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으로만 바탕으로 쓸게요
여러분 절대 배란일일때 질외사정 절대 하지마세요
제가 피임 잘하다가 배란일일때 질외사정한번 했는데 나오는 느낌도 안들었다했고 전혀 안에 싸지않았는데 한번만하고 그 다음에 콘돔 끼고 했어요
그런데 생리 할때가 됐는데 안하길래 저번달에 방광염 걸려서 약먹은거 때문에 좀 늦어지나보다 했는데 생리전 가슴 부음 정도가 전보다 심하고 유두가 너무 아프길래 에이 설마 하는 마음으로 산부인과 가서 생리를 안한다 했더니 임테기를 먼저 해보고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약국에서 사서 했는데 생전 처음 보는 두줄이 떴어요 ㅎ
아무 생각도 안들고 도대체 언제 어떻게 왜 임신이 이렇게 쉽게 되는건가 잘못 나온거겠지 하고 하나 더했는데 아주 선명하게 두줄이더라고요
저는 아직 아기 낳을 상황도 안되고 준비도전혀 안되어있는 상태라 바로 지울 생각으로 여러군데를 찾았어요 그러다 이 어플을 알게되서 병원 정보를 더 얻었어요
토요일에 확인하고 일요일에 가능하다는 병원 알아놓고 월요일에 병원갔어요
총 3군데를 갔어요 처음에 간곳은 서구에 큰 병원추천 해줘서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 같이 못들어가고 혼자 올라가서 접수하고 기다려서 의사선생님 보러가려고 했는데 제가 원래도 열이높은데 열쟀더니 38도 가까이 나온다고 코로나때문에 열높으면 할수없다고 안된다고 해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만 한시간 있다가 나왓어요 큰병원이고 분만도해서 더 빡세게 하나봐요
그리고 두번째로 광산구에 많이 추천해준 병원 전화해서 갔는데 거기는 여의사님이시고 바로 들어가서 중절수술 하려고왔다 하니까 질초음파로 직접 확인시켜주더라고요 아기집 있다고 더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ㅎ 거기는 아직 아기집이 작아서 당일 수술안되고 한주 있다가 오라고 했고 금액도 좀 비쌋고 유착방지제랑 무슨 비타민주사도 다 따로받아서 많이 비쌋어요 그래서 좀 더 고민해 보겠다 하고 나와서 세번째로 광산구에 좀 작은데 시장근처에있는 병원에 갔어요 거기는 남자원장님 혼자하시고 당일 수술 가능하고 유착방지제 다 해서 가격이 딱 저희가 생각한 만큼이여서 바로 그날 수술 했어요
수술하기전 자궁경부 열리는약 한알 주셔서 그거 먹고 좀 기다리다가 저 혼자 수술방 올라가서 아래 속옷 다 벗고 거기서 주시는 치마 입고 무슨 링겔 꽂고 누워있다가 시간되서 수술실 들어갔어요 치마는 배까지 다 올리고 다리는 굴욕의자대로 벌려서 혼자 누워있고 팔이랑 다리를 압박붕대같은걸로 다 묶어요 수술할때 방해될까바 하나봐요 위에 천장 조명에 비쳐서 보이는데 개구리같고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두번다신 하고싶지 않앗어요 그렇게 창피하게 누워있는 상태에서 간호사님이 수술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옆에서 말씀해주세요 십분 안에 수술 끝나고 회복되면 2주동안 장에 무리가는거 먹으면 안되고 출혈이 있을수 있으니 생리대 차야된다고 하셨고 2주뒤에 병원 와서 확인 받으라고 했어요 그렇게 설명 다 듣고 원장님 오셔서 유착방지제 2개 해주신다고 하시고 마취제 넣자마자 잠들고 눈뜨니까 배가 생리통보다 더 아프게 자궁이 땡겨서 아파 하면서 깻더니 앞에 남친이 앉아서 손잡아주고 있더라고요ㅜㅜ 수술 후 팬티에 엄청큰 기저귀만한 생리대 깔아주셔서 그거 한 상태로 좀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저는 다행이 엄청 많이 아프진않았어요 바로 걸었고 속 울렁거린다거나 그런거없엇어요 당일날은 속 편하게 죽 먹으라고 해서 죽먹었어요
수술후 2-3일 정도만 소량의 피 나오고 설사하고 안나오다가 7일차에 생리처럼 피가 확 나왔어요 그리고 8,9일차 까지 피 조금 나오다가 갈색혈 나왔고 13일차에 병원가서 잘됐나 확인햇는데 잘되엇다고 하셔서 많이 안심됏어요 소독해주신다고 질에 뭐 넣어주셨고 큰 솜같은걸 넣었는데 되게 불편했어요 그리고 4-8주 후에 생리 터지면 되고 배아픈데 피가 안나오면 병원 다시오라고 하셨어요
그런데저는 정말 다행히 딱 수술후 5주 만에 첫 생리가 터졋고 양은 전보다 많았어요 생리통은 신기하게 없었고 그냥 똑같이 지냈어요 생리 터지기 전까진 관계 안맺었고 생리 터지고 나선 꼭 콘돔 끼자고 콘돔 왕창 샀어요 한번 겪으니까 두번 다신 겪고 싶지않네요 지금은 수술후 2달지낫고 두번째 생리도 터졌어요
저는 수술이 잘 된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5주차이기도 하고 아기형태도 아니고 그냥 아기집만 있는상태에서 중절해서 그런지 죄책감이나 그런건 심하게 느끼진못했어요
암튼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안 겪으셨으면 좋겟어요 사람마다 아픈정도도 다르고 어쨋든 몸아픈건 여자니까 피임 꼭 잘합시다..
병원명 기재가 불가해서 제가 댓글 남겨 드릴 수 있을만큼만 남겨드리고 이 어플은 지울게요
우리몸은 우리가 지켜요!
더보기
실시간 인기글
-
[대구] 중절수술 일주일차(증상&통증)
후기톡테퀴시포26.04.16일주일전에 중절수술받았어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남편이랑 이야기하고 합의봐서 결국 안낳기로 했어요ㅠ...
