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 어플 사용하면서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저도 도움이 되고자 후기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우선 저는 생리 주기가 20~22일로 짧은 편이고 엄청 규칙적이어서 예정일 4일 정도 지나면서 느낌이 쎄하길래 남자친구랑 바로 테스트기 사서 했는데 소변 닿자마자 코로나 키트 양성 뜨는 것 처럼 두줄로 떴어요 그래서 임신인거 알았고 이 어플로 창원에 한 병원을 알게 되어서 19일 목요일에 병원 방문했어요
처음에는 초음파 보는데 아기집이 안보인다하셔서 저는 그때부터 멘붕이었던 것 같아요 다들 아기집 안보이는게 축복받은거다 약물로 할 수 있지 않나 글을 많이 봤는데도 저는 그냥 기다리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고 당장 다음날 일도 가야하는데 여러모로 2주 정도 불안하게 신경쓰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약물은 MTX주사 맞을거고 항생제라 단점으로는 부작용(울렁거림/두통/오한/배아픔 등)이 있을 수 있고 성공확률 80프로 장점은 수술은 이후 자국도 남고 안좋은데 약물은 자연스럽게 녹여서 생리처럼 흘려 보내는 거라 몸에 리스크가 적다 하셔서 저는 그냥 남자친구도 수술하면서 아픈 모습 보기 싫다고 2주 기다리는동안 더 신경쓰고 안불안하게 해주겠다 하는 약간 선생님 말+남자친구의 믿음속에서 그날 바로 약물 맞기로 했어요 가격은 솔직히 제 몸이 우선이었어서 순위는 아니었지만 우선 수술 보다는 저렴했어요
아무튼 엉덩이에 주사 맞고 나니 바로 끝이었고 그날 단식 하고 갔던게 허탈할 정도로 뭐가 없더라고요 .. 술만 절대 먹지 말라하셨고 먹고 싶은거 제가 흡연자라 흡연도 물어봤는데 흡연까지도 뭐 괜찮다 하셨던것 같아요 몸에는 안좋겠지만 ㅎㅎ;; 하혈은 개인차가 있긴 한데 보통 10-14일 안으로 나온다 했고 안나오면 병원 내원 해서 확인하고 수술 진행한다 하셨어요
저는 다행히 성공적이었는지 하혈 했고 주사맞고 정확히 10일 후인 29일 일요일에 시작했고 그때부터 생리통 같이 진짜 배가 칼로 쑤시는 것 처럼 (원래 생리통 안심함) 막 진짜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자궁이 시린 것 처럼 3일 정도 너무 힘들었는데 생리통 약 복용 된다 해서 약 먹고 버텼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한 6일 피가 완전 안나오기까지 7일 정도 걸렸네요 하혈 끝나고 일주일 후에 병원 내원해서 초음파로 확인해봐야 한대서 이번주 보내고 주말에 병원 가보려고 해요
여기까지가 제 약물 중절 후기에요.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가진 아기였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축복 보다는 불행이 클 것 같아서 지우기로 결심했고 빨리 결심해서 아기집 보이기 전에 약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매일 일에 치여 살아서 10일 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기도 했고..
아무튼 말이 너무 길어졌지만 제 글로 인해서 다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편안한 밤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테퀴시포26.04.16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더보기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뭘로해야될까요1일전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더보기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후기톡혼자두지마26.04.16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더보기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후기톡웬디야26.04.16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더보기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후기톡샤인페이스26.04.16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더보기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후기톡맥시밀란1일전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더보기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지난간하루1일전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모구밍1일전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후기톡베리큐티22시간전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부산] 약물중절(MTX주사)후기
후기톡퓨유22.06.06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7777777722.06.06 -
[전주] 6주 흡입술 수술 후기입니다(전주)
후기톡복숭이아22.06.06수술 끝내고 나온지 두시간이 채 안되었네요
토닥을 통해서 병원도 알아볼 수 있었고, 후기들 보면서 많은 정보들 알아갈 수 있어서 저도 수술을 앞두고 계신 혹은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주 목요일(6/2)에 임테기로 선명한 두 줄을 확인했고,
그 다음날인 금요일(6/3)에 병원에 내원해 5~6주 정도 된 걸 확인했어요.
찾아간 병원에서는 아직 미혼이시니 수술을 하셔야 겠네요?
라고 먼저 수술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오전에 내원해서 아직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라, 오후2시까지만 금식하고 오면 당일수술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다만 그때는 주수만 확인하러 온거라 따로 수술일정은 잡지 않았어요.
