충분히 상의한뒤 일주일이아닌 그주 금요일에 못참고 같이 다시가서 초음파 해달라고했어요ㅠㅠ 초음파상으로 아기집,난황 다 보이는 5주 초기.. 당장 수술날짜잡고 눈물로 하루하루보내다가 오늘아침에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수술하고왔어요

    -수술후기-
    다 똑같이 가서 안내사항 주의사항 다 듣고 싸인하고 보호자(남친)싸인하고 기다리다가 저혼자 1인실 같은 전기장판켜져있는방에서 약두알먹고 가운으로갈아입고 누워서 기다렸어요 ㅎㅎ 하염없이 울고 한 30분?? 배가 살살 아프려고할때 수술실 들어가요 혈압체크 맥박 호흡 간호사선생님 두세분이서 확인하고 엉덩이주사 두방정도? 아무느낌도없었어요 그러고 눈가려주시고 팔다리묶고 수술해주시는분 (남자대표원장님) 오셔서 마취한다고하는데 팔만뻐근하고 마취가안되서 마취안되는거같아요..하자마자 그냥 기억이없어요ㅎㅎ 깨워주셔서 제가 무의식중에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ㅜ하고 울고 다시 남친불러주셔서1인실같은방에서 펑펑울고 배는 그냥 생리통 통증 그이상 이하도아니었어요 ㅎㅎ 화장실도 별로 안가고싶고..그러고 수액 다맞고 남친이랑 빵도사서 와서 미역국다먹고 빵도먹고 쉬고있어요ㅎㅎㅎ쫌...정신도 빨리 깨고 아픈것도 생각보다 괜찮은느낌ㅠㅠ 간호사선생님들이 막 친절하시진않았지만 (저 엉엉울고있을때 냉정하게 다시한번더 수술확인?해주심) 그래도 시설이나 체계적인부분에선 괜찮았던거같아요ㅠㅠ 금액은 85만원(수술비+영양제+이후 추가 초음파 확인3번?) 포함 금액이었던거같아요! 워낙 하시는분들이많아서 시간대별로 예약도있는거같더라구요? 무튼 남친이랑은 내년에 결혼생각하고있긴한데 둘다 준비안된상태에서 애기를 낳을 자신도 양가에서 축복받지못할꺼라는 생각도 하니 너무 빨리온 아기한테 미안하고 제자신이 한심해서 며칠동안 밤마다 눈퉁퉁붓도록 울었던거같아요ㅠㅠ5주는 고통 못느낄꺼라고 혼자 세뇌하며 수술실 누웠을땐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했던거같아요....저도 여기서 수술과정같은거 세세하게 도움 많이받았어서 다들 제가 말주변도 없고 하지만 제 후기보고 도움많이되셨으면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저도 도움많이받았으니 궁금한거 댓글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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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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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톡
    탈퇴회원
    22.06.28
  • [서울] 5주차 수술한뒤 소독치료 끝난 후기

    후기톡
    머랭
    22.06.28
    수술전이나 과정에 대한 후기는 많은데
    그 후 후기들은 다들 진료과정도 다르고 아픈수준도 다르고 정보도 많이 없어 제 경우를 공유하러 왔어요
    수술 끝나고나서 소독치료..? 그게 뭐지..? 병원 2번 방문하면 뭘 하는거지...? 왜 갑자기 배가 또 아프지? 하고 또 다른 새로운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일단 저같은 경우는 수술 후 병원에서 따로 처방전이 없었습니다
    수술 전 균검사 등을 통해 나중에 진료보고 문제가 있다면
    그때 항생제나 기타 약 처방 해주시는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생리통처럼 배가 아플땐 따로 진통제 달고 지냈는데 나중엔 효과가 없더라구요 ㅠㅠ

    배는 하나도 안아팠다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
    전 수술 당일 아프고 이틀 괜찮았다가 3~4일째 되는날부터 3일동안
    엄청 심한 아랫배통증에 시달렸어요
    출혈도 첫날에만 심하고 일주일동안 갈색냉만 나오는정도?
    한번씩 울컥하고 나올때 가서 보면 갈색냉이 나와있었어요

