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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
    테퀴시포
    26.04.16
    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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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
    뭘로해야될까요
    1일전
    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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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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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두지마
    26.04.16
    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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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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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야
    26.04.16
    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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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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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인페이스
    26.04.16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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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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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시밀란
    1일전
    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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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
    지난간하루
    1일전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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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
    모구밍
    1일전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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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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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큐티
    22시간전
    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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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8주차 오늘 수술 했어요

    후기톡
    방귀대장뿡뿡이
    22.05.30
    안녕하세요 오늘 8주차 수술했어요

    임신 사실을 안 병원에 가서 지우기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너무 축하를 해주셔서 지운다고 말하기 뭐해서 여러병원 방문했다가 결국은 원래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수술했어요
    간호사분들 의사선생님 너무 친절하시고 제가 너무 어린 나이이다보니 다독여주시면서 진행을 해가니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구요
    정말 22년 산것중 제일 아팠던거같아요 애기한테도 너무 미안하구 …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이런 생각하면서 제 자신을 자책하게되더라구요 ㅠ
    다들 얼마나 아프실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낼 수 있을꺼에요
    저는 간호사 의사 다 발로 찰정도엿대요 .. ㅎㅎ
    수술은 10분도 안걸렷구 배가 정말 찢어질듯이 아픈건 계속 생각해두셔야해요 저는 약 넣을때부터 울고불고 .. 우리 다 힘내요 !
    좀 더 성숙해져서 다음에 낳을 애기한테 제 몸 부숴지도록 잘해줄꺼에요
    그리구 청주산부인과 알고싶으신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 알려드릴께요
    저는 8주 영양제 포함 80나왓어요 다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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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4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fhwm
    22.05.29
  • 17주 수술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5.29

    평소 생리도 몇 달에 한번 할 정도로 불규칙했었고, 아무런 증상도 없었기에 너무 늦게 알게되었어요
    임테기 확인 한 당일 바로 병원가서 확인했더니 16주차 접어든 상태였고 빨리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지금 상황과 시기가 안맞아 수술하기로 결정했어요

    주 수가 꽤 되어 당일 수술은 힘들고 다음주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셨어요
    주 수가 이렇게 되었을 동안 몰랐던 저도 한심하고.. 상담받는 동안 이것저것 물어보니 수술 예약을 잡더라도 2일이 걸릴지 3일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그때 상황을 봐야 알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담주에 약 넣으러 오래서 예약 잡아 놓고 왔지만 이게 참 모르고있을 때랑 알고 일주일을 지내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은 잡아놨지만 하루라도 빨리 하려고 병원 여기저기 발품팔아 전화도 해보고 방문도 해봤지만 주 수때문에 수술 가능한 곳을 못찾기도 했고, 초기랑 다르게 수술도 잘하는 곳에서 해야한다해서 맘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렇게 일주일을 버텼네요

    <수술과정 첫날>
    일주일이 지나 17주가 되어 초음파 다시 한번 보고, 약 넣으러 내원
    참고로 저는 수술 전 후 통틀어 첫날이 제일 고통스럽고 제일 힘들었어요
    너무 쉽게 생각했었나봐요.. 약 넣는다는 말만 들어 질정같은 약을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라미였더라구요

    첫 날 3개 넣었구요..
    보통 통증이 3-4시간 이후부터 온 댓는데 저는 넣는 순간도 너무 고통이었고 넣고 나서부터 배와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에 잠 한 숨 못자고 병원에 전화드려서 너무아프다 진통제 먹어도 되냐 물어보고 먹었는데도 효과 하나도 못보고 고통 속에 뜬 눈으로 버티다 담날 오후 예약인데 병원 문열자마자 달려갔어요

    <둘쨋날>
    뜬 눈으로 밤새고 시간만 가길 기다리다 병원 문 여는 시간 맞춰 방문했지만 아무런 조치 없이 회복실에 누워 2-3시간대기하다 약 교체한다고 수술방으로 데려가더라구요..

    전 날의 고통을 알기에 이때부터 극도의 긴장감과 두려움을 안고 누워있었는데 약 넣을 땐 중간중간 아프긴 했는데 이 날은 통증도 거의 없고 생각보단 괜찮았는데 출혈은 조금씩 있었어요

    라미는 6개정도 넣으려했는데 4개도 겨우 들어가 더 이상 넣지 못했고, 이 날 부터 저녁, 자기전, 아침에 2번, 병원 오기 전 알약 처방 해주셔서 먹었구요
    의사쌤이 라미 넣으면서도 난처해하시고 원래 화요일-수요일 안에 마무리 될 거라 생각했는데 자궁경부가 열리질 않아
    기간도 길어지고 수술비용도 추가 되었어요..