사실 수술받은 지금도 옳은 결정인가싶지만,,
지금은 회복에만 신경쓰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ㅠㅠㅠㅠ
수술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마취하고 수술받은거라 그런지,,
수술끝나고 개인 회복실 안내 받아서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좀 쉬다가 당일 퇴원했고
남편 차 타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정 자체는 뭔가 많은거같은데 막상 겪고보니 스르륵 지나가서 크게 실감이 잘 안났던거같아요
몸 상태는 아직 회복 중이긴해서..!
통증은 아직 아리한 느낌이 계속 남아있어서 초반에는 진통제먹고
지금은 약먹을 정도까진 아니고 참을만한 정보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있는 상태예요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아팠다 안아팠다 이래서,,!
출혈도 처음에 나왔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나왔다가 이런식으로 계속 반복되는?
그리고 사실 수술전에는 수액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남편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수액맞아라해서 제일 좋은걸로 맞았거든요?
근데 이거 맞길 잘한거같아요
수술 끝나고 그냥 계속 힘이 없음ㅠㅠㅠㅠ
원래 수술이 다 그런가요..? 살면서 수술이라고 해본적이 없어서 ..
암튼 체력 좀 부족한 편이다 싶으면 수액맞는거 추천드려요ㅠ
일단 일주일차 후기는 이런데 며칠 좀 더 쉬다가 다시 병원가야하거든요
재검진보고 종결이 잘 끝났으면 하네요ㅠㅠㅠㅠ 더보기 -
[대전] 5주차 임신중절 리얼후기입니다
후기톡뭘로해야될까요1일전4월15일에 생리 일주일이나 밀리길래 고민하다가 임태기 하나 사서 하니 두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고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하고 엄청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주일 전부터 몸살감기처럼 아프면서 열도 계속 올랐다 내리고 코도 막히고 콧물도 나고 배도 쿡쿡 쑤시고 맛을 잘 못느꼈었는데 이게 임신 초기 증상이였었대요
15일 저녁부터 16일 아침까지 잠도 안 자고 병원 알아보고 있었어요
대전에서 알아봤을 때 블로그 글 두개를 보았는데 하나는 예약도 꽉차있고 사람도 많아 대기가 길어져 이러다 당일 수술 못받을거 같아 다른 병원으로 갔습니다 방문해서 초진이라 작성할거 하고 왜 왔냐길래 임신확인하러 왔다고 했어요 병원 네이버 후기 보면 임신 확인하러 왔다고 한 분께 유지하실거냐 카운터에서 물어봤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제 앞 분도 중절수술 받냐고 대기는 30분 정도 하고 진료 들어가자마자 질초음파 먼저 확인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분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지 서툴기는 했지만 신경이 크게 쓰이진 않았고 서대전 다른 여자원장님 계시는 곳에서 진료볼때는 치마를 완전 다 재치지 않았는데 여긴 다 재치고 간호조무사 분과 같이 확인하셔서 조금 수치심 들었어요 .. 5주차라 60만원으로 결제하고 수술 약값 수액 진통제 등등 다 포함된 가격이였습니다
수술 전 화장실 다녀오라 하고 방에서 엉덩이주사 맞은 뒤 따로 옷 갈아입고 대기하고 있었어요 엉덩이주사도 만만치않게 아픕니다 ….
부르셔서 팬티 들고 수술실로 가는데 진짜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간호사분들도 4명? 정도 다 들어와있고 원장님도 들어와있고 무섭기도했지만 그것보다 쪽팔린게 더 컸던거 같아요
오른쪽에 주사 잡았는데 동맥주사인거 같아요 마취 전 움직일 수도 있다고 손 다리 다 묶어둡니다 간호사 분이 옆에서 괜찮다고 손도 잡아주시고 마취 주사 들어오고 5초 뒤면 살짝 어지러운 느낌과 기억이 안납니다
진짜 10분도 안걸린거 같은데 마취가 덜 풀려 회복실로 어떻게 이동된건지는 모르겠지만 팬티에 생리대도 붙여져있고 입혀주신거 같아요
뭔가 안에 들은 느낌이였는데 거즈있다고 하셨고 원래도 생리통이 심했는데 진짜 심할때처럼 너무 아팠어요 진통제 들어가는데도 끙끙 앓았던거 같아요
링거 다 맞을때쯤 거즈빼러 오시는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을거 같아요
링거 빼고 피 멎게 일분동안 지혈하라 했는데 30초정도 하고 피 안나오길래 깼더니 갑자기 손목혈관이 부으면서 피가 많이 났어요 충분히 지혈해주세요
약은 3일치 주셨고 일주일 뒤 다시 내원하러 갑니다
후기 쓰는 지금이 22시간 지났을 때인데 피도 안 비치고 간간이 배 쑤시는거랑 허리통증 말고는 괜찮은거 같아요
진료 볼 때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는데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이 하나도 안 나긴 하지만 당일수술 원하시면 무조건 5시간 금식 지키시고 가셔야 합니다
아 2주내로 피비침 있을수도 있다 했고 생리는 한달에서 한달 반쯤 다시 시작된다고 했어요
중절수술 알아볼 때 일일이 다 써져있는게 많이 없어 불편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 이렇게 남겨드려요 더보기 -
[서울] 6주에 중절수술 받고 왔어요 ㅠㅠ
후기톡혼자두지마26.04.16뒤늦게 임신을 알게 돼서 빠르게 병원 방문해서 흡입술 받고 왔어요 ㅠㅠ
남친이랑 결혼 생각은 있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고민하다가 중절했네요
아직 취준생이라 저렴하고 퀄 좋은 병원 찾아서 방문했어요
병원 찾는 거 생각보다 어렵긴 했는데 어플에 후기 많이 올라와있어서 그거 참고하고 전화도 돌렸어요
최대한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에 당일수술 되는 곳 찾아서 방문했어요
임테기 2줄 뜬 거 보고 바로 간거라 몇 주인지 몰랐는데 벌써 6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초음파하고 상담 후 바로 수술 했어요 ㅠㅠ
너무 정신 없이 수술 한거라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여자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따뜻하셨어요
회복실도 1인실이라서 그런지 회복이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보통 중절하면 엄마한테 말하나요??