    나중에 병원가서 얘기 들어보니 자궁이 수축하느라 배가 아팠던거고
    갈색냉이 잘 빠져나와야 자궁안에 분비물이나 찌꺼기가 안남는거라고 하셨어요
    분비물이 너무 오래나온다, 많이 나온다, 갑자기 배가 아프다 하시는분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물론 심하면 병원가서 진료받는게 맞습니당
    전 밤에 잠도 못잘정도로 배가 아팠었는데 다 정상이었어요 ㅠㅠ


    그리고 수술 후 내원해서 하는 소독치료
    제가 다닌곳은 첫번째방문때 질초음파로 수술 상태 확인 먼저 하시고
    소독하신다고 안에 질정넣어주시고 그게 끝이었어요
    물론 저는 엄청 예민하고 겁이많은 편이라 아프고 무서웠습니다..ㅠㅠ

    일주일뒤 두번째(마지막) 진료때 역시 초음파 보셨는데
    첫날 보다 더 자세히 봐주시고 피고임 상태 확인시켜주시고
    소독치료는 똑같이 질정 넣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술 전 균검사한 결과 같이 알려주시면서 회복이 잘돼고있다고 듣고 중절수술치료는 끝이났어요
    저는 두번째 초음파 넣을때까지도 갈색냉이 울컥하고 나오고 있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소독치료를 끝으로 이제 완전히 홀가분해진 기분이구요!
    한달 전 후로 생리시작할거라고 생리끝나면 내원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몇몇 분들도 궁금해하셨던 피임약...
    어떤분은 수술 끝나고 바로 경구피임약 복용 시작하라고 하셨다는데
    저는 생리 첫날까지 기다렸다가 복용하라고 듣고 왔습니다ㅠㅠ
    정말.. 생리 시작하면 피임약 꼬박꼬박 잘 챙기고 피임잘해서
    똑같은 실수 반복하고싶지않아요

    그리고 수술 후 일주일 지난 몸의변화
    가슴통증은 5일정도 지나니까 쫌 사라진것 같고
    울렁거림, 임신으로 인한 아랫배땡김 등도 사라졌어요
    이제 생리만 잘 시작해주면될 것 같아요

    정말.. 중절 수술 앞두셨거나 하신분들, 모두 겁먹지말고 힘내세요
    엄청 겁많은 저도 내원할 날짜 다가오면 정신나갈것같이 무서워하며 살고 그랬는데 이 시간 또한 다 지나가고 있었더라구요..
    중절수술이라는게 너무 당연시되면 안되겠지만,
    우리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고, 우리 인생에서 나만큼 중요한 건 또 없다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죄책감에 잠못드시는분들,
    난 중절수술한여자야.. 하고 스스로 낙인찍어 괴로우신분들
    모두모두 이 또한 지나간다... 난 내가 너무 중요하고 소중하다...
    스스로 다독여 지나가길 바랄게요



    혹시나 궁금하신거 있으면 제가 경험했고 아는선에서 잘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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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8
  • [인천] 6주차 중절수술 5일차 상세후기

    후기톡
    병춘
    22.06.28
    안녕하세요 토닥에서 정보도많이받고 후기도 많이 읽어보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될까 후기적습니다!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 방문하여 뜻하지않게 임신진단을 받았을때가
    4~5주차였고 애기집이 아주작게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낳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 아직은 준비가되지않아 어려운 결정을 하게되었고

    토닥에서 정보를 얻게되어 병원에 전화하여 예약후 방문했는데
    모두 친절하시고 설명도 아주 자세히 해주셨습니다.
    간단한 문진표 작성후 가격과 수술과정, 수술후 몸의반응을 설명해주시고
    수술비용+무통주사 포함 64만원 이였습니다.

    다른 후기에서는 자궁열리는 약먹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배아프다고하여
    사실 걱정많이했었는데 저는 침대에누워서 5분정도 무통주사 맞다가
    바로 수술실로가서 누웠는데 살짝 어지러움이오다가 언제수술하지? 언제시작하지? 하는데 이미수술이 끝났다며 옷을 갈아입혀주시고 회복실로 데려다주셨습다
    회복실에서도 링겔맞으면서 바로 마취가깼는데
    원래생리통이 심함에도 배에통증은 하나도없었고 한 20분정도 누워있다가
    바로집에왔습니다. 출혈은 생리끝나갈즘 나오는 갈색혈흔 처럼
    계속 나오고있구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식후 꼬박꼬박 먹고
    다음날 출근해서 아무런 지장없이 일할만큼 정말 수술이 된건가싶을 정도로 통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병원들어가서부터 나오는데 1시간도 걸리지않았어요!