누구나 각자의 사정이 있죠..
남자친구도 저도 아이를 원하고 미래를 약속하긴 했지만
현실적인 상황들이 막막해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전화로 오늘(6/6) 2시에 수술 예약을 잡았고,
공휴일이였는데도 정상진료를 하는 곳이였고 찾아보니 평일에도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는 병원이더라고요.
(전주에서 수술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수술 전 진료실에 들어가서 원장님(남자)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수술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말씀 해주셨고, 주의사항들 등을 말씀해주셨어요.
난임, 자궁내막 손실 같은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서도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게 잘 수술 해주시겠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마음이 편했어요.
그리고 임신 초기라 유착방지제를 굳이 맞을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유착방지제는 따로 맞지 않았어요.
저는 살면서 한 번도 어떤 수술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워낙 건강했던터라 수액도 맞아본 적이 없어서 수면마취가 너무 겁이 났어요.
옷을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가 체어에 눕고, 손발을 묶고 팔에 링겔, 영양제. 진통제를 맞았어요. 원장님이 들어오시고 바로 마취제를 맞았어요.
간호사님이 "3cc 들어갔습니다" 라고 하시고
원장님이 "아직 안졸리시죠?" 하고 물어보셔서 "네" 하고 대답을 했고
질 내부를 소독하신다고 말씀하시고 소독하는 느낌이 나다가 그대로 잠들었어요.
수술이 정말 순식간에 끝난 것 같아요.
"일어나 보세요" 라고 부르시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속옷도 입혀져있었고 수술도 끝나있었어요.
눈을 뜨자마자 생리통같은 고통이 실짝 왔고, 비몽사몽 정신이 없었어요.
회복실까지 그래도 잘 걸어와서 누웠는데 그 때부터 속이 너무 안좋기 시작했어요.
배도 아픈건 아픈건데, 원래 메스꺼움을 잘 못참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계속 앉았다 누웠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한바탕 게워냈어요.
먹은게 없어서 위액만 쏟아냈는데 그래도 토하고나니 속이 편해졌어요.
제가 생리통이 평소에 심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배는 딱 생리통보다 조금 더 아픈정도로만 아프네요.
수술하고 쉬는동안 옆에서 잘 케어해준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꼭 남겨주세요.
비용은 수술(71만원) + 영양제(7만원) +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2만6천원)
총 80만원 좀 넘게 나왔네요.
남자친구와 여행 가려고 데이트 통장을 개설해 100만원 정도 모아놨는데 이번 수술로 쓰게 돼서 참 속이 상했어요.
그래도 마땅히 쓰여야 할 곳에 쓰였다고 생각하려구요.
수술 앞두신 분들, 자괴감이나 우울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 것도 아닌 일이에요. 힘내세요. 더보기 -
[서울] 오늘 mtx주사 맞고 왔어요
후기톡탈퇴회원22.06.06생각보다 mtx후기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글 올리게 됐어요
우선 저는 콘돔피임 실패로 5시간 이내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으나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도움 드리고 싶어요
마지막 생리 시작일 5월 5일
사후피임약 복용일 5월 14일
임테기 아주 아주 흐리고 15분이나 더 지나서 두줄 5월 31일
6월 1일 1차 피검사 34.5
6월 3일 2차 피검사 55.6
2차 피검 병원은 사핌약 처방 받은 병원인데 거기서 이제 수치가 더블링도 안됐고 화학적유산 가능성도 있으니 일주일정도 생리를 기다려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하니까 극초기에는 주사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바로 가서 검사 받고 주사까지 맞고 왔어요 위치는 종로입니다
피검사 수치 1000이 넘으면 주사시술은 안되구요
저는 181.4 나와서 시술 가능했어요!
주사 맞기 전에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이정도 수치면 보통 몇주일까요?라고 여쭤봤더니 주차를 말하기도 애매한 수치라 관계일로 2주도 안된 것 같다고 하시는 거예요
사실 저희가 사후피임약 복용한 주 말고는 관계가 없었고 평소에 저희 진짜 콘돔 없으면 시작도 하지도 않거든요 게다가 사핌약 복용 후라면 거의 한달 째인데 수치는 또 너무 낮다고 하니까...