수술 후 집에서 계속 쉬기만 하니까 엄마가 자꾸 의심하세요 ㅠㅠ
말해야 할지 평생 숨겨야할지 고민이네요.. 더보기 -
[서울] 강남에서 4주차 당일중절했어요
후기톡웬디야26.04.16남자친구랑 임테기 확인하고 아직은 상황이 아닌것같아서
바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고 왔어요
4주차에 중절한 상태고 검사안해봤었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ㅠ
저희는 둘다 확고한 상태였어서 합의하에 바로 다녀왔어요
여자 선생님있는 강남 병원 다 뒤져봤었고
여유도 있는게 아니여서 가장 가격 괜찮은곳에서 하기로 했어요
세군데 정도 상담 갈 생각이었는데
두번째갔던곳에서 49만원이었는데 초음파랑 마취비랑 유착방지제 다포함이라고해서
바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다 비슷했던것같은데 추가비용이 없어서 선택했어요
병원 찾아보고 계시면 꼭 수술만 비용인지 다른거도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ㅠ 더보기 -
[서울] 여자선생님 상담 받고 당일에 바로 수술함
후기톡샤인페이스26.04.16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토닥 알게되고 바로 가입해서 후기 찾아봤는데
초기에 할수록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이 적다는걸 알게 됨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당일 수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봄
토닥 후기 보니 초기에 공복 상태면 흡입술로 당일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당일 수술로 예약함
여자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가려고 했던 이유는
예민한 부분이라 상담이나 진료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민망해지는 상황이 싫었기 때문
예상대로 상담이 편하고 여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줬음
아직 어리고 지금은 수술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임신이랑 출산할테고
자궁이 최대한 다치지 않아야 하니까
부드러운 카테터로 흡입술 하는 방법으로 수술 하겠다고 했음
초음파로 비정상적인 임신(자궁외임신 등)이 아닌지도 확인해주시고
당일 수술하기로 결정함
성인이라 보호자 없이 상담, 수술 할 수 있었고
수술비용이나 추가비용 같은 부분도 궁금한 게 있었는데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변해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었음
여기는 입원은 안하고 회복실에서 쉬다가 문제 없으면 퇴원하는 시스템이었음
1인실이라 다른 환자라 마주칠 일도 없었음
퇴원할 때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알려주셨고
혹시나 출혈이나 복통, 발열 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받았음
당일에 모든 과정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음 더보기 -
[서울] mtx 성공 3주 정도 걸렸네요
후기톡맥시밀란1일전일찍 끝나는 분은 일주일만에도 되고
저처럼 3주까지 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임신 종결이란 이야기 듣기까지 불안하고 그랬지만.. 어쨌든 성공 했으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초음파 했는데 피고임 없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속은 말이 아니었지만 몸은 크게 힘들지 않아서 안심이 되네요 더보기 -
[서울] 임신 7주 차 중절 수술 무사히 마치고 왔어요
후기톡지난간하루1일전계획에 없던 임신을 해서 정말 막막했어요.
수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다가 가장 마음이 끌렸던 곳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여자 원장님이 계신 곳을 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상담할 때부터 제 눈을 맞추며 제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시는 원장님 덕분에 굳어있던 몸과 마음이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거든요. 비난이 아닌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 훨씬 편안하게 수술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바로 1인 회복실로 안내해주셨어요. 수술 직후라 몸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네요. 방해받지 않고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몸 추스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수술을 앞두고 현실적인 비용 걱정도 안 할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이곳은 제가 알아본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어요. 비용은 합리적이면서 시설이나 서비스는 기대 이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몸조리 잘하면서 다시 제 일상을 찾아가 보려고 해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너무 겁먹지 마시고 상담부터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몸과 마음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인 것 같습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랄게요. 더보기 -
[대구] 6주차 중절수술 조심스럽게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후기톡모구밍1일전남자친구랑 동거 중인 상태였고 서로 원래부터 딩크 생각이 확실한 편이라
임신 사실 알게 됐을 때 많이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크게 갈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막상 닥치니까 생각보다 감정적으로도 좀 복잡하더라구요
현실적인 부분이랑 마음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며칠은 계속 멍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병원 찾아보고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고 방문했고
6주차라고 해서 수술 진행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중절은 당일수술 바로 해주기도 하는 곳이었는데
저는 당일에는 일정이 있어서 못했고 날짜를 따로 잡았습니다
금식하고 가면 급하신 분들 바로 수술 가능하니 이건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몸에 뭐 크게 손을 대본적이 없어서 수술대에도 거의 처음 누워보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느낌이 크진 않았습니다
당일에는 아무래도 몸이 좀 힘들고 멍한 상태였는데
집에서 쉬면서 회복하니까 며칠 지나고 나서는 점점 괜찮아졌구요
지금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고 몸도 많이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제일 크게 느낀 건 피임은 진짜 미루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저희도 서로 이야기해서 회복 마무리되면 바로 피임시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계시면 너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병원 가보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수 저도 높은 편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비용이 확확 오르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분들....다들 마음이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모쪼록 몸이랑 마음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서울] 9주차 임신중절수술 일주일차 후기
후기톡베리큐티22시간전임신중절수술 받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수술 받기 전에 마음도 복잡했고 아는 것도 없어서 정말 불안했어요
갑작스럽게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고
병원에 가는 길 내내 긴장했었던 기억이 나요
다른 환자들이랑 겹치지 않는 곳에서 원장님과 1:1로 상담을 진행해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그나마 조금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원장님이 수술 과정과 주의사항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듣다보니 좀 덜 긴장되더라고요
수술 경험을 많다는 것이 상담을 받으면서 느껴졌거든요
수술 비용은 주수에 따라 달라서
9주차에 맞는 비용을 안내 받았고
유착방지주사는 수술비에 포함이어서 추가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영양제 추가를 안했거든요
수면마취로 수술을 받아서 수술 자체에 대한 통증이나 기억은 거의 없었어요
마취 깨면서 어질어질하긴 했는데 통증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 이틀 정도는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약간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 하루종일 푹 쉬었고 다음날도 외출하지 않고 이불 밖으로 안 나가려고 했네요.