    <셋쨋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든 주 였던거 같네요
    예약 시간 맞춰 가서 라미 교체하는데 약도 먹고 해서인지 훨씬 많이 열렸는지 8개정도 넣을 계획이었는데 총 13개 넣고
    이 날도 전날이랑 똑같이 약 처방 받고 내일은 꼭 마무리(수술)하자고 하고, 저녁부터 배가 많이 아플 거라고 너무 아프고 못참겠거나 뭔가 쏟아 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새벽이라도 전화하고 오라고 하셨는데 담날 병원 가기 직전쯤부터 통증이 극에 달하기 시작했던 거 같아요

    <수술날>
    아침 약 먹을 때부터 슬슬 통증이 시작해 약을 먹을 수록 통증이 더 심해져 마지막 약 먹자마자 병원으로 가는데 가는동안 차에 앉아있는 것 조차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병원가자마자 접수하고 옷 갈아입고 회복실 누워있는데 1시간 간격으로 약 2번 먹었고 그 이후로 1시간 뒤에 수술실로 갔어요
    수술대에 누우니 팔 다리 다 묶고 엉덩이에 진통제 주사 맞고 팔 한 쪽은 혈압 측정, 한쪽은 영양제 맞으면서 마취제 들어 간다하더라구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 대답만 네네하고 마취제 들어가는 동시에 마취가 되었는지 기억이 없고 다 끝나고 깨우셔서 부축받아 회복실로 가서 영양제 다 맞고 정신차리고 집에 왔네요

    수술시간은 2-30분정도 걸렸고 회복실에서는 정확히 얼마정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1시간정도였던거 같아요

    <수술 후>
    수술 한 바로 다음 날 소독하러 다녀왔었구요 수술 깨끗하게 잘 되었다고 하셨고 자궁 수축한다고 약 넣더라구요.. 이거 넣고 생리통처럼 좀 아팠네요

    오늘이 수술 후 3일 찬 데, 수술 직후에도 진통제때문인지
    통증은 생각보다 덜 한데 조금 무리해서 움직이거나하면 통증있구 저는 딴 것 보다 어제까지 어지럼증이 심했어요
    출혈은 아직 계속 있는 상태에요

    그리고 주 수가 좀 있어 젖말리는 약이랑 붕대도 함께 주셔서 복용하고 붕대도 감고있었어요

    다들 그렇 듯 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예상도 못했지만 이렇게 힘들고 길고 긴 일주일을 보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어디 말할 때도 없고 정보도 너무 없었기에 미친 듯이 검색하다 이 어플을 찾았고 비록 비댓이 다반사라 원하는 정보는 많이 못 얻었지만 남긴 글 보면서 공감도하고 위로도 받고 나름 도움을 받은 거 같아 누군가에겐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글자 남겨 봤어요

    차라리 이런 상황이 내년에 일어났다면 출산을 선택 했을 테지만 현재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이런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고 상대는 낳는 어떻겠냐고 몇 번 의견을 물었지만.. 저는 모든 상황 다 따졌을 때 지금은 아니라고 판단하였고 충분히 얘기 끝에 제 의견 존중해주고 따라줬어요

    저는 임신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는 게 제일 저를 힘들게 했었던 것 같아요..
    하루에도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던데 미루지 마시고 마음 결정 하셨다면 꼭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시는 거 추천 드릴게요

    늦을 수록 몸도 마음도 비용도 좋을 게 하나도 없어요
    다들 힘드시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고, 수술 잘 받으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 행복하세요

    수술시기 : 17주
    비용 : 300만원 초중반
    수술 소요기간 : 4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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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3
  • [] 어제 수술하고 왔습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5.29
    저는 청주에서 수술병원찾다가 대전으로 가서 하게됐어요
    청주는 부르는게 값인데다가 카드되는 곳도없어서 부담스러웠는데 제가 간곳은 비용도 괜찮았고 다들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토닥에 있는 병원이에요

    솔직히 모르는곳에서 하게되니 불안하고 걱정되었는데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너무바쁘신 모습이 보이지만 수술후 통증이나 피비침등등 설명해주셨고 1주일뒤에 내원해서 확인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여의사 선생님께서 진료보시고 수술진행하세요
    전 초음파 급속도로 보시곤 몇주이런얘긴없으시고 아기집있는것만 보여주셨는데 제가 계산하기론 6주정도 되는거 같아요
    전 수술하면서 루프시술까지 했어요