근데 선생님 말씀이 사후피임약 먹고 배란일이 늦어져서 수정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술 비용에 추후 초음파, 피검사, 영양수액, 최대 3차 시술 진행까지 다 포함된 거구요 앞으로 시술 후의 변화는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추가로 올릴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치가 워낙 낮아서 1차만 맞아도 착상 안 될 거라고 하셨어요 자궁초음파 결과 애기집도 없고 아직 착상을 시도하는 과정일 거라고 하셨거든요
더보기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답답해정말22.06.06 -
[대전] 수술후 1주일뒤 경과보고 왔어요
후기톡탈퇴회원22.06.05초음파보시고 피고임도 없고 깨끗하게 수술 잘되었다고 하시고
루프시술한것도 잘됐다고 하시네요
한달에서 한달반사이에 생리를 할건데 혹시 생리할것처럼 배만아프고 생리 안하면 병원오라고 하셨어요.
우선 수술후 1주일동안 몸상태 간략하게 작성해볼게요
수술당일 덩어리 진듯한피가 훅 나오고선 3일차까진 피는 크게 안보이고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기분나프게 아프다 괜찮다를 반복했어요 4일차쯤 갑자기 배가 좀더 훅 아프더니 갈색혈이 생리때처럼 나와서 놀랐어요.
그러더니 5일 6일차에 갈색혈이 보였는데 하루하루 피비침 양이 줄었고 7일차에는 거의 생리 끝무력처럼 묻어나와서 라이너하고 병원다녀왔네요
저는 이상하게 수술하고 1주일정도 잠을 잘못잤어어요 자다깨다를 반복해서 피곤했네요(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거의 옅은 색의 혈이 라이너에 묻어나오고 있구요 아랫배 통증은 5일차부턴 없었어요
의사선생님께 이번에 진료보러가서 혹시 먹는거 조심해야하나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저녁에 바로 술조금 마셨구요
관계는 언제 가능하냐고 여쭤봤는데 피가 안보이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보통 2주정도 피비친다고들 하시고 여기저기서 그래도 2주간은 조심하라는 얘기가 많아서 2주는 지나고 하려구요
루프도 시술했고 이젠 여기에 글남기는 일은 없길 바래요
막막했는데 정보도 얻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잘 지나가네요
우리모두 몸조심해요 더보기 -
[세종] 6주+3일 수술 후기입니다. (좀 길어요. 자세하고)
후기톡행복해지고싶어요22.06.0420대 중반 여성이고 남자친구와는 1년 이상 교제중입니다.
마지막 생리일은 4월 17~21일입니다. 마지막 관계는 4월 26일이고
피임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질내사정)
날짜도 날짜고 그렇게 위험하지않은 주 라고 생각되어 따로 하지 않았고 1년여간 만나며 질내사정을 해도 임신이 되지 않았기에..
"내가 임신이 안되는 몸인가?" 싶을 정도로 올바르지 않은 생각으로 피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후회되네요.
미레나를 3년동안 끼고있다가 남자친구 만나서 제거했습니다.
관계시 느껴진다는 부분도 좀 있었을 뿐더러 부정출혈이 가끔 있기도 했고 질염이 자주 생기기도 했고, 미레나가 잘 있나 초음파 볼때마다 항상 좀 오른쪽으로 기울어있다고 그래서 출혈이 일어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수면습관이 오른쪽으로 항상 태아자세를 하고 자서 그런것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4월 26일 관계를 가진뒤 5월에 다가오는 생리 주기에 제가 수영장을 갈 일이 있어서 피임약을 3일 복용했습니다.
PMS처럼 가슴이 퉁퉁 붓고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도 들었어요. 그래서 생리가 곧 터지려나 보다 싶어서 피임약 복용도하고
수영장가서 음주도하고 (저는 흡연자입니다), 수영장 가기전에 머리 염색도 3번이나 하고, 만성 방광염으로 인해서 항생제를 2주간 가량 복용하기도 했어요.
5월 생리주기가 지나고 생리도 안터지고 가슴은 그대로 불어있고 아랫배가 점점 더 묵직해지기에 에이 설마 임신이겠어 하며 편의점에 커피사러가는겸 임테기를 했는데 아주, 정말 많이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일단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피검사를 진행했어요. 수치가 50이상이면 임신이라는 검색결과를 보고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35000이 넘어가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이정도면 주수가 꽤 됐다고 하며 초음파를 봤는데 6주에 딱 접어들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심장소리는 내일쯤 들을수 있겠다며 집에 돌아오고, (해당병원에선 수술이 안된다고 하심)
이 토닥 커뮤니티에서 병원정보를 받아 해당 병원에 전화 드렸는데 처음엔 친절하셨다가 갑자기 홀대(?)하시는 느낌을 받아
"원래 중절 문의를 이렇게 대우하는구나" 싶어서 일단 방문을 했는데
방문과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4시 10분에 오라고 늦지않게오셔야한다고 해놓고서는 5시 30분쯤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대기환자도 너무 많았고, 네이버 리뷰를 보니 예약을 해도 많이 기다려야한다고 써있더라구요. 일단 진료를 봤는데
의사선생님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보이시는 여성분이셨습니다.