3일차부터는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움직였어요
5일차부턴 평소처럼 생활에도 크게 부담이 없더라고요
절대 무리하지 않았고 피곤하면 바로바로 쉬어줬고요
지금도 몸을 완전히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 하는 데 큰 문제는 없어서 조금씩 평소대로 생활하려고 해요 더보기
지금 올라온 게시물
-
[광주] 5주차 후기올려요
후기톡탈퇴회원22.05.20 -
[대전] 대전 6주차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나니니니닌22.05.19오늘 대전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중절수술 받고왔습니다
원래 생리주기도 엄청 일정한 편이고, 배란기 후 1주일 이상 지나서(생리 예정일 3-4일전)남자친구랑 성관계 후 질외사정했는데 이때가 계기가 되었네요.. (저 때말고 저번 생리 이후에 남자친구를 만난 적이 없어서 저때가 확실함)
생리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괜찮을거란 생각에 제대로 피임을 안했더니 이런 일이 생겼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피임은 꼭 철저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ㅠㅠ
아무튼..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 전조증상은 있는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예정일에서 3-4일 지날 때까지도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가끔 시험기간에 밤을 많이새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생리주기가 이정도는 밀릴 때가 있었어서..
그리고 이전에도 가끔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 생리가 안나올 때 임테기를 해보았었고 항상 한줄이 떴다가 며칠뒤에 생리가 시작되었던 경험이 몇번 있었기도 하구요. 또 요즘 시험준비 때문에 바쁘기도해서 별 생각없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저랑 남자친구 둘 다 대학생입니다) 제가 핑계가 좀 많네요 ㅎ
그러다 생리예정일이 12일이나 지났을 때 뭔가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저녁에 집에 있던 임테기를 써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소변이 지나가자마자 선명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타지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바로 상황 설명했네요 진짜 멘붕이었어요 그러고 그다음날 아침에 해본것도 두줄..
시험기간인 와중에 언제 병원을 알아보고 수술해야하나 등등 이런저런 생각에 멘탈이 나가있었는데 다행히 남자친구가 침착하게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토닥이라는 어플을 알려주면서 여자만 가입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저에게 가입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중절수술 해주는 병원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을거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토닥 가입하고 이런저런 정보들과 후기들 좀 보고 어제 오후에 어플에 나와있는 병원에 채팅상담을 넣었습니다 곧있으면 학교 시험이 임박해져서 최대한 빨리 수술을 받고싶었는데 다행히 바로 다음날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 가장 빠른 시간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였습니다.
(5시간 금식하고 오셔야해요 물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목이 너무 마른데 물도 못마시고 몇번 입가심만 했어요)
병원에 방문하니 저 말고도 수술 받으시는 분이 좀 있는 것 같았어요.
기다리다가 제 순서가 되어서 진료실 안에있는 탈의실에서 속옷 벗고 병원에서 주는 치마로 갈아입고 바로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하는 시간은 정말
얼마 안걸렸어요 옷갈아입는 시간보다 짧게 걸렸네요 아기집 있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사실 초음파 받기 전까지만해도 임테기가 잘못되었을수도 있다고 믿고싶었는데 초음파 상으로 보니 아기집이 정말 떡하니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원장님께 간단한 설명을 듣고(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긴장해서 머리에 잘 안들어왔어요ㅠㅠ)나와서 남자친구가 수술비 결제하는 동안 저는 소변 한번 보고 오라고 하셔서 화장실에서 소변 보고 나왔습니다
화장실에 갔다가 바로 간호사분의 안내를 받아 수술 후 사용할 회복실에서
입고있던 바지를 벗고 치마로 갈아입었습니다 팬티는 수술 후 생리대를 붙여야해서 수술실로 가져오라고 하시더라구요!
++ 옷 갈아입기전에 엉덩이에 주사도 맞았어요 무슨 주사인지 설명해주셨는데 이때도 긴장상태였던지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 주사는 별로 안아팠고 어릴 때 감기걸려서 이비인후과 갔을 때 엉덩이에 맞은 주사랑 통증 정도는 비슷했습니다
옷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서 간호사분께 속옷 드리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손목쪽에 링거 연결하고 잠시 후에 수면마취제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수면마취제 들어가고 몇초 후에 살짝 어지러운?느낌이 들더니 그대로 잠든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제 몸이 심하게 경련하는 느낌이 한 2-30초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마취 깨면서 알게된 건데 진짜로 경련을 일으킨게 아니라 수술하고 수면마취를 조금씩 깨우는 단계에서 몸의 감각기능이 살아나면서 속옷 입혀주시고 치마 내려주시는 등 거기서 느껴진 감각들이 몸이 떨리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이었어요 회복실에서 이불 덮어주시는데 똑같은 느낌이 나길래 알았어요!
아무튼 수술대에서 일어나서 간호사분의 부축을 받아서 회복실까지 왔습니다
거의 반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끝난거에요….?하고 여쭤본 기억이 나네요 간호사님이 잘 걷는다고 칭찬도 해주셨던 것 같아요..
++수술 끝나니 생리대 붙인 속옷까지 입고있는 상태였습니다
회복실에 와서 누우니까 바로 남자친구가 간호사분 안내를 받고 들어오는게 보였어요 간호사분께서 주무세요~하고 나가셨는데 몇분동안 비몽사몽한 상태로 남자친구랑 얘기하다가 잤어요..
수술 후 통증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수술실에서 깨어난 직후부터 배가 많이 아팠어요 제가 첫째날 생리통이 좀 심한 편인데 그거랑 비슷한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진통제 효력이 나타날 때까지 15분은 참아야한다고 (이건 수술 전 맨정신일때 원장님께서 해주신 설명이에요) 15분만 잘 참으면 괜찮아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회복실와서 남자친구한테 배아프다고 징징거리다가 좀 있으니 통증은 거의 사라졌어요!(약한 생리통 정도)
회복실에서 50분정도 있다가 집에가도 된다고 하셔서 나왔어요
밥 먹고 꼭 먹어야한다고 약도 3일치 주셨어요(약국말고 병원에서 바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피가 잘 빠졌는지 확인하고 소독도 해야해서 1주일후에 한번 내원하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집와서 남자친구가 해주는 밥먹고 약먹고 푹 쉬다가 이제 글쓰고 있어요 벌써 12시가 지나서 어제일이 되었네요..
주절주절써서 글이 이상한 것 같은데 중절수술 해야하는 여성분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빨리 산부인과 가셔서 상담받고 수술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수술끝난 직후 15-20분동안 배가 아팠던 것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아무런 통증이 없네요 피는 생리 마지막날 정도로 갈색혈이 조금씩 나오는 중입니다 약 10일정도 피가 나올거라 하셨는데 나오다 안나오다 할 수도 있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셨어요!