    수술은 5~10분내외로 끝나는데 수면마취깨고 영양제 맞아야하는 회복시간이 1시간정도 되었어요
    생리통처럼 아랫배 통증이 살살 있는데 피비침은 그리 많지않네요

    주말동안 푹쉬려구요 월욜에 출근해야하니.
    참을만한 고통이였고 임신인거 알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마음 어떨지 모르지만 전 마음이 가볍네요
    다들 몸조리 잘하시고
    1주일후 경과본후 후기올리고 탈퇴하려구요
    그동안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답글이나 쪽지주세요
    답변최대한 바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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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1
  • [] 9주 수술 후기

    후기톡
    탈퇴회원
    22.05.29
    여러 곳 갔다가 집 앞 산부인과가 비싸지만
    지역에서 가장 크고 친절하고 상담도
    자세하게 잘해주길래 믿음이 가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진짜 상담만 잘하는 곳이었어요.
    다른 의사들은 어떻게 수술하는지 모르겠는데
    자기는 질을 최대한 넓혀서 상처가 덜 나게
    수술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질 넓히는 질정 넣고 3시간 후에 수술실에서 보자고 하더니 막상 수술실 들어가니까
    상담해줬던 그 담당의사는 오후 되자마자
    퇴근해버리고 생전 처음 보는 의사가
    수술을 했어요. 제대로 된 설명도 안해줘서
    마취제 넣고 수술하는 의사가 들어오는 거 보고나서야
    의사가 바뀐 걸 알았고 친절은 무슨. 돈 받기 전이랑
    후랑 180도 다르더라구요 간호사는 담당의사한테 제대로 전달도 못받았는지 수술하기 직전까지도 저보고
    오전에 진료보셨는데 또 진료 보시러 온 거냐고
    오전에 진료하셨던 의사선생님은 퇴근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질정 다 하고 수술하러 왔다고
    아까 얘기 다 끝났다고 하니까.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더니 수술실로 안내하길래 간호사 혼자 착각한 건가 했는데 진짜 퇴근했을 줄은..

    수술하고 나서 아랫배가 아프다고 우는데도
    그러던가 말던가 진정제 놨으니 괜찮아질거다
    한마디만 하고 쌩하니 가버렸어요 영양제랑 질 코팅(?) 뭐시기 비용만 따로 30만원을 더 냈는데
    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월요일에 병원 가면 따지려구요..
    병원 잘 알아보고 하세요...
    콘돔 쓰기 싫다고 매번 콘돔 빼버리더니
    결국 임신시켜놓고 바람까지 핀 남친 때문에 화나는데
    병원까지 저를 화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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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2
  • [] 창원) 5주 수술 어제 했어요(길어요)

    후기톡
    아닝
    22.05.29

    어제 수술하고 후기써요. 보통 계산하는 방법대로 주수 계산했을때 어제 딱 5주였고 

    수술하기 3일전에 임신확인하고 남자친구랑 상의하에 어제 수술했어요.


    창원에서 했고 여기에서도 상담가능한 병원이었어요. 

    처음에 상담할때도 조곤조곤 알려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다른데 알아보고 할 거 없이 마음먹고 바로 남자친구랑 같이 갔어요. 

    병원들어가기전에 현금찾아서 들어갔고 접수할때 조심스럽게 수술..때문에 오셨냐 그래서 

    살짝 끄덕였더니 앉아서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셨어요.


    원장님이랑 먼저 상담하다가 초음파 확인하고는 남자친구 같이 오라고 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아직 집만 있는상황이고 집을 없애는거라서 너무 마음쓰지마라고 친절히 얘기해주시고.. 

    그러고는 화장실 한번 다녀왔다가 바로 수술들어갔네요.


    후기톡 많이 읽고 가서 상황을 미리 생각해보고 들어갔지만 막상 그때가 되니 긴장되고 기분이 막..좀 그렇더라구요.. 

    그러고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님 들어오시면서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고 따뜻하게 한마디 해주시는데 조금 진정되더라구요...

    다시한번 아기집 위치 확인하고 영양제 맞는 줄에 마취제 투여하시면서 30까지 세라고 하셔서

    6-7에서 어지럽고 몽롱해지더니 12정도 까지 기억나고 깼네요 

    다시 정신차렸을때는 저는 아직 밑에가 불편해서 안끝난줄 알았더니 끝났더라구요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정리하고 계시는 소리였구요ㅎㅎ 

    어질어질한 상황에서 회복실로 부축받아서 갔고 좀 더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후기글 보니까 혼자가셔서 운전도 바로 하셨다던데 저는 남자친구 운전하는데 조수석에서 1시간을 거의 기절한것처럼 잠들었다 깼네요ㅎㅎ

    제가 다끝나고 나왔을때가 병원 점심시간이라서 더 못누워있었던거 같아요 

    점심시간전에 가시려면 최소 1시간반에서 2시간전에는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1시간전에 병원들어갔었어요!!