친절하시기도 하고 말도 편하게 긴장안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6시쯤 수술에 들어가 20분정도 걸렸던것같습니다.
처음에 움직일수도 있어서 팔 다리를 묶고 링겔주사를 꼽아주시고
원장 선생님이 오시기 전까지 다른 간호사 두분이서 저랑 대화도 많이했어요. 눈물이 나오니깐 휴지로 눈도 닦아주시고, 괜찮다. 어리니깐 괜찮다 앞으로 잘 살면 된다 등등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수면마취약이 들어가고 깨니깐 회복실이였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제가 원장샘,간호사샘 두분 부축을 받고 걸어왔다고 하는데 기억은 나지 않았구요.
영양수액을 맞으며 1시간정도 회복을 했습니다. 제가 혈관통이 심해서 링겔바늘 맞은 팔이 전기톱으로 써는것마냥 아파서
수액을 그만 맞겠다고 했는데, 이 수액 엄청 고농축 고영양이라 조금만 참고 맞으시면 안되겠냐구 설득해서 30분정도 맞았습니다 ㅠㅠ
10시간 금식을 하고 갔던 터라 (원래 9시간 금식인데 1시간 진료 대기)
너무 배도 고프고 허기진걸 아셨는지 초콜렛과 과자, 그리고 물, 남자친구를 위한 커피까지 회복실에 가져다 주셨더라구요.....
어떻게보면 서비스겠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한 부분이였어요.
집에 돌아오고 심한 복통과 설사.. 걷지도못하고 계속 태아자세로 숨만 달랑 붙어있는거마냥 하루가 지나가고
오늘 아침 병원 진료예약때문에 방문했습니다.
소독과 초음파를 보았고 유착방지제가 어디에 있는지까지 자세히 초음파 화면으로 설명해주셨고
설사가 너무 심하다고 약을 바꿔달라했는데 처방받은 약이 독시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인데 이 약이 효과가 탁월해서 조금만 견뎌보시라고
원장님이 드시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도 한봉지 주셨어요.
진료비는 0원이였어요. 다음주 다시 와서 자궁 상태 확인하자고 하셨네요. 생각보다 너무나도 친절한 병원이였어요.
수술 2일차 >
- 통증은 사람마다 다른것같아요. 당일엔 무조건 푹 쉬세요.
- 입덧때문에 수술 전 식사를 며칠째 못하고 미음만 먹었는데 수술 후 바로 입맛이 돌아왔어요.
- 아직 아랫배가 변비있는 것처럼 무거운 느낌도 들고 가~끔 살짝씩 아파요.
- 뛰어다닐정도는 X
- 보라색 피가 많이 나와요.
수술 3일차 >
- 출혈이 멈췄어요.
- 갑자기 컨디션이 좋고 입맛이 돌아요.
- 골반,꼬리뼈 쪽아 살짝 아파오긴한데 운동 할 수 있을 정도
수술 4일차 >
- 보라색이 아닌 빨간, 생리같은 피가 왈칵 나와요
- 피가 보이자마자 복통이 옵니다.. 덩어리 나와요
- 아랫배가 쿡쿡 생리하듯이 아파요
- 임신중에 있던 변비가 나은듯해요 정상대변을 봅니다
병원정보 - 세종시 산부인과
가격 - 6-7주차 105만원 (수술+마취+초음파+수술전 검사+유착방지제+영양수액 다 합쳐서)
가격표 자세히 보지않았는데 아마 4주~10주차까지도 수술이
가능한걸로 나와있었어요.
저는 워낙 기록하는걸 좋아해서, 가끔 와서 후기 수정하러 올게요.
정보 주신 분과 위로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더보기 -
5주차 입니다
후기톡탈퇴회원22.06.04저도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고 위로와 도움을 받았던 것 처럼 저도 다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싶어서 글 남겨요
수술은 토닥에도 올라와있는 서울 명동에서 했습니다
비용은 72만원정도 나왔어요 (수술,진료 62 + 영양제 10 )
저는 4주차에 빨리 알아차려서 병원에갔더니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서 1주일 더 기다리고 수술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두번째 수술이에요
첫번째 병원은 잠실새내쪽이었고 7주차였습니다. 비용은 80정도로 기억해요.