수술하기 전까지는 나한테 이런일이 왜 일어났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수술 잘 받고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임신사실을 알게된 시점부터 병원알아보고 수술받기까지 36시간 정도밖에 안걸린 것 같아요
그러니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다른 분들도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빨리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
[제주] 중절수술 후기
후기톡바니바니22.05.18어제 17일에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일주일전에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를 해봤는데 한줄이여서 안심하다
일주일 후인 어제 검사를 했는데 두줄이여서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선 임신했네라고 하시더니 애기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시고 낳을꺼지? 라고 하셨지만 섣불리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게 내 애기구나 싶고 엄마 마음이라는게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된거같습니다 중절수술때문에 상담 할게요 라고 하니 보호자(남자친구) 들어오라 한 후 상담 하는데 언제가 가장 빠르게 수술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오늘이라 하더군요 마침 아침밥먹고 다섯시간이상 공복상태라
바로 수납후 수술 들어가는데 너무 떨리더군요 수술 과정을 여쭤보니 약으로 하는건 아니고 자궁안을 긁어내는 방식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떨리고 찬 수술대에 누워서 수액 맞으며 준비하고 있는데 수면마취가 시작될거라 해서 눈감고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후기에서 많이 자고나면 끝이다 하길래 나도 그렇겠지 했지만.. 수술 시작과동시에 아픈게 너무 잘 느껴지고 아프다고 말도 하고 의사선생님이 십초만 참으라는 말도 다 들리고 속으로 십초를 다 셌습니다.. 그정도로 너무 아프고 생생한 수술이였습니다.. 끝나고 진통제를 맞는데 진짜 배가 찢어지게 아팠습니다 진통제가 오분십분 후에 다 퍼졌는지 조금 덜 아파지고 남자친구한테 시시한 농담도 던질수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제 남자친구는 나중에 후회할거같으면 낳자 고민되면 조금 더 고민하다 다시오자 등 말을 해줬는데 너무 고마웠지만 제가 준비가 안된 상황이여서.. 미안하다 하고 영양제 맞으면서 남자친구한테 약속했습니다 나중에 정말 먼 훗날 우리가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그 후에 애기가 다시 와준다면 오늘을 잊지않고 두배로 더 예뻐해주기로 수술후 오늘상태는 앉는건 너무 아파서 앉지도 못하고 오히려 서있는게 편할정도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저는 좀 휴우증? 이 큰듯 싶었고 아직 많이 아프더라고요 이 앱을 통해서 많은걸 알게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궁금한가 댓글 남기시면 다 답해드릴게요!
더보기 -
[제주] 제주 오늘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조금 길어요
후기톡탈퇴회원22.05.18임신사실을 알게된 것은 생리예정일이었고 그때가 5월7일(토요일) 첫 임테기를 하였어요. 희미한 두줄에 아닐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나 다음날 또 다음날 다시 시도했죠. 점점 진해지는 두줄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20대초반이라는 어린나이에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병원은 여기서 댓글로 알게 되었고 그중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결정했어요.
5월11일(수요일) 남친의 손을 잡고 병원에 갔어요.
초음파검사를 해보니 아직 아기집이 없어서 피검사를 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니 결과가 나왔고 임신이라는 말과 함께 의사선생님께선 어떻게 하시겠냐고 물으셨고 저는 수술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5월18일(수요일) 다시 남친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향했어요.(아 물론 12시이후로는 물조차 먹지않고 금식했습니다.)
도착 후 다시 한번 초음파 검사를 하였고 작은 아기집이 보이더군요. 간호사 분께서 바로 약을 하나 주셨어요. 그게 자궁입구를 열어주는거였겠죠. 약을 먹자마자 침대에 누워서 한시간정도 수액을 맞았어요. 그동안 보호자도 옆에 있게 해주더라구요. 맞으면서 몸이 너무 추워져서 중간에 장판을 틀어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약을 먹은뒤 배가 아프다는 분들이 꽤 있어서 걱정했지만 저는 배가 별로 아프진 않더라구요.
한시간뒤 보호자는 다시 내보내고 저는 한번 화장실에 들렀고 그곳에서 볼일을 꼭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볼일보고 그곳에 준비된 생리대 하나를 붙이고 수술실에 수술하러 들어갔어요. 수술실에서 속옷은 벗고 주머니에 넣었고 그대로 다리를 벌리고 누웠습니다. 너무 긴장했는지 심장박동도 빨랐고 몸도 덜덜 떨렸어요. 간호사분께서 계속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시고 마취가 시작되었어요. 크게 심호흡 하란 말에 심호흡 몇번에 기억이 없네요. 저의 이름을 부르며 간호사분이 저를 깨웠고 이동식 침대에 눕혀 수술전 침대로 돌아갔습니다. 수술후 진통제가 돌때까지 남자친구에게 아프단말을 했다네요. 그와중에 금식해서 배고팠는지 밥먹고싶다고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진 않았지만 확실히 아프니 수술하시는 분들은 아플거라고 생각하셔야 될거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진통제효과로 생리통정도의 아픔만이 남았고 수액을 다 맞고 영양제까지 맞으니 9시20분에 병원에 도착해서 11시 40분에 병원에서 나왔네요.
그후 바로 택시타고 집에와서 밥먹고 처방받은 약 먹은 뒤에 뻗어서 잠들었어요. 아직 배에 잔잔하게 아픔이 오지만 버틸만 한 것 같아 다행이에요. 사실 너무 많이 걱정했던 것 같아요. 하고나니 한편으로는 편하네요.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앗! 수술금액은 총 60만원으로 현금계산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외에 검사비용이 11일에 4만원 18일에 5만원정도 들었네요.
모두들 힘냅시다~ 더보기 -
[서울] 오늘 중절수술 후기예요 ㅡ서울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입니당...