    이후 2번 정도 병원에 내원해서 아기집이 없어진것과
    피고임상태,염증 상태확인하고 소독해주시고 언제쯤 첫생리가 터질거라고 알려주셨는데 걱정했던것과 달리 너무 간단한 수술이여서
    지금은 평소일상으로 돌아와 잘 생활중입니다.

    5주차때부터는 입덧이 시작된건지 음식을 하나도못먹고 토만계속하고
    냄새에 예민해서 정말정말 아주힘들었는데 수술후 거짓말 처럼 사라져서
    밥도잘먹고 어지러움도 사라졌습니다.

    심적으로도 죄책감도 심했고 왜 나는 이렇게 내 애기하나 지키지못할정도로
    하찮은건가 라며 많이 울기도했는데 토닥에서 많이 위로받았어요
    나는 아직 일을 더하고싶고, 공부를 더하고싶고, 나로써 내삶을 더 살아간 후에
    몸도 마음도 경제적으로 준비가된 상태에서 다시만나고싶어요.

    아직은 내삶이 더중요하니깐요, 다들 죄책감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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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5
  • [평택] 4-5주 수술 후기..

    후기톡
    아아앙
    22.06.27
    안녕하세요..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후기 남겨요
    지역은 평택입니다

    일단 저는 생리가 엄청 불규칙적인 사람이여서 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4월에 피임약을 먹은 후 생리를 하고 그 후론 생리 주기가 어느정도 맞춰졌겠지 라는 생각에 복용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생리를 하지 않았고 워낙 불규칙했던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지내오다가 요즘들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 아프고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지는 걸 느껴서 지난주 금요일 퇴근 후에 테스트기를 하였고 선명한 두줄이 뜬것을 확인 했습니다.. 늦게 까지 하는 병원을 검색하여 바로 내원하였고 초음파, 피검사 까지 했습니다.

    저는 생리가 불규칙했고 4월 이후 생리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배란도 하지 않아 임신가능성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임테기 확인 후에도 몇주차인지 가늠 조차 할수없었습니다..
    처음 초음파를 할 당시 아기집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였고 1주 뒤에 피검사를 하자는 말을 들었는데, 저는 마음이 급했던 지라 바로 피검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하였는데 검사 결과 수치가 3000이상 이였고, 아기집이 보여야 하는 수치여서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0.33cm의 아주 작은 아기집을 보았습니다… 일주일 후에 다시 검사 하러 오라고 하여 일단 집에 왔지만 너무 심란한 상태여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랑 얘기를 하였는데 저희는 동거를 앞두고 있었고 부모님도 다 뵙고 2년 동거 후 결혼을 생각 중이였습니다. 또한 둘다 아기를 좋아하여 빨리 낳고싶어 하는 사람들 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기를 가지게 되니 남자친구는 낳고싶어했지만
    저는 포기해야 할 것들이 스쳐지나가며 낳아도 후회할것같고 낳지 않아도 후회할 것같았습니다…
    저는 26살이고, 화학 약품을 직접 다루는 일을 하여 임신과 동시에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제 직업에 있어 욕심이 있는 사람이다 보니 포기가 안될 것 같았고 아기를 낳아서 후회를 한다면 남자친구와 아기를 너무 미워하게 될것같아서 겁이 났습니다 그렇게 상의 후 지우기로 결정을 했고… 남자친구 우는 모습을 처음 보며 둘이 같이 엉엉 울었습니다…
    그후
    주말에 여기에 글을 올려 병원을 알아본 후 바로 전화를 하여 오늘인 월요일로 예약을 했습니다..

    약물과 수술 둘다 가능하다 하였고 저는 고민 없이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약물주사로 하게 되면 1차로 끝나지 않을수도 있다는 소리와 결국 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리, 최소 2주는 걸린다는 소리를 듣고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것같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수술한지 2시간 정도 경과 했고…
    마취가 빨리 풀리는 스타일이라 수술실 들어가고 병원 나오는데까지 1시간도 안걸렸습니다.. 수술 후 마취가 깨기전부터 저는 엉엉 울고 있었고 밖에서 다 들릴정도로 오열을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배는 정말 딱 생리통 정도로 아팠고 지금은 콕콕 찌르는 정도입니다.
    유착방지제, 수액 포함 해서 75만원 현금 결제 했습니다 약물도 가격은 동일 하다고 하셨어요.