정말 후회스럽고 무서웠어요
전날 잠도 설치고 계속 토닥 들어와서 후기 살펴보고 그랬어요
혈압을 체크하시는데 제 맥박수가 110이상으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 병원 간호조무사분들이 친절하게 먼저 말 걸어주시고 긴장 풀어주셔서 아주 조금이나마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친절하셨어요
마취를 깨고 저는 심하게 아픈편은 아니었어요
그냥 생리통 약하게 싸르르 한 느낌 ?
한시간정도 영양제 주사 맞고 나왔는데 퇴원하시고 꼭 죽같은거 드세요
저 공차먹고싶어서 퇴원하고 바로 공차먹었는데
마취제때문인지 바로 설사했습니다 ㅠ
+근데 이 병원에서 다른 검사를 물 흐르듯 한다는데 저도 질염검사를 갑자기 하셔서 진료비가 추가로 나왔네요.. ㅠ 이 점은 주의해주세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더보기 -
[서울] 6주차 후기
후기톡탈퇴회원22.06.04생리주기가 정확하기에 이틀 뒤에도 시작하지 않아
테스트기를 해보니 두줄 떠서 바로 피검사 받았네요.
4주차 때였기에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서 수술을 바로 하진 못했습니다.
2주뒤에 예약 잡고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전 금식하고 병원 방문하니
의사선생님 먼저 뵙고 질초음파로 배아 확인 후
이것저것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기계처럼 말해주시더라구요.
이후 병원비 65만원 선납 후(현금 카드 둘다 가능) 입원실? 에서
엉덩이 주사 맞고 치마 갈아입고 기다렸습니다.
이후 데리러 오셔서 수술실로 갔고,
수술대에 누우니 링겔? 꼽으시고 손 다리 묶으시고
마취액 넣으시더라구요.
숨을 2번 정도 크게 내쉬고 나니
갑자기 여긴 어디고 나는 뭐고 사람 목소리는 왜이렇게 크게 들리는 거고,,,
시공간을 초월하는 느낌에 머리 속으로 바둥바둥 거리고 있으니
간호사분께서 깨어나셨어요? 회복실로 이동하실게요~ 하시더라구요.
어느새 팬티가 입혀져 있고 몽롱한 상태로 회복실 이동해서 누워 있었습니다.
깨어난 직후는 끙끙 앓을 정도로 너무 아팠고
속 안좋아서 토할까 싶기도 했는데
10분 지나니 생리통정도로 나아지더라구요.
그대로 1시간 30분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중간에 다른 분께선 많이 아프신지 비명을 질러서 무서웠는데,,,
저는 수술 상황은 기억이 안나기도 하고 이후에도 엄청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가기 전에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싱숭생숭 죄책감에 힘들었는데 막상 끝내고 오니 후련하네요. 이젠 정말 조심하려구요. 내 몸은 내가 지켜야죠. 더보기 -
[서울] 저도 13주차 후기 남깁니다 ..!!! (어제 서울 압구정에서 받음 -길어용 조금)
후기톡햇살살22.06.04일단 49키로애서 57키로까지 쩠습니다
올해 서른이되면서 배만 살짝 나오길래 아 나이드런서그런가보다
무심하게지나쳤고
생리는 원래 불순이 심했고 해봤자 4일내로끝나고 양도적어
백신후유증인가싶어 안일하게 넘어갔습니다,,,
회사 건강검진을 받으러가서 자궁초음파를받는데
세분이나 다른 의사?들이오더니
절대 아무말도 안해주고 얼른 산부인과를 바로 가보라고해서 아무의심없이 동네병원갔더니 12주차래요..
코로나가 풀리고 회식도 술자리도 많아져서 평소보다 과음도 많이했고 ..
갑자기살이쪘다 생각해서 다이어트약까지 먹었습니다;;;
순간 너무 미안하고 놀라서 울면서도 일단 1차 기형아검사까지했는데
주수에비해 애가 크고 건강하다네요.. (크기로봐선 17주 최대20주같다고도..)