후기톡탈퇴회원22.05.18안녕하세요
토요일에 예정일이 2일 지났는데 불안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임테기했더니 너무 선명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저는 전조상황이 전혀없어서 믿기지않고 머리가 차가워진채로
진료가능한 병원 찾아서 바로 갔어요
초음파검사 하니 확실하다고 하셨고
4주차지만 실제로는 2주전관계로 임신된걸로 보인다하셨고
그병원에서는 mtx주사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수술도 가능한데 수술하려면 아직 아기집이 보이지않아서 일주일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했구요
우선은 남자친구와 상의를 해야해서
상담만받았고 일요일에 남자친구 만나서 충분히 이야기한 후 임신중단을 결정했어요
처음에는 수술을 일주일 기다려야한다고 하고 어차피 일주일 기다리는거 mtx주사를 맞으면 수술없이 가능하니 처음 갔던 병원에서 주사를 맞으려고 mtx에대해 알아봤었어요
토닥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유튜브에도 많이 검색해봤는데
아프다는 이야기도 생각보다 많았고
2~3주 걸리신 분들도 많기에 고민하다가
월요일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병원중 리뷰가 좋은병원이 있어서 전화로 물어보고 주사는 안하고 수술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일단은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처음 갔던 병원은 주사는 가능했지만 집에서 많이 멀었던것도 고민이 됐었거든요
전화했던 병원을 갔는데 간호사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구 의사선생님께서도 환자많은데 묻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셔서 안심이 되니 수술을 할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주사에 대해서도 병원에서 사용하지 않음에도 아는만큼 충분히 말씀해주시면서 선택은 제 몫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여기서는 당장도 수술가능하며 오히려 4~5일 더 지나면 아기가 보일수 있어서 더 힘들거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당장 가능하면 주사맞고 일주일 기다리느니 수술을 하는게 더 정신적으로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로 수술 예약하고 오늘 받고 왔습니다
실제 수술시간은 10분정도 걸린것 같고
5시간정도 금식하고 갔어요
가서 다시 초음파 검사하고 확인한 후 수술전에 동의서 작성하고 안내사항 듣고 기다렸어요(남자친구가 일을뺄수없어서 우선 혼자갔고 동의서작성할때 남자친구랑 통화로 동의서 작성했어요)
간호사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옷 갈아입고 수술대올라가서 링거팔에꽂고 팔이랑 다리 묶어주시구.. 기다리는데
정말 뭐하는거지 싶고.. 실감이하나도 안나더라고요
그러다 선생님오셔서 수면마취 시작됐고 저는 잠은 든것같은데 제 심박수? 소리 띠 띠 하는 소리를 계속들었던것같아요
그러다 갑자기 배가 너무아파서 너무아파요!! 이러면서 깼는데 다들놀라셔서 진정시켜주시구 저는 제가 시술중에 깬줄알았는데 다행히 다 끝나고 다시 초음파로 확인하는 중에 깬거였더라구요
저는 깨고나서는 크게 어지럽지는 않았고 패드랑 속옷입혀주시고 부축해서 회복실로 갔어요
깼을때는 배가 너무 쓰렸고(진짜아팠지만 참을만은 했어요) 진통제를 다 넣어주셨다는데 시간지나서 엄청 아픈느낌은 사라졌지만 생리통 느낌으로 통증이 계속있었어요
그렇게 회복하고 다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궁금한것 물어보고 시술은 잘됐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목욕 사우나 수영 등등 한달은 조심해야하고 관계도 한달은 하지말라구 하셨어요(감염위험때문)
그리고 수술날이 생리첫날로 생각하면 된다구 하셨구
1~2시간안에 패드를 두세번 갈정도로 피가 많이나고 복통이 심하면 응급실에라도 무조건 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피는 한달정도는 계속 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도착해서 수술받고 마지막 상담받고 나올때까지 두시간 조금 넘게 걸린것 같아요
임신사실을 알게되고 중단까지는 겨우 4일이걸렸네요
4일이 저한테는.. 4달같았어요
정말 4일만에 그냥 다른사람이 된것같아요
이제 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생활할수 있을까 이 사실을 안고 계속 살아갈수 있을까 바보같은 실수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것같아서 괴로워요 부모님께 죄송한마음도 들고요.. 남자친구가 곁에서 땅굴파지 않게 의연하게 이야기해줘서 최대한 견뎌보려고 하고 있어요..
이런 새벽시간이나 혼자 남겨진 시간에 자꾸만 안좋은 생각만 드는것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남자친구와 단둘만 알고잇기로 했거든요.. 다른사람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다는게 무서워요
하지만 반드시 견뎌낼 수 있겠죠? 너무 슬프지만 앞으로 절대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고 이런 슬픔에 잠식되지 않도록 이겨내보려구요 다들 고생하셨고 같이 이겨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더보기 -
[서울] 제가 임신을할줄도 낙태를 할줄도몰랐네요..
후기톡VIO22.05.17드라마에서만 나오는 이야긴줄알았는데.. 어쩌면 부정했던것같아요.
3-4주전부터 메스껍고 소화가 너무 안돼서 내과가서 진료받고 약을 계속먹었는데도 안낫더라고요. 그러던중2주전 태몽이었는지 정말 하얗고 작고 귀여운 오리가 알을깨고 부화하는 꿈을 꿨어요.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하고 잊혀지지않아요..
그러고 계속 속이 안좋다가.. 설마설마 해서 오늘 아침 출근전 테스트기를 했어요.
소변이 닿자마자 진짜 그냥 진하게 두줄이 바로나오더라고요ㅋㅋ..
실화인가?? 내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있어서 호루몬때문에 이런건가.. 계속 부정했어요.
병원을 가니 초음파를 했어요.. 모니터에서 선생님이 길이를 재고 바로 나오라고하시더라고요. 스치듯 2초간 잠깐 모니터를 봤는데 아기집과 아기형체,크기가 아직도 잊혀지지않아요..
들어보니 8주지나고 9주1일차라고 하더라고요..ㅎ 어쩌면 알고있었는데 부정했나봐요. 그러고 점심에 바로 수술을 진행했어요. 8주차라서 비용이 120으로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영양제까지 145..
돈도..아기도..너무 충격적이여서 계속 병원에서 울었어요..
사실왜 눈물이나는지 정확하게 이유를 모르겠는대 계속 눈물이났어요.
아침에는 지워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모니터로 보니 너무 많이커있고 정말 아기형체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충격적이고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아마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것같아요.. 비슷한 또래 아이를 보면 생각날것같아요.