    5일 후 소독 하러 한번 방문 하고, 10일 후 초음파 검사(물혹) 하러 다시 방문 예정이고,
    6주 후에 첫 생리 할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인터넷에서 본거랑은 달리 경구피임약은 당일도 가능하고 2-3일 후에 바로 복용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5일치 약 (항생제 및 소염제) 처방 받아온 것 먹고 지금은 쉬고 있는 중입니다…

    임신 사실을 금요일 저녁에 알게되고 금 토 일 월 단 4일 만에 일어난 일이라 아직 너무 복잡하네요

    궁금한거 있으신 분들 댓글 주세요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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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울산] 울산 5주 흡입후기 남깁니다(당일/카드/할부)

    후기톡
    하나둘셋
    22.06.27
    추가)쪽지로도 병원 어디인지 알려달라하셔서 보유 쪽지 횟수 다 썼습니다 쪽지 보내주셔서도 답 못해요ㄷㄷ

    애가 셋인 아이엄마 입니다
    생리날짜가 불규칙이라 며칠전부터 증상만 있고(배아픔,가슴아픔,속울렁거림) 생리는 안터지길래(예정일 6일지남) 생리유도주사라도 맞아야겠다 싶었어요 어제 혹시 모르니 테스트기를 했더니 바로 진하게 두줄..
    병원 문 열고 바로 산부인과로 갔는데 아기집이 아주 콩알만하게 있고 낳으실줄 아셨는지 임신확인증과 카드만드는법을 설명해주셨어요

    아무리 생각하도 넷째는 무리다 싶어 급하게 글올려 병원을 찾아보는데 소개해준 두곳은 보호자가 무조건 있어야한다는데
    제가 수술하면 남편은 애들을 봐줘야해서(가정보육중) 같이 갈수가없어 오늘 아침에 산부인과마다 전화를 걸어 찾아보고 한곳은 보호자 전화만 되면 가능하고 당일 수술 가능하다 하여 한시간뒤로 예약후 수술 하고 왔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수술은 흡입으로 했어요) 동의서 서명하고 보호자서명도 제가하고 (남편 이름,주민번호,핸드폰번호도 적어야해요) 비용 먼저 계산해야한다고 하여 영양제포함 60만원 카드결제 하였고 할부 여부를 묻는데.. 체크카드라 일시불이라 말씀드렸네요 할부도 가능한건 처음알았네요
    그리고 조금 기다리다 초음파부터 보고 콩알만한 아기집 확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가 치마로 갈아입고 마스크 벗고 팬티 챙겨 들어갔습니다(팬티는 끝나면 입혀주세요)

    원장님께서 진료중이라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시며 간호사분께서 수액바늘을 꽂아주셨어요 그리고 기다리는동안 날씨 이야기 하고 애가 셋이라 애들 이야기 하며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중절수술한다고 나쁘게 보거나 피임강요 할줄 알았는데 전혀 안그랬어요)

    원장님 오셔서 수면마취 들어갔고 잠들었다 일어나니 끝나있었고
    부축을 받으며 회복실가서 영양제 맞고 누워있는데
    배가 좀 아픈데 참을만 했어요 그리고 진통제 효과가 돌고있는지 5분뒤 멀쩡해지고 수액 다맞고 호출후 바늘 빼고 처방전 받으며 설명들었어요

    일주일뒤 검사하러오고 3주간 탕 목욕은 안된다하셨어요
    진통제로 타이레놀 먹으면 된다하여 약국가서 약처방하며 타이레놀도 하나 사서 집에 왔습니다

    애들보며 있는데 통증은 크게 없고 아직 임신증상들은 남아있어 속 울렁거려 토하고 가슴통증으로 스쳐도 아프다보니.. 힘드네요
    병원에서도 임신증상은 시간이 좀 지나야 없어진다하니..버텨야겠죠..

    남편은 정관수술을 하기로 결정해 다음달에 예약 잡아놨습니다

    다신 두줄을 보고싶지 않네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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