아침일찍부터 건강검진을해놔서 임신했다는건 이번주 월요일 아침9시에알았어요
울며불며 어디에 말도못하고 공원에앉아 혼자 2간정도를 생각한 것 같아요
4년만난 남자친구와 2년정도 동거하다가 도저히 안고쳐지는 여러 문제들이많아
정리하고있는 상태였는데 자꾸 현실적인문제로 질질 끄는 것 같아
청년임대주택에 드디어 당첨되어 계약까지 하고 온 상태였습니다
일단 정신차리고 이건 아니다싶어 뭐라도 해야겠다싶어 연차를 2주치 바로 올리고
혼자 멋도모르고 강남3대 산부인과를 갔는데
자기네는 그런거 안한다면서도 쉬쉬하더니 뒤로가서 말해주더군요
사실 주수가 너무 크고 태반이 너무 내려와 너무 위험하다며 다 퇴자맞았습니다
병원을못찾아 이런 준비되지않은 남자의 아이를 낳는 건 아닌것같아
울면서 간호사?분들께 도와달라며 매달려도 당연 말 안해주고,,
여기 토닥에서 정보를 많ㅇㅣ얻었습니다
월요일~목요일까지 천호동 동대문 일산
혼자 병원투어만 20군대넘게한것같아요
고민끝에 바로담날 금욜로 일산에 예약을 해놓고 금식중이였고
수술당일 아침까지도 (어제)
너무 불안해서 계속 수술후관리법을 찾다가
드디어 제가 원하는 병원을 찾은겁니다
-대학병원만큼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숙련도있는 오래된 병원
-응급상황시 인계된 대학병원으로 이동하여 즉시 수혈가능한 병원
-재임신,불임에 대한 걱정,,,
평소 결혼과 출산에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던터라
무시할 순 없지만 돈은 정말 상관없고 추후 재임신에대한 “안전”만 갱각했습니다
거주지는 송파구라서
일산까지 왕복 3시간이 넘는곳에 예약해둬서
큰문제뿐만아니라 사후관리(소독)까지 걱정이었는데
위 세개는 물론 어느 걱정도 안들겠다는 병원을 수술당일아침에찾아 부랴부랴 전화했더니 금식인상태면 바로 오라고 해서 병원을 바로 틀었습니다 다행히 30분거리 압구정!!
이제 의사분의 숙련도가있으니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고 안심했지만
후기들에 라미를 넣고 10시간까지 고통스럽다는얘기를들과 계속 넣는다고해서
수술보단 벌어지는시간과 고통이 엄청나다고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한알넣고 1시간30분간 입원실에 편하게 숙면?ㅋㅋㅋㅋㅋ취하고 바로 수술들어갔습니다…
이상하다며이거맞냐고 아프지도않고 벌써요?했더니
나 베테랑이야 아무걱정말고 누워~~~~
안심되는말만자꾸해주시며 바로 마취제 들어가고 일어나니 수술은 끝나있규 회복실에있었습니다
하루지난 지금은 생리대를 한 것 빼곤 아무렇지도 않지만
수술 후 5시간정도는 약을먹어야해서 죽도먹었지만
아 이거 맞나 싶을정도의 아픔이였지 쇼크까지도아니며 참을만했습니다
(제가원래 잘 참긴 하지만..)
바로 한의원가서 녹용봉궁탕(?)도 한달치지었고
사후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해서 사력을다해 2달간 잘 해보려구요
혼자 유서?ㅋㅋㅋㅋㅋ까지쓰며 걱정하고 난리쳤던 제가 부끄러울정도로
생각보다 빨리 안아프게 끝나있었고
차고 맵고 짠음식과 술은 일절 안하며 관리 잘 받으려구요!!!!
물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용서받지못하겠지만,,,
상황으로나 배우자나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뿐이라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앞으로 열심히준비하고 계획하기로마음먹었어요 딱 한번만 더 저게에 와주길 바라며 잘 준비할거에요 정말
저는 그렇게 많이 찍은 초음파 사진
하나 버리지못했고
아이 또한 평생잊지않을거고 가슴에 묻어두고 기도할거에요..
지금 너무 다행이고
왜걱정했나싶을정도로 만족스러운 병원과 원장님을 만나
당장 다음주부터 연차를 취소하고 일도갈수있을것같은데
멀리보고 2주간은 푹 먹고 쉬려구요!
정보가 너무 없어 부모님등 어른의 손을 빌려볼까했지만
너무 큰 불효라 혼자 끝까지 찾느라 고생많이했던것같아요…
결국 토닥에서 추천들해주신 병원은 아니었지만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았어서 ,,,
막막하신분들계심 병원과원장님 정보 알려드릴테니
걱정말고 댓글주세요
하루라도 빨리해야 우리 몸에 무리가 안간다고하니
마음만 먹으셨담 한시간이라도 서둘러서 진행하시길바랍니다ㅜ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