이 감정을 다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극복하신분들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더보기 -
[서울] 4~5주차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서울동대문구병원)
후기톡탈퇴회원22.05.17저번주 목요일 임테기, 금요일 피검사
주말내내 남자친구와 고민많이하다가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오늘 수술하고 왔네요
어플통해 알아봐서 가까운곳에 있는 동대문구 병원으로 갔구요
서울에 병원 몇군데 추천받았지만 치료생각해서 가까운곳으로 골랏어요
상담했을때는 당일예약수술 가능하다 하셨어요
4시간이상 금식(물도 x)하고 아침에 병원갔고
첨에 초음파검사해서 0.8센티 아기집 확인했구요 4~5주차 된것같고 난황은 확인되지않는다했어요. 그리고 난소에 물혹이 있는데 배란때문일수도 있고 수술영향으로 커질수도 작아질수도 있어서 앞으로 꾸준히 검사하라고 하시더라구요...휴
수술비용과 수술시간 자궁유착방지주사 영양제 등등 상담을 하고 남자친구와 같이 동의서 쓰고 지장도 찍고 결제는 계좌이체 했어요 (카드결제는 진료기록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수술비용60 유착방지20 영양제10 초음파6
총96나왔네요 다른병원은 얼마얼마중에 선택하라하던데 여긴 그런건 없었어요
1인회복실이 있어서 옷갈아입고 잠시 대기하다가 수술실로 오라고 해서 들어갔구요. 팬티는 벗어서 옆에 바구니에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팔다리 움직일수있다고 벨크로?소재로 고정하고 손목쪽으로 영양제인지.. 주사맞으면서 초음파 검사 한번 더 했어요
그리고 이제 마취제 들어갈거에요~ 하면서 밑에 소독도 진행이 됐고
어지러울수있으세요 괜찮으세요? 물어보셨는데 팔이너무아파요 대답하고 잠든거같네요.
그리고 정신차렸을땐 걸어서 회복실로 들어가고있었고 침대에 누웠는데 배가 너무너무 아파서 울었던거같아요 그리고 5분쯤 지낫나 진통제가 도는지 금방 가라앉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생리통은 없는편이에요
그리고 맞고있던 영양제인지.. 노란 수액 다 맞아갈때쯤엔 배도 약한 생리통느낌으로 아프지않고.. 주사바늘 꽂고있는 팔이 더아프더라구요
잠도 안오고 기분도 멍하고 눈물은 나고..
수액다맞고 선생님오셔서 간단한 주의사항과 먹는약 주셨고 쉬다가 집에가도 된다하셨어요
남자친구가 차라리 집에가서 편히쉬자해서 짐챙겨 나왔어요
병원들어간시간이 10시인데 다끝나고 나온시간이 11시반이었어요
수술시간은 10분정도 됐으려나?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더라구요
어제밤에는 심장이 두근대고 긴장도되고 잠도 안오더니 오늘은 오히려 맘이 차분해지더라구요. 이미 결정했고 마음먹었고 후회하지말자 생각했고 무서워도 용기내자 했어요
그런데 수술실들어가서 누워있으니 이게 혼자 뭐하는거지 억울하기도 하고 기분 묘하더라구요.. 그래도 간호사선생님들 친절하셔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어요..
집에 와서 쉬고있으니 배도 안아프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끝났고 괜찮아서 이게뭐지..? 오늘 뭐한거지..?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ㅎ
배고파서 밥먹었는데 밥이 안넘어가서 반공기도 못먹고 치웠는데 오히려 밥먹고나니 어질어질하고 멀미나는 느낌이나서 암것도 못하겠네요..
더보기 -
[대구] 대구 중절후기
후기톡와우12322.05.17배가 생리전증상 그대로 아프기에, 임신은 아니겠구나 했어요.
그런데 생리예정일 2일지나도 안하길래
마음의 안정을 위해 임테기를 쓰니 옅게 두줄 뜨더라구요.
여러번 해도 두줄이 떠서 그날 바로 산부인과로 갔습니다.
북구에 있는 큰 산부인과 병원이었고,
그날은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아기집이 안보여서 일주일 뒤에 다시 오고 그날 보이면 당일에 수술할 수 있도록 예약잡았습니다.
일주일 뒤, 아기집은 보였고 수술을 들어갔습니다.
수면마취 하고 수술을 했었는데, 일어나보니 평소 생리하는정도로 아파서 그다음날부터는 일상생활 잘 했고
수술도 이십분? 정도 걸려서 금방끝났어요.
초기라서 쉽게 되었다네요.
수술 첫날 둘째날은 피 희미하게 묻고 셋째날 후로는 생리 4일차즘 보이는 양정도 뭍더군요.
제가 자궁이 뒤로 굽은 후불이라서 뒤늦게 피가 나오는거고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초기에 흐를거에요.
수술이 잘되어서인지 안아파서
수술한걸 잊고 버스잡겠다고 전력질주 했다가 십오분간 급아파서 끙끙거린것 빼고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틀전에는 자궁유착방지제를 자궁안에 넣는데 그게 수술보다 전 더 아프더라구요ㄷㄷ
지금은 수술후 일주일 지났고
아픈것도 없고, 피도 이제 잘 안보이네요.
이글이 다른분께도 공포를 덜어줬으면 좋겠네요.
막연하게 느껴지면 더 불안하잖아요.
첫날 초음파비용 빼고 수술날부터 자궁유착방지제까지 85만원정도 나왔어요.
임신사실 처음에는 생명을 내가 죽이니 이런 생각에 미쳐버릴거 같았는데
남자친구가 극초반이고 생명체라는 의미를 가지기 전인
세포일 뿐이니, 그냥 종양제거한다 생각하고 받자며
우리가 키우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찾아와서
안타깝지만 우리와 인연이 아니라면서 멘탈을 잡아줬어요.