    아 그리고 회복실에서 간호사분이 주의해야할점 마사지하는법 설명해주셨어요. 

    회복실에서 나와서도 남자친구랑 같이 원장님 한번 더 뵙고 나왔어요 2주뒤에 한번 더 내원하라고 하셨고 궁금한거 여쭤보고 나왔네요.


    오늘까지 경과는 배가 막 아파서 그런적은 없고 그냥 약한 생리통같이 한번씩 아픈거말고는 없네요 

    피도 생리때처럼 줄줄 나오는 느낌도 없고 피가 나오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안나오네요. 

    일단 2주동안 마사지하면서 기다려보려구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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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닥 9
  • 5주 2일차 후기입니다.

    후기톡
    콘니메느
    22.05.28
    어제 혼자가서 초음파 찍었구요 원장님 제 표정보시더니 오늘 어떡할까요하시는데
    제가 오늘도 수술가능하냐 하나 된답니다. 일단내일 남자친구랑 같이 오겠다 하고 나왔구요. 초음파상 이제 동그랗게 뭐가 보입니다. 오늘까지 한숨도 못잤구요 옆에서 잘 자는 남자친구가 왜이렇게 얄밉던지 ㅎ 남자친구는 계속 병원갈꺼냐고.. 제가 자신 없다 그랬습니다. 당장 다음주 자영업 시작하러 계약서도 썼고.. 지우기로 했습니다 결국

    어제 초음파 비용 4만 들었구요
    흡입술 했어요 의자에 앉아서 영양제 맞으면서 영양제에 수면마취 넣고 간호사분이랑 숫자 같이 셌구요 23까지 세고 잠들어서 깨서 간호사님 부축하에 회복실 가서 영양제 마저 맞고 10시 10분쯤 병원가서 열두시 다 되서 나온거 같아요.
    따로 진통제는 안맞았어요. 평소 생리통이 안심해서 아 생리통이 심하면 이정도 되겠구나..ㅠㅠ 그정도였고 수술하는 동안 남자친구가 약은 처방해왔구요
    미안하다고 평생 잊지않고 잘 하겠다며 더 돈독해 진거같아요
    비용은 수술비 영양제 60만 줬어요 현금. 자궁유착방지? 그건 안한거 같아요 말씀 안꺼내시더라구요. 다들 안아파하고 잘 혼자서 걸어나간다는데.. ㅠㅠ 저는 엄살이 심한가봐요
    지금도 핫팩 배에 얹어놓고 미역국 먹고 쉬고있어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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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9
    토닥 1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깡다
    22.05.28
  • 임시 비공개중인 게시물입니다.

    후기톡
    Jk르네오
    22.05.27
  • [대전] 7주차 지금 수술 하고 집 가는 길입니다..

    후기톡
    탈퇴회원
    22.05.27
    혼자여서 너무 무서웠고 낳고 싶었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아서
    대화끝에 아니다 싶어서 지우기로 마음먹고 병원에서도 내내 울었습니다.
    2년을 넘게 만났고 만나는 내내 미래얘기와 혹시나 아이가 갑자기 생기면
    어떡하냐는 내 말에 당당히 책임지겠다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상황이 닥치니 이래서 사람은 아무리 봐도 믿을게 못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도저히 지우는건 못하겠어서 아이와 함께 죽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담당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별 탈 없이 끝냈고 마취약 넣고 숨 두 번 쉬니 의식이 희미했는데
    느낌상 바로 깨워서 뭐지? 싶었고 다른 방에 누웠는데 몇 분 후
    배가 아파서 깼더니 수술한 줄 모르고 나 마취 안된건가...어떡하지 했는데
    속옷 입혀져 있는거 보고 끝났구나 했어요..
    생각한것 만큼 빨리 끝나고 잘 끝나서 다행이였고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상대를 생각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아직도 배가 조금 아프지만 생각보단 괜찮음에 이제는 남자 더 못만나겠지만
    그냥 제 인생이 앞으로 더 나아질수 있길 바라며...
    별 후기 도움은 안되지만 저처럼 너무나 힘드신 분들은 현명한 선택지를 찾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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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4
    토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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