이게 정신에 방어막을 쳐줘서 지금 일상생활을 잘 하고있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무사히 수술하시고, 너무 자책하고 슬퍼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더보기 -
긴 후기에요 다들 아프지 마셨으면 해요
후기톡탈퇴회원22.05.16일주일정도 메쓱꺼움과 구토가 너무 심해서 불안한 마음에 확인한 결과 15일날 임신 확인하였고 합의하에 오늘 오후에 병원을 방문했어요
병원은 깔끔하고 위치도 좋았어용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잘해주셨는데 사람 많아서 그런지 간호사 선생님들은 조금 불친절 하셨네요ㅠ 이유는 밑에 적겠습니당
- 수술 과정
4시 조금 넘어서 상담받고 6시에 수술 들어갔어요
초음파해보니 5주차정도로 되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입덧이 그렇게 심한거였어요,,,,,
상황상 중절을 원한다고 하니 수술 스케줄 확인 후 알려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상담받고 진료받고 대기 계속 반복이었어요ㅋㅋ
검사하고 애기집 확인했는데 순간 우울해지더라구요.
너무 미안하긴 했지만 어쩔수 없었고 아직 세포잖아 라는 생각만 가지고 버텼어요
진료하고 초음파, STD검사 추가로 해서 17만원정도 추가비용 나왔습니다
비용은 적어도 되나요? 댓글로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게요
5시에 자궁경부 부드럽게 해주는 약 삽입 후 수술 들어가기 20분?전에 약 하나 먹었습니다. 약먹으니 오한이 엄청 심했어요 몸이 덜덜 떨릴정도로?
수술실에 들어가 팔다리 묶고 마스크때문인지 호흡기줄도 했어요. 수액맞는데 간호사님이 바늘을 꽂고 그 안에서 혈관을 찾으셔서ㅠㅠ아팠어요ㅠㅠㅠ의사선생님이 오실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하셔서 누워서 대기하고 있는데 보통 이런 시간이면 긴장 풀리도록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지 않나요ㅠㅠㅠ? 그 추운 수술실에서 가운만 입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아~~무런 말씀도 안하고 서계셔서 더 긴장됐어요ㅠㅠ제 심장박동 소리만 기계를 통해 엄청나게 요동칠뿐,,,,ㅠㅠㅠㅠㅠ
선생님 오시니까 그제야 안심됐어요ㅠㅠㅠ
수술은 30분정도 걸려 끝난것같고 수술 끝난 직후 회복실로 들어갈때부터 아랫배를 칼로 찢는듯한 통증이 15분가량 있었습니다ㅠㅠㅠ마취가 안풀려서 비몽사몽인 와중에도 너어무 아파서 정말 끙끙 앓았어요. 너무 힘들었지만 조금만 버티자 15분만 버티자 라는 생각으로 참았어용
그 와중에 팔에 꽂은 링거 바늘이 휘어서 수액이 안들어가서 다시 다른 팔에 맞고,,,진통제 효과가 도니까 생리통 정도의 통증으로 진정되어 그때부터 잠들었어요.
수액 다 맞으니까 피가 역류해서 라인으로 들어가길래 급히 간호사님 불렀는데 수액 다 들어가서 이런거라고 다음에 오시게 되면 수액 없어지기 전에 미리 말하라고,,,,,그런건 미리 말씀해주셨야죠ㅠㅠㅠㅠ그래야 보호자가 미리 연락하죠ㅜㅜㅜ다 맞고 말씀하시면 어쩌라고,,,으휴 남친이랑 저랑 너무 기분 나빴어요!!
- 수술 후기
지금 수술한지 3시간 가령 지났습니다 수술하고 목이 너무 말라서 물마시고 바로 밥먹으러 갔어요 후기에 수술 마치고 물냉면먹으러 가셨다고 한 글때문에 물냉면에 꽂혀서 하루종일 물냉면 거렸네욬ㅋㅋㅋㅋㅋ결국 물냉면과 돼지갈비 먹었습니다. 그동안 메쓰껍고 물만 마셔도 토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밥먹으니 이제야 사람사는 기분이 들어요 역시 한국인은 밥이 최고인것같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메스꺼움도 거의 없어졌고 소화도 잘돼용 밥먹고 통증이 조금 있어 이지엔 먹었더니 훨씬 덜아파요 참지말고 꼭 약 드세요!!!
글 보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아기도 이해할거고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날이 분명 올거에요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여유있을때 다시 천사처럼 찾아올테니 너무 힘들어하지마시고 자책하지마시고 먼저 보낸 아기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서 동생들 낳아 행복하게 살아가요. 한번은 실수일 뿐이에요 같은 실수만 반복하지 않으면 돼요. 괜찮아요!!!!힘내요!!!!화이팅!!!!
더보기 -
[대구] 대구 당일진료 당일수술
후기톡뀨이잉22.05.16지난주 목요일 임테기 확인하고 토닥어플에서 정보 얻으려고 용쓰다가 결국 지금의 남편과 9년 연애 중 2번 수술했던 곳으로 오늘 아침 연락햇더니 바로 오라더군요
(혹시 몰라서 아침에 눈뜬 후로 물로 입 헹구고 아무것도 안 먹음)
1,2호는 어린이집 가고 3호는 데리고 병원으로 갔어요
통화할 때 5~7주 된거 같다 말했었는데 초음파상으로 7주 확인하고 대기실에서 동의서 쓰고 신랑은 현금 찾으러 가고 저는 애기 안고 있었네요..
신랑 오고 애기 데리고 간 뒤에 수술하러 들어갔어요
간호사랑 얘기하면서 링거 달고 있으니 의사선생님 오셔서 수면마취하고 바로 수술했고 정신 차리니 제가 부축받아 계단을 내려가고 있더라고요..
약에 취한 상태로 뭐라 얘기한 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고.. 간호사는 괜찮다 토닥여주고..
수술실 바로 옆에 회복실에서 영양제 남은거 마저 맞고 일어나 앉았는데 살짝 어지럽길래 10분정도 더 누워있다가 나왔어요
나오자마자 낙지볶음에 밥 한대접 비벼먹고 마트가서 쇼핑까지 하고 집 왔네요
일단 두번 수술했었던 병원이고 그 후에 애 셋 잘 낳아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후유증 같은거 생각 안하고 바로 갔구요
(애가 없었을 때 수술하는거랑 셋을 놓고 수술하는거랑 느낌과 기분과 마음은 너무 다르더라구요)
예전에비해 비용이 오르긴 했지만 그건 시간상의 문제니 그러려니 했어요
진료비에 수술하고 영양제까지 80만원 들었구요
(애가 셋이라 유착제는 따로 안쓰신 거 같음)
올 현금 계산했어요(카드,계좌이체 안됨)
더